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식생활교육위 구성..생활교육정책 공감대 확대 방침

인천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을 강화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각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식생활교육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을 강화와 식생활교육정책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홍성은 기자>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각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식생활교육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식생활교육정책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식생활교육위원회는 당연위원 5명과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 단체, 식품영양 분야 교수, 의사, 시민단체, 식품가공학자 등 7명의 외부전문가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행정기관 간의 협력관계 구축과 협업을 위한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한다.

또한 잘못된 식생활과 식습관을 바로잡고 전통 식문화 확산, 로컬푸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식생활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쓰며 지역농산물 저변 확대에도 힘쓴다.

특히 영아부터 고령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맞춤형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식생활교육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태호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식생활교육위원들과 함께 시민 먹거리의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며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농업 ·농촌의 가치에 시민의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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