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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용역회사 소속으로 일하고 있는 의회청사 청소노동자들을 2015년 3월 1일부터 기간제근로자로 직접 고용한다. 강득구 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촉구한 대로 청소용역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직접고용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청소노동자들은 매일 새벽 가장 먼저 출근해서 의회청사를 깨끗하게 관리하면서 누구보다 일터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지만, 매년 외주용역 입찰결과에 따라 용역업체가 바뀌면서 퇴직과 재계약을 반복하는 고용불안을 겪어 왔다. 직접고용으로 바뀌면 현재 급여수준 외에도, 추가 혜택으로 복지포인트 지급, 시간외근무수당 현실화, 2년차부터 명절휴가비 지급 등 처우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청소용역은
경기도정
이선 기자
2015.02.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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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은 정부가 기간제근로자(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위해 법을 제정하여 2년 고용 후 의무적으로 무기계약직 전환을 강제하였음에도 경기도 및 31개 시군의 최근 3년간 무기계약직 전환율을 분석한 결과 고작 5.2%로 법의 실제적 효력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수원(0.94%) 연천( 0%) 화성 (0.58%) 여주 (0.13%) 의정부 (0.40%) 구리(0.73%) 등은 무기계약직 전환율이 거의 0%에 가까워 명백한 법률 위반으로 판단된다.이에 반해 성남(235명/39.4%) 의왕(43명/19.63%) 안산(116명/12.46%) 군포(53명/11.7%) 파주(36명/10.8%) 고양(82명/10.7%) 부천(131명/8.23%) 등은 10% 또는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5.02.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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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 학기부터 경기지역 수석교사들의 수업시간이 늘어나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25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수석교사가 배치된 각급학교에 '수석교사의 수업시수 변경사항 알림' 공문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공문은 종전에 주당 5∼10시간이던 수석교사의 수업시수를 '해당 학교별 교사 1인당 평균 수업시수의 2분의 1로 경감하되,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교육공무원 임용령 제9조의 8(수석교사의 우대) 조항에 근거한 것이어서 법령상으로는 달라진 게 없다. 그러나 수석교사의 수업을 대체하기 위해 채용했던 정원외 기간제교사들이 올해 감축됨에 따라 결과적으로 수석교사들의 수업시수 증가가 불가피해졌다.이를 고려해 수석교사 대체인력 지원방법이 종전
교육
권영복 기자
2015.02.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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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광교산의 등산객을 위한 안전대책이 마련됐다.수원시는 먼저 광교산 산불감시원과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율순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2월 중 파장동, 조원1·2동, 연무동 유관단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율순찰대 65명을 모집하고 광교산 산불감시원 35명을 활용해 100명의 순찰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주민순찰대는 순찰구역별로 1일 3~4명씩 조를 편성해 순찰을 실시한다. 또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활동과 등산객 안전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친다. 광교산 산불감시원 35명은 산불감시와 함께 등산객의 안전과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CCTV를 설치해 각종 사고와
자료모음집
권영복 기자
2015.02.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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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기간제 근로자 노임단가 보수인상안 발표- 노동강도, 임금격차 등을 감안 최대 7.1% 인상- 1년이상 근무자 명절휴가비 등 수당 지급○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 및 복지향상 추진 경기도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도는 12일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동강도, 임금격차 등을 감안해 노임단가를 최대 7.1%를 인상한다고 밝혔다.분야별로 단순노무 시험·산림 연구분야, 특수직종관리 직종의 경우 ‘14년도와 비교해 7.1%를 인상하며, 상담원, 기계기술, 보일러공 등 나머지 직종의 경우 2.5~4.4% 정도 인상한다.더불어 1년이상 근무한 기간제 근로자에겐 명절휴가비 등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한연희 경기도 일
경기도정
이선 기자
2015.02.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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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 저임금근로자에게 오는 3월부터 생활임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주거비와 식비 등 최소 생계비용 외에 의료비와 문화비 등도 포함한 임금으로 서울 노원·성북구와 경기 부천시 등에서 지급하고 있다.도는 '생활임금 조례 시행규칙안'을 21일 입법예고한다. 규칙안은 도지사가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년 9월 10일까지 생활임금액을 산정, 다음 연도 1월 1일부터 적용하도록 했다. 다만, 올해에 한해 생활임금을 3월 31일까지 결정하되 3월 1일부터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생활임금위원회는 도 경제실장, 도의원, 노사민정협의회 근로자단체와 사용자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하고 임금 관련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경기도정
이선 기자
2015.01.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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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의 '정원내 배치계획'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수석교사단체가 교육 관련단체와 연대기구 결성에 나서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경기중등수석교사회는 14일 "상명하달 방식이 갈등을 유발해 경기교육 자체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는 인식 아래 경기교육을 진단하는 범연대적인 기구(가칭 경기교육가족연대)를 2월 중 출범시키고 포럼을 개최, 이재정 교육감이 진행하는 경기교육 방향과 방법의 정당성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교육감이 수석교사를 '수업하지 않는 교사, '수업하기 싫어하는 교사', '교장·교감 승진 대신 적은 수업시간을 선택한 교사'로 표현해 모욕한 것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는 수업 이외에 동료교사의 수업을 지원해 학교를 학습공동체로 만드는
교육
권영복 기자
2015.01.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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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과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교육과정 개정이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맞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상은 대구 심인중학교 교사는 13일 새교육개혁포럼과 한국교육과정학회가 대전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여는 '국가교육과정 현장교원-전문가 연합포럼'에 앞서 배포한 발표문에서 자유학기제를 위한 수업방법 개선을 강조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이 한 학기 동안 지필시험에 대한 부담없이 토론, 동아리. 진로탐색 등의 활동에 집중하는 제도다. 유 교사는 "과학 교과의 경우 실험·실습·현장체험을 강화하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개인 및 조별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수업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며 자기 평가 외에 동료 및 학부모 평가를 활용하는 등
교육
일간경기
2015.01.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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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층의 해소를 위해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반납 등 열람실 운영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5명, 단시간근로자 4명 총 9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근무기관은 과학?정보?어린이도서관이며, 근무형태는 기간제근로자 주5일 근무(평일 1일, 주말 1일 휴무), 단시간근로자(주말) 주2일(토,일) 근무이고 2015년 1월 27일부터 12월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015년 1월 8일부터 1월 13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의정부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한 자이며,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의정부시 또는 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의정부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오는 1월 22일 최종 합
자료모음집
조영욱 기자
2015.0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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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이재정 교육감이 추진하는 3월 1일자 조직개편안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비판적인 견해를 내놓았다.이달 초 새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보 성향 교육감의 정책에 대해 작심한 듯 쓴소리를 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6일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안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학교현장을 섬기고 지원하는 교육행정 체제'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에는 매우 미흡하고 혁신교육의 성공적안 정착을 바라는 교사와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실망스럽다"고 주장했다. 조직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걷어내려고 노력한 점은 인정할만하지만 개편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우려할만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전교조는 우선 "77명의 본청 하위직을 재배치하면서 고위직(일반직 3급 1명·
교육
권영복 기자
2015.01.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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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내년부터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에 담보 없이 투자하고, 교통 약자를 위한 심야 안심 귀가 마을버스를 운행한다.경기도교육청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현행 여름·겨울방학을 사계절 단기방학으로 나눈 방학 분산제를 시행한다. 다음은 경기지역에서 새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이다. ▲ 창업자를 위한 'G-슈퍼맨 펀드' 운영 = 도는 매년 200억원 규모(경기도 50억원·민간 1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담보가 없어도 아이디어나 기술력이 좋은 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손실이 발생하면 경기도 출자금액에서 우선 처리하는 방식으로 창업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 심야 안심 귀가 마을버스 운행 =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 약자들을 위해 밤 10시부터 막차 운
경기도정
이선 기자
2015.0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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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의원이 대표발의 하여 운영해오던 동 조례가 그동안 출자, 출연기관에 무기계약직 전환을 권고토록 하던 것을 의무조항으로 개정하여 경기도가 출자․출연한 산하기관에도 무기계약직의 전환기회를 제공하여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직접고용 외 위․수탁 등 간접고용의 경우에도 적극 권장토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이재준 대표발의)이 지난 2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본청, 소속기관, 의회사무처, 경기도 출자.출연한 산하기관에 적용하도록 함(안 제3조)도지사는 예산부담 또는 사업주체에 따라 선별 적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비정규직 해소라는 법 제정의 취지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함(안 제4조제2항)도지사는 경기도와 관련 있는 간접고용의 경우에도 이 조례의 적용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함(안 제10조제2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2.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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