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프트볼 여일반 시체육회팀 '첫 금'
태권도, 대회 사흘째 금1·은7·동5 수확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인천수선수단이 7일 현재 금 2, 은 7, 동 5개를 수확하며 종합순위 상위권 진입을 위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인천수선수단이 7일 현재 금 2, 은 7, 동 5개를 수확하며 종합순위 상위권 진입을 위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진=인천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인천수선수단이 7일 현재 금 2, 은 7, 동 5개를 수확하며 종합순위 상위권 진입을 위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진=인천시)

인천시선수단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10월 11~17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 6일까지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야구소프트볼 여일반 인천시체육회팀이 선수단에 첫 금 소식을 알렸다.

야구소프트볼 인천시체육회팀은 양산시 강민호야구장에서 지난 4일 열린 여자일반부  준준결승 경기에서 충북 야구소프트볼협회팀을 14-0으로 제압한데 이어 준결승에선 대구도시개발공사를 9-0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인천은 결승에서 충남 단국대를 7-0으로 누르며 이번 대회 무실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태권도에선 남일반 -63kg급 강화군청 윤준혁이 금 소식을 전했다.

윤준혁은 6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63kg급 경기에서 충남 오만재(서천군청)과 경남 임지한(국군체육부대), 제주 박상현(제주도청)을 차례로 꺽고 결승에 진출, 대전시청 윤여준을 2-0으로 꺾는 금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여대부 -63kg 오정민(용인대), 여일반 -63kg급 최수영(동구청), 여일반 -73kg급 명미나(동구청), 남일반 -74kg급 김현우(강화군청), 여대부 -49kg급 임소현(한국체대), 여일반 -62kg급 장은지(동구청)와 -49kg급 이예지(동구청)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여고부 공인품새에서 홍수정(인일여고)이 값진 동메달을 안기는가 하면, 여일반 -53kg급 안유란(동구청)과 남일반 -58kg급 배준서(강화군청), -80kg급 강민성(강화군청) 등이 동메달을 보탰다.

한편, 7일 벌어진 -74kg급 경기에서 김현우(강화군청)은 경기 김동현(김포시청), 경남 노민우(국군체육부대), 충북 임진홍(진천군청)을 꺾고 결승에서 제주도청 이영준을 만나 선전을 펼쳤지남 1-2로 판정패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어 벌어진 여대부 -49kg급  임소현은 울산 구자현(용인대)에 0-2로 패배 하는가 하면, 여일반 -62kg급 장은지와 -49kg급 이예지는 대전 이한나(서구청)과 경남 채민희(김해시체육회)에게 각각 1-2로 패배 은메달에 머물렀다.

인천은 오는 10일까지 사전경기로 펼쳐지는 태권도와 배드민턴, 럭비, 하키,축구 종목에서 금 사냥을 위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