다양한 콘텐츠 담고 있어 만족 65.4%.."구독후 인천시에 대한 인식 크게 좋아져"

인천시를 대표하는 종합매거진인 ‘굿모닝인천’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독자와 인천시민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굿모닝인천’을 구독한 이후 인천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약 95%가 만족하는 것(‘매우 만족’ 52.3%, ‘대체로 만족’ 42.9%)으로 응답했고, ‘불만족’이라고 응답은 0.2%로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홍성은 기자)
12월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독자와 인천시민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굿모닝인천’을 구독한 이후 인천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약 95%가 만족하는 것(‘매우 만족’ 52.3%, ‘대체로 만족’ 42.9%)으로 응답했고, ‘불만족’이라고 응답은 0.2%로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홍성은 기자)

12월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독자와 인천시민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굿모닝인천’을 구독한 이후 인천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독 후 인천시에 대한 인식 변화 질문에 44.3%가 ‘매우 좋아졌다’, 48.6%가 ‘대체로 좋아졌다’, ‘특별한 변화가 없다’는 7.21%로 나타나 약 9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약 95%가 만족하는 것(‘매우 만족’ 52.3%, ‘대체로 만족’ 42.9%)으로 응답했고, ‘불만족’이라고 응답은 0.2%로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인천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어서’가 65.4%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시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21.7%, ‘인천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 10.7% 순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시정지 답지 않은 세련됨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준다는 평가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A씨는 “과거 시에서 발간하는 잡지는 딱딱하고 재미가 없었지만, ‘굿모닝 인천’은 다양한 콘텐츠와 세련된 편집·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며 “몰랐던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반면 ‘QR코드 신설로 시민 참여도 높이기, 큰글씨 판형 인쇄, 인천시정 홍보역할 강화 등 몇가지 아쉬운 부분도 지적됐다.

신봉훈 인천시 소통협력관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드린다, 하지만 몇가지 지적사항에 대해선 내부 논의와 외부평가를 통해서 끊임없이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1월 ’내고장인천‘이란 월간잡지로 시작된 ‘굿모닝인천’은 이달 312호를 간행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대상을 수상한다.

이는 2017년 인쇄사보 사외보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8년 기획제작 대상 부문 ‘한국국제 PR협회장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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