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이재명 배우자 의혹 떳떳한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직원 중징계 처분에 대한 취소판결 확정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의 각종 의혹을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남양주시 6급 공무원에 대한 '경기도의 위법한 징계 처분' 취소 판결에 대해 법무부가 항소 포기 결정을 하면서 소송이 종결된 바 있는데요, 조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 배우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지 묻고 싶다"며 "경기도는 우리 시와 직원에게 적용했던 기준 그대로 한 치의 의혹 없이 담당 감사관과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힘 연수구 당협, "수인선 환승역 추가해야"]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원협의회가 "송도국제도시와 인천시청 사이에 수인선 환승역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은 GTX-B 수인선 환승역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가두 서명운동을 실시했는데요, 당협은 수인선 환승역이 추가될 경우 연수구 원도심 주민뿐 아니라 용학지구를 비롯한 미추홀구와 남동구 주민들까지 서울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GTX-B 노선의 수인선 환승역 추가가 향후 당 차원의 공약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보건소 의료진 49% '고도 스트레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보건소 대응 인력의 절반가량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보건소 인력 51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응 인력의 '즉각 도움이 필요한 고도 스트레스 상태'는 전체의 약 49%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직종별로는 간호직이 58.7%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현재 보건소 인력 규모로 국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이 가능한지 묻는 말에는 응답자 72.9%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4개 특례시 "특례시 위한 특별법 필요"]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수원·고양·용인시와 경남 창원시 시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어제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도 상반기 정기 회의를 열고,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방분권법 개정안을 위한 입법 지원 등의 안건을 의결했는데요, 협의회 대표회장인 허성무 창원시장은 "특례시 출범을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으로, 항구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제주도·세종시 사례처럼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산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안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 약 15만 8000명에게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늘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원금은 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두텁게 보호하고자 설계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는데요,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 약 11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합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 제한 업종과 관광업체, 특수고용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약 4만 8천명에게 1인당 30만원~100만원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