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영일 기자] 7월11일 오전 10시29분께 여주시 홍문동 소양천에서 70대 남성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아침 8시10분께 운동 나간 아버지가 안 돌아온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71명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최초 실종된 지점 하류 방향 100m 지점에서 숨져있는 70대 남성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사업'이 전면 백지화된 가운데, 양평군이 사업 재개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근 도시와 연합해 공동노력을 천명했으며, 양평군민들은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위한 궐기대회를 가졌다.전진선 양평군수는 7월10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과 함께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세 단체장은 입장문에서 "광주시·하남시·양평군 85만 주민의 염원을 담은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2021년 4월에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가운데 양평군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정치적 쟁점화는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전진선 양평군수는 7월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찾아 양평군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전 군수 외에도 김선교 국힘당협위원장, 도의원, 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전 군수는 "양평군민들은 약 20여년 전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정부가 나서 주기를 소망했다"며 "21년 4월에 예타를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서울 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선언 철회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범군민대책위원회 구성과 10만 서명운동, 군민 청원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양평군은 7월7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소회의실 4층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긴급대책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주연 부군수, 군의 각 국장 및 관계자, 각 마을 이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철회를 위해 주민 범대위 추진, 범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장마와 불볕더위가 연일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한발앞서 선제적 여주시 폭염대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여주시는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315개소에 양산 4650개를 비치하고 대나무 돗자리 400개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폭염특보 발령이나 열대야가 시작되면 주민들은가까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쉼터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해 쾌적한 상태에서 더위를 피할수 있도록 운영된다.시는 쉼터로 지정된 곳에 냉방비 전기료를 지급할 계획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가 오는 9월1일 창설될 드론작전사령부 신설 계획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6월29일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을 면담했으며, 포천시 설운동에 부대 창설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백영현 시장은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최종 입장이 담긴 회신문을 받았고 오늘 그에따른 입장을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회신문에서 드론작전사령부는 드론을 일체 운영하지 않을 것이고 주민이 우려하는 소음, 고도제한, 재산권 피해 등 추가적인 제한사항도 발생하지 않을 것을 것이며 인근 15항공단에도 드론작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와 관련해 "특정 정당에서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정치적 쟁점화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 군수는 7월6일 군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에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전 군수는 "오늘 우리군민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노선 검토와 사업 추진 전면 중단'과 '이 정부에서 추진한 모든 사항을 백지화한다'는 국토교통부장관의 청천벽력과 같은 발표를 접했다"며 "양평군수로서 너무나도 당황스럽고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말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은 7월4일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9519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양평군은 매년 남한강 일원에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뱀장어 방류에 이어 하반기에는 추가로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다슬기 150만 마리, 동자개 8만 마리, 대농갱이 8만 마리, 쏘가리 3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전진선 군수는 “오늘 뱀장어 치어 방류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한강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6월30일 올해 새롭게 조성한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 신복4리 마을회관(옥천면)과 몽양기념관(양서면)을 방문했다.현장방문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관련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전진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간 소개와 조성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독서문화의 발전방안의 논의를 위한 간담회와 독서문화공간 현판을 전달했다.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환경을 구축을 위한 양평군 독서문화 증진 사업으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지부 여주시지회은 6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강선 여주역 역사내에서 ‘6.25전쟁 기록 사진전’을 전시했다. 회원 119여명을 둔 무공수훈자회 여주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는 정전 70주년,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평화통일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을 관람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의 고귀한 가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은 지난 6월24일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민선8기 군정비전 중 하나인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의 일환으로 추진돼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식전공연에 이어 양평군의 역사문화, 인물, 설화 등에 대한 '알쓸신양'(알고보면 쓸데있는 신비한 양평이야기) 강의와 사전에 참석자에게 배부한 양평살이 안내서를 바탕으로 지원사업과 관광정보 등을 공유했다.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2014년 결성돼 전원생활에 대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지난 6월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양구군 양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김명진(-66kg) 1위, 한경진(-100kg) 1위, 이승엽(+100kg) 1위, 단체전 3위에 성과를 거뒀다.김명진(-66kg)은 준결승전에서 김영웅(국군체육부대)을 지도 누적 퇴장으로 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해 류승환(국군체육부대)을 업어치기 한판 승으로 1위에 올랐으며, 한경진(-100kg)은 준결승에서 정다빈(여수시청)을 안다리 기술로 한판 승을 따내고 결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 양평읍 한 농자재보관소에서 6월14일 새벽 6시12분께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3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자체진화를 시도한 2명이 이마와 팔에 화상을 입었고 탈곡기, 고추건조기, 선방 등 농기구가 불에 타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은 오는 7월1일부터 양평군 지역화폐인 ‘양평통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초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인세티브를 6%로 지원했으나, 물가 상승 및 경기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 달 7월부터 10%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해 운영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추가된 국비 사업은 7% 인센티브를 지급하도록 교부됐으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군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10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한글시장과 세종시장 일원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여주5일장(0, 5일)이 1982년 개장 이후 40년 만에 정식 시장으로 인정받았다.여주시는 6월5일 제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여주시 정기시장 사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법적 근거 없이 운영돼 오던 여주5일장을 정식 시장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여주5일장이 한글시장 구간(한글시장 입구 ~ 덕산한의원)은 ‘여주한글5일장’, 세종시장 구간(덕산한의원 ~ 농협사거리)은 ‘여주세종5일장’이란 명칭으로 각각 정기시장으로 등록돼 시에서 운영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은 5월31일 두물머리 나들목 하이패스 출입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화도~ 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 단체장 및 양평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식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013년부터 양평군의 건의로 추진된 두물머리 나들목 건설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와 양서면 목왕리 군도 1호선을 연결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됐으며, 두물머리 나들목 내 교량 1개소(225m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가 북내면 신남리 일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시는 이와 관련 지난 5월11일부터 3일간 찬반 주민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140세대 중 115세대가 유치 반대에 표를 던져 이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를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인근지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견학 추진, 전문가 초청 찬반토론회 개최 제의 등 주민들의 설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한국동발전 등 관련기관에 신남리 부지의 발전소 유치를 철회하는 입장을 통보하고, 추후 발전소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2개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44건, 2200만달러 수출 상담과 현장계약 1건 10만달러, 양해각서 3건 110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여주시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은 지난 4월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수출상담회를 통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폼블럭, 산업용 연마포 등 관내 수출 유망중소기업 4개 사의 신흥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이 사업은 관내 기업인의 요청과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하천관리에 엄격한 양평군이 정작 군은 점용 받은 하천부지를 행사에 사용한다며 제멋대로 용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5월16일 양평군에 따르면 문제의 하천부지는 청운면 가현리 698-17번지 일대로 지난 2020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종씨앗 유전자원 보전 거점단지 조성’ 목적으로 3만4471㎡의 공유수면 점용허가를 받아 사용해 오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점용 후 2021년, 2022년에 양평지역에 적응하는 토종씨앗 연구를 위해 토종벼 등을 재배했지만, 올해는 양평지역에 맞는 밀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지난 3월4일 양평군 용문면 주택에서 개 사체 1200여 마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구속된 A 씨에게 개를 넘겨준 농장주 등 32명이 추가로 검거됐다.양평경찰서는 5월17일 A 씨에게 노령견과 사육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개를 처리해 달라며 넘긴 농장주, 수의사 면허없이 개 성대 제거 수술을 한 농장주 등 3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개 처리비용을 대부분 현금으로 주고받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경찰은 ‘동물을 사육하기 곤란한 경우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반려동물 관련부서에 문의할 것과 동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