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진행 스케줄에 맞춰 김포시의 서울편입도 진행돼야 했다”고 말했다.김포시는 11월 27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의 열 번째 자리를 열고 서울편입과 5호선 진행상황 등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추진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고, 서울편입의 뜻을 밝히지 않으면 북도나 남도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서울편입의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그는 김포 서울편입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인천 송도와 영종, 청라, 검단 등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시의 인구가 빠르게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민과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사법 접근성 보장을 위해 인천고등법원 설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김교흥(민주당 인천서구갑) 의원은 11월2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인천고등법원 설치 국회정책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두 번째로 큰 인구 300만명 대도시인 인천시가 전국 6대 광역시 중 고등법원이 설치되지 않는 곳은 인천시와 울산시가 유일하다"며 고등법원 설치를 촉구했다.김교흥 의원은 “인천시민들은 항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주영·박상혁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힘이 진심으로 김포시민들을 위해 서울 편입을 추진한다면, 5호선 연장 사업부터 진행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은 지난 11월15일 국토위 예산 심사에서 김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골드라인 증차·5호선 기본계획 수립 예산을 증액 반영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를 단독으로 열고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위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김포시 5호선 연장은 예타 면제로 신속한 시공이 가능해진다.이에 김주영·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국회의원들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의회 민주당은 지난 17일 김인수 의장이 김포시의회 명의로 발표한 '김포-서울 통합법 국회 발의 환영' 입장문에 대해 '정체불명의 괴문서'라고 맹폭했다. 김포시의회 민주당은 11월20일 입장문을 내고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은 국민의힘 나팔수인가"라고 질타했다.민주당은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이 정체불명의 괴문서와도 같은 입장문을 냈다"며 "정체불명의 괴문서라고 말하는 이유는 시의회에서 제대로 논의된 적도 없고 의회사무국도 사전에 몰랐기 때문"이라고 맹폭했다.민주당은 "다만 시의원들 단톡방에 툭 던져놓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이번 11월24일 성남시분당구선관위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용인시기흥구선관위까지 도내 40개 구·시·군선관위에서 예비후보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시·군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입후보예정자,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사무 및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과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선거와 관련한 정당 활동의 제한 규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올해 12월 12일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월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 메가시티' 추진에 대해 “본질이 잘못됐으며, 서울 일극화 아닌 전국 다극화가 본질이고 소멸하는 지방 살리기가 메가시티”라고 강조했다.이날 김동연 지사는 전날 오후 1시간가량 진행된 오세훈 서울시장·유정복 인천시장과의 3자 회동을 언급하고 "서울 메가시티에 대해 긴 얘기를 나눌 필요가 없었다. 처음부터 접점이 있을 수 없는 주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전국 다극화를 위해 지방 메가시티는 필요하다"며 "광주호남·부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지역 내에서 5호선 연장과 김포의 서울 편입에 대한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견해차로 인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최근 국민의힘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들을 향해 '김포시 서울 편입 발목잡기는 그만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11월 17일 민주당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김포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인 김주영 및 박상혁 의원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서울편입에 대해 '5호선 신속추진이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여론조사에서 시민 68%가 서울편입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앞서 경기도가 발표한 시민 61.9% 반대의 결과를 뒤집는 것이라고 밝혔다.김포시는 11월17일 (주)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김포 시민 101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편입에 대한 찬성여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편입 찬성에 68%, 반대는 29.7%, 잘모른다는 2.3%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경기도가 진행했던 여론조사에서 김포시민 61.9%(표본 155명)가 서울편입을 반대한다고 집계된 결과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국민의힘이 발의한 '김포시 서울 편입 특별법'에 대해 대한민국이 30년 동안 가져왔던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동연 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월16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취임후 다섯번째 3자 회동을 갖고 수도권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세 지자체장은 수도권 매립지와 매립지관리공사,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와 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 관련 공동 연구와 정보 교환 등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견 진척을 보였으나 김포 등 수도권 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임이자·김영진 국회의원은 환경 오염 피해를 입은 국민을 신속하게 구제하고 이에 더해 분쟁조정까지 관장할 위원회 설립을 추진한다.임이자·김영진 국회의원은 11월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환경피해구제·분쟁조정 관련 법률 개정안 및 정책 방향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의련을 수렴했다.밀접한 현대 사회에서 환경 피해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가까이는 건물 신축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분진과 같은 피해가 있는가 하면 구미시 불산 가스 누출 사고처럼 급작스레 사상자가 속출하는 환경 피해도 있다.또 김포시 대곶면 거물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서울이 세계적 해양도시로 진출할 수 있고 김포 역시 변방이 아닌 해양도시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11월14일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에서 김포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이날 소통광장에서는 김병수 시장이 구래동·마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5호선 연장과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시민들은 5호선의 진행상황과 서울편입으로 인한 김포시 발전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주로 질의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 서울시 편입'을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포시의원들이, 민주당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에게 서울시 편입과 관련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주문했다.이들은 11월13일 성명서를 통해 "김포시민이 뽑은 김포의 국회의원인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은 김포의 도약을 막느라 정신이 없다"며 "특히 박상혁 의원이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한 질의와 예결위에서 보인 행태는 김포시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언행이라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지어 김포의 두 국회의원은 기자회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침수문제 개선을 위한 근본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지난 11월1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습침수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지정 타당성검토 및 기본설계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침수원인 및 개선대책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와 추진방향성을 논의했다.통진읍과 사우동에 소재한 연립주택단지 각 1개소 일대는 길게는 7년 짧게는 4년 전부터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한 지역으로, 침수개선을 위해 수년 전부터 여러 대책이 수립되어 시행되어 왔다.하지만 그간의 노력에도 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은 김포 등 서울 인접도시의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서울 편입 논란의 시발이 된 김포에서조차 찬성은 10명 3명에 불과했다. 경기도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5일 18세 이상 경기도민 3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견 6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53.1%는 '매우 반대한다'고 답했다.'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29.5%에 불과했으며 이중 '매우 찬성'은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도심지 인근 숲길과 율곡수목원 등 7곳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한다.시는 지난 11월8일 김포 선형공원 황토길’과 ‘고양 정발산 어싱로드’ 등 맨발걷기 산책로 우수사례를 돌아봤다. 김경일 파주시장, 푸른환경사업본부장, 문화교육국장 등 협업부서 국과장 및 실무자 등 23명은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탐방하고 김포시 부시장,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장, 고양시 공원관리과장 등 관계자 및 시민들과 효율적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경기도가 밝힌 '김포 서울편입시 혜택 감소나 제외 부문'에 대해 확정적으로 단언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앞서 경기도는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포 서울 편입으로 인한 규제와 재정, 대입혜택, 건강보험, 세금혜택, 자치권, 혐오시설 등 각종 부문의 혜택이 줄거나 제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이에 대해 서울편입에 따라 재정비가 가능하거나 법률안 조항 신설 등의 방안으로 해소할 수 있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실시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과 관련 경기도는 주민투표 준비를 착실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월9일 브리핑에서 “여야 의원 96%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그만큼 도민의 경기북부특자도에 대한 열망이 뜨겁고 절실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오 부지사는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로 경기북부특자도 설치가 어렵지 않겠냐는 세간의 우려를 일거에 불식시켜다”며 “이는 경기도와 도의회가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현안 간담회를 열었지만 간담회 시작 20분 만에 파행됐다.김포시는 11월 8일 김포시청에서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첫 간담회를 열었다. 그러나 첫 간담회였음에도 불구 김포시의회 의원 13명 가운데 8명만이 참석해 초라한 시작을 알렸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서울시 편입과 관련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시의회의 협조를 구했으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의회 경시와 김포시 졸속행정'을 문제삼으며 간담회 시작 20분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편입 추진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황대호 수석대변인(수원3)은 7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황대호 수석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은 국가의 백년대계마저도 팽개치고 오직 총선에서 유리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꼼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서울 편입이 실현되면 “진보와 보수정권 모두 지난 30년 동안 일관되게 이끌어왔던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릴 것이다”고 지적했다.당론 추진의 부당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서울시와 김포시가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한다.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월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청 집무실에서 면담하고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포시와 서울시는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 연구반'을 구성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 효과에 대해 연구하기로 했다.이날 면담을 마친 김병수 김포시장은 결과를 묻는 취재진에 "오늘 면담 결과에 만족한다"며 "공동연구반을 구성해서 구체적으로 세밀한 부분을 짚기로 했다"고 말했다.특히 김 시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