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30일 교육공무직원인사위원회를 개최, 계속근로기간 1년 이상인 조리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원 21명을 모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근로기간 1년 미만 교육공무직원 7명을 재계약하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 52개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육장채용직종 교육공무직원 483명 중 96%인 468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게 됐다.

박교육장은 “적극적인 무기계약직 전환으로 교육공무직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근무의욕을 고취시켜 학교현장에서 교육가족 일원으로 학생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원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기간제 근로자의 계속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 되면 심사를 통해 전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교육공무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맟춤??직무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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