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가 시장을 역임할 당시 구리한강변개발사업 업자로부터 향응을 접대받은 사건과 관련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시장 경선에 나섰던 것으로 밝혀져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구리시민단체는 이해관계가 뚜렷한 업자로부터 63빌딩 중식당에서 향응을 받는 등 안 시장의 비위행위가 지난해 1월 SBS 뉴스에 연속 방영되자 의정부검찰청과 국민권익위에 고발, 검찰은 1년여 동안 수사를 미루다 지난 3월24일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내렸으며 권익위는 부정 청탁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전일 터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사건을 “더불어M번방”이라고 지칭하며 공세를 펴자 민주당은 윤재순 대통령 총무비서관의 성비위 사건을 거론하며 맞불 작전에 나섰다.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양금희 원내대변인, 박민영 대변인 등은 5월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과 서면브리핑 등으로 전일 성비위사건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을 언급하며 “더불어M번방”이라고 십자포화를 퍼부었다.허은아 수석대변인은 “박완주 의원은 성범죄 사건 자체도 심각한 문제지만 충격적인 것은 2차 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성비위 사건 의혹의 박완주 의원을 제명하자 김원이 의원도 거론하며 내로남불 ·표리부동 등으로 비판하며 총공세에 나섰다.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월12일 서면브리핑으로 박완주 민주당 의원의 성비위 사건을 언급하며 “지속되는 당내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민주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수사기관 의뢰 등 진실을 규명하라”고 일침했다.박완주 의원은 충남 천안시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으로 정책위원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으로 비상대책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힘에게 주자고 한 논의를 파기하겠다고 한 것은 뻔뻔함의 극치”라고 맹폭했다.권 원내대표는 5월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힘이 검수완박 중재안을 파기했기 때문에 법사위원장을 국힘에게 준다는 논의도 파기하겠다고 한다”며 이를 맹비난했다.또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 의장과 법사위원장을 여·야가 나눠 갖는 것은 1988년 13대 국회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국회의 전통이자 관행이다”라며 “그 이유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전현희 권익위 위원장은 “지난 5년간 법령 속 3,187건의 부패유발 요인을 개정으로 부패를 사전에 예방했다”며 “국회 입법 법령도 부패영향 평가가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곘다”고 발언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5월4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위와 같이 브리핑하며 “법령·사규 속 부패요인 3,960건을 발견해 개선을 권고했으며 이행률은 80.5%에 달한다”며 부패영향평가 개선 우수사례도 소개했다.부패영향평가는 국무회의 상정 전 입법과정에서 각 부처의 제·개정 법령을 분석·검토하는 제도로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 2월15일 법정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나 업무에 복귀했던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4월28일 SNS를 통해 민주당 탈당과 그에 따른 소회를 전했다. 조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나의 명예는 나의 생명이다. 이 두 가지는 함께 자라고 있다. 내게서 명예를 빼앗아 버리면 내 생명은 다한 것이다'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2년 가까이 지역과 중앙에서 계속되는 당내 모욕에 시달렸고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더 이상 참고 인내하는 것은 제 생명에 대한 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일자리재단) 직원들은 4월26일 긴급 호소문을 통해 “경기도는 공공기관 이전의 경제성과 타당성 등 올바른 평가없이 불법 성토된 오염지 구입을 몰아붙이며 출퇴근 5시간이 넘는 동두천으로 이전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면서 “반인권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을 당장 멈춰달라”고 촉구했다.일자리재단 직원들은 이날 경기도청 정문앞에서 “일자리재단은 북부 균형발전의 명분에 동두천시로 이전을 통보받았으나 이전지로 선정된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님불’의 토양조사결과 1급 발암물질인 페놀이 기준치 이상이 검출됐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박주민 서울시장 공천배제 결정에 내부에서도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내홍을 겪고 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4월20일 오전 국회 본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략공천위원회가 송영길·박주민 의원을 배제하기로 했다”며 “대선 때 누구보다 헌신했지만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누락시키겠다고 한다. 당원과 국민 모두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박 위원장은 “이게 무슨 고무줄 잣대인가”라며 “저는 부동산 실패에 책임이 있는 분,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의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인사권 독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일인 지난 1월13일 공식적인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12일 의장실에서 제1회 광명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광명시의회 인사위원회는 지방공무원법 제7조 인사위원회 설치 규정에 따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와 내부공무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인사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군‧구의원 117명과 공직유관단체장 중 공개대상자 8명 등 총 125명에 대한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시보에 공개했다.인천시장과 군수‧구청장, 1급 이상 고위공직자 및 시의원 등 52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 대상으로 같은 날 공개됐다.대통령‧국회의원 등 국가 정무직공무원, 시장과 시, 군‧구의원 등 지자체 정무직공무원, 일반직 1급 국가공무원 등은 본인과 배우자 및 본인의 직계존속‧직계비속의 재산등록사항과 변동사항을 등록해야한다. 이번 재산등록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생활 속 국민 불편 사항이나 불공정 제도를 개선 권고해 각 기관이 이를 수용한 성과가 98.7%에 달한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개선 사항이 이행되는 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 밝혔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3월22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5년 간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국민불편 및 생활 속 불공정 제도 개선 권고 과제 255건 중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이를 관계기관과 공유했다고 발표했다.또 권익위는 “불편하거나 불공정한 제도 개선으로 국민이 혜택을 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 유세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세제 개편과 외국인 투자 방지, 전국에 311만호 주거 공급 등 정책을 대거 소개하며 유권자를 공략했다.이 후보는 6일 도봉구와 성북·강북·서대문·관악·동작·용산구 등 서울 집중 강행군 유세로 대선 막판 스퍼트를 올렸으며 특히 이날 첫 진행지인 도봉구에서 본인의 부동산 공약을 세세히 설명하며 정책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을 펼쳤다.이 후보는 먼저 “실수요자 중심으로 세제 금융 거래 제도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이라
[안병용 “감사원 중징계 자진 철회하라”]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감사원이 공익감사를 통해 캠프 카일 개발 특혜를 지적한 데 대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안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자 제안을 검토하기로 한 협약에 불과한데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사업자 이익을 추론해 공무원을 중징계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비판했는데요.(인터뷰) 안병용 의정부시장차후 관계 기관의 검증과 법률가의 자문 그리고 의회와 도시계획위원회 등 최종 이행협약서가 구속력을 갖는다는 것을 누구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월23일 '캠프카일 특혜'를 지적한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에 대해 "도시개발 사업 시행자 선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앞서 22일 감사원은 의정부시에 있는 미군공여지인 캠프카일 민간 제안사업에 대해 1년 2개월간의 감사 결과에 결론을 내리고 징계 처분내용을 감사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관련 내용을 의정부시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안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무엇보다도 먼저 시의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시에서 발생한 잡음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재단 고위 인사 간 권력 다툼(본보 2월17일자 보도)으로 결국 ‘대표 공백’ 사태를 초래한 성남문화재단(재단)에서 이번엔 또 다른 고위직의 성비위 의혹 관련(본보 2월13일자 보도) 2차 가해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인사는 사실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밝혔지만, 재단 내부에서 연이은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지역에서는 친 정권 낙하산 인사들의 집단 ‘모럴해저드’라는 지적과 함께 관리 감독 기관인 성남시를 두고 "이러한 행위가 방치됐다면 본연의 역할을 못한 게 사실"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논란이 커지자 당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등의 심의 결과 상당수가 중징계 처분을 받아 학폭의 심각성을 드러냈다.2월1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및 조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지속성, 고의성 등에 따라 결정된다.먼저 서면사과와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가 있다.중징계로 분류되는 처분은 출석정지와 학급교체, 전학, 퇴학이 있다.지난 2016년 이후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인천에서 열린 학폭위 심의 건수는 모두 7817건으로
[조광한 "이재명 배우자 의혹 떳떳한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직원 중징계 처분에 대한 취소판결 확정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의 각종 의혹을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남양주시 6급 공무원에 대한 '경기도의 위법한 징계 처분' 취소 판결에 대해 법무부가 항소 포기 결정을 하면서 소송이 종결된 바 있는데요, 조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 배우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지 묻고 싶다"며 "경기도는 우리 시와 직원에게 적용했던 기준 그대로 한 치의 의혹 없이 담당 감사관과 관련자들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경기도의 남양주시 직원 중징계 처분에 대한 의정부지방법원의 취소판결 확정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처리할 계획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지난 1월25일 의정부지방법원은 남양주시 6급 공무원(A팀장)에 대한 경기도의 징계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고, 어제(9일) 법무부가 항소 포기 결정을 하면서 1년 2개월만에 사건이 종결됐다.조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정직 처분 등 취소'이 일곱 글자가 확정되기까지 정확히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근 경기도의 남양주시 직원 중징계 처분에 대한 법원의 취소판결과 관련해 지난 4일 입장을 밝혔다. 특히 조 시장은 입장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도지사 시절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에 대해서 언급하며 '내로남불'이라고 맹폭했다.2020년 3월 남양주시의 A 팀장은 시장 업무추진비로 구매한 커피상품권 20장을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맡은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이에 대해 같은해 5월 경기도는 소극행정 실태 특별조사 명목으로 감사를 나왔고, 당시 이 후보는 8월과 11월 SNS에 '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10대 후반기 의회는 코로나19라는 비상시국에 지방의회 사상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야 해야 하는 열악한 여건 속에 출발했다.지방자치법 통과를 위한 선제적 노력, 광교 신청사 성공적 이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코로나 위급상황에 신속 대처에 경기도의회 의장단과 전 의원들이 총력을 다해왔다. 특히 장현국 의장은 향후 정치구상과 관련해 수원시장 후보로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고 고민하고 있다고 피력했다.일간경기는 후반기 의정성과와 향후 의정활동 및 포부를 들어봤다.-후반기 의장으로 거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