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아파트 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3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15층 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층 내부와 김치냉장고 등 기타 집기류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25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아파트 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아파트 관리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8일 오전 11시53분께 인천시 남동구 선학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3동 일부와 농기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소방당국은 재산피해를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와 비닐하우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을 강화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각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식생활교육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식생활교육정책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식생활교육위원회는 당연위원 5명과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 단체, 식품영양 분야 교수, 의사, 시민단체, 식품가공학자 등 7명의 외부전문가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앞으로 행정기관 간의 협력관계 구축과 협업을 위한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한다.또한 잘못된 식생활과 식습관을 바로잡고 전통 식문화 확산, 로컬푸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식생활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쓰며 지역농산물 저변 확대에도 힘쓴
3기 신도시 선정지인 인천시 계양들녘이 '제17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7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한국환경기자클럽,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에서 인천계양들녘과 더불어 부천대장들녘이 선정됐다.'이곳만은 지키자'는 시급하게 보전할 필요성이 있고 보전가치가 높지만 훼손위기에 처한 자연, 문화유산을 선정한다.계양들녘은 논습지로 생태환경이 우수하며 멸종위기종인 양서류와 새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논습지로 바람길이 형성돼 도시의 열섬현상
옛 물길 복원하고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천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일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물길 복원 활성화 방안 찾기’를 주제로 '인천 물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7일 오후 승기천 물길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장에는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더불어 인천시 수질환경과, 미추홀구 건설과, 하천살리기추진단 기획조정위원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승기천 물길복원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수질오염 개선방안과 복개구간 안정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승기사거리에서 용일사거리에 이르는 승기천 상류 2km구간 복개구조물에 직접 들어가 현재 진행상황을 점검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점검 및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7일 인천시에 따르면 분야별로 운영 중인 시설관련 시스템을 시에 구축돼 있는 GIS플랫폼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안전점검과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현재 인천시는 건축물·교량·터널·지하도상가, 위험시설, 급경사지 등 시설물 관리·운영이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안전사고 발생시 종합적인 대처가 어려워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환경분석능력이 또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와 시그마 알드리치 알티씨(Sigma-Aldrich RTC)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ing, PT)에 참가해 환경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국제숙련도 시험이란 시험검사의 정확성,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전세계 분석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참가분야는 수질, 먹는물, 토양 등 3개 환경분야로 총 41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실험실로 선정됐다.아울러 인천보건
유입주의 생물인 긴다리비틀개미가 인천항에서 대량으로 발견돼 관계 당국이 긴급 방제 조치를 취했다.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시로부터 인천항을 통해 입항된 3개 화물 나무 포장재에서 개미를 발견됐다.이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의 조사 결과 긴다리비틀개미 여왕개미 3마리와 일개미 3600마리, 번데기 620마리를 확인했다.인천시는 발견된 화물이 이중 밀봉된 상태로 베트남에서 인천항만으로 입항돼 사업장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개미가 유출됐거나 사업장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환경부와 협력해
인천소방본부는 5일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가지고 소방대원들의 법률문제 해결과 권익향상을 위해 변호사 출신 소방관 3인방을 권역별로 전담 배치했다.변호사 출신 소방관 3인방은 바로 이강규, 이은혜, 엄광식 소방경으로 이은혜 소방경은 인천소방본부에서 이강규 소방경과 엄광식 소방경은 각각 공단소방서와 서부소방서로 발령을 받고 소방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대응총괄팀장직을 수행한다.이들 중 변호사 출신으로 가장 먼저 소방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강규 소방경은 지난 2017년 11월 임용돼 인천소방본부 소방사법팀 조정관으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인천 원창동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다른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7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편도 5차로 도로에서 서구 북항에서 청라국제도시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4.5톤 화물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1톤 화물차량 운전자 A(68)씨가 크게 다쳐 응급치료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국 최초 'UNDRR 롤모델 도시 인증'을 위해 인천시가 출사표를 던졌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송도 G타워에서 'UNDRR 롤모델 도시 인증 신청서 전달식'을 가지고 산자야 바티야 UNDRR(UN재해위험경감사무국)소장에게 UNDRR 롤모델 도시 인증을 위한 신청서를 직접 전달했다.'UNDRR 롤모델 도시 인증'이란 MCR캠페인(도시복원력 캠페인으로 도시 스스로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촉구하는 UN 운동) 가입도시를 대상으로 재해위험경감과 복원력에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조치를 실현한 도시에 대해 타 도시의 모범이 되는 도시를 UNDRR 본부가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 전세계 26개국 47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국
인천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겨울철 한파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거리 및 시설 노숙인 475명과 쪽방 생활자 290명 등 주거취약계층 총 775명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한다.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동절기 보호대책 기간으로 선정하고 이 중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집중 추진 기간으로 경찰, 소방, 군·구, 유관시설을 연계한 시·군·구에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응급상황대비 비상연락망 및 보고체계를 구축한다.또한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 현장 활동을 통한 상담보호와 시설입소 및 응급잠자리를 제공해 방한복 등 응급구호 물품을 배부하는 동시에 긴급생계, 주거지원 등 제도권 보호도
인천소방본부가 무인파괴 방수탑차를 활용한 화재진압기법을 공유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시 서구 경서동의 한 철거예정건축물에서 무인파괴 방수탑차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인천119특수구조단과 10개 소방서 현장지휘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최근 새로 도입된 무인파괴 방수탑차의 성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화재건물 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진압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무인파괴 방수탑차 원격조정을 통한 공장건물 샌드위치 패널 파괴와 방수, 위험물 탱크 화재시 냉각 및 방수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서상철 119특수구조단장은 “새로 도입한 첨단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압방법을 공유해 현장지휘관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하
6일 오전 9시 14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상가건물 3층에 위치한 피부관리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내부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재산피해를 조사하는 동시에 건물관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인천 부평동 한 빌리에서 불이나 주민 5명이 다치고 10여 명이 대피했다.6일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3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빌라 주민 5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셨으며 인근 주민 1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또한 빌라 내부 49.5㎡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3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자의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와 남동구, 서구, 해양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수질오염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군·구, 해양환경공단 및 민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수질오염 합동 방제훈련'을 개최했다.실제 차량전복 사고로 인한 기름 유출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특히 해양으로 통하는 수문이 없어 실제 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장수천에서 진행됐다.지난해까지는 하천(내수면)에서만 훈련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최초로 바다(해수면)에서도 실시하는 등 훈련을 이원화해 양쪽에서 동시 진행됐다.장수천 하류(소래생태습지공원 주차장
계양산을 내려오던 50대 여성이 발목을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5일 인천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8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양산에서 내려오던 A(56,여)씨가 왼쪽 발목이 부러졌다.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20여 분만에 A씨를 발견하고 응급처치 후 헬기를 통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당국은 A씨가 산을 내려오다가 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친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시가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피해보상금을 확정하고 이달 중순부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인천시수돗물피해보상심의위원회운영 T/F팀은 5일 오전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수돗물 적수사태와 관련해 '수돗물사고피해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항목별 보상기준과 피해보상금을 확정하고 이달 15일부터 개인별 보상결정금액 안내 후 지급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시에서는 적수사태에 대한 피해보상으로 8월분 수도요금을 일괄적으로 면제했다. 하지만 미처 보상받지 못했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 민원이 제기됐고 지난 8월과 9월 2차례 걸쳐
평화통일을 공감하고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평화·통일 미래관 형성 가족캠프가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됐다.5일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2019 인천시 평화,통일 미래관 형성 가족캠프'를 진행됐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세대 간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가족 간 공감대 형성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렸됐으며 인천 관내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 등 총 45명이 참가 했다.특히 안보현장 견학, 북한 탈북자와의 대회, 북한의 문화, 언
인천시와 청라지역 주민들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청라소각장 현대화 사업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4일 오후 2시 인천시 서구 청라2동 청라호수도서관에서 서구지역 주민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학재 국회의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재현 서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지역 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의 주요안건으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청라소각장 현대화 사업’ ‘시티타워·제3연륙교’ 등 경제청 현안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주민과 소통했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