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은 7월4일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9519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7월4일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9519마리를 남한강에 방류를 반기는 주민들(사진-양평군)
7월4일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9519마리를 남한강에 방류를 반기는 주민들(사진-양평군)

양평군은 매년 남한강 일원에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뱀장어 방류에 이어 하반기에는 추가로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다슬기 150만 마리, 동자개 8만 마리, 대농갱이 8만 마리, 쏘가리 3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뱀장어 치어 방류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한강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방류 사업에 대한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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