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지원·노인인구 위한 나눔

지난 2일 가수 아이유가 양평군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한다고 가족을 통해 전해왔다.

지난 2일 가수 아이유가 양평군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한다고 가족을 통해 전해왔다. (사진=양평군)
지난 2일 가수 아이유가 양평군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한다고 가족을 통해 전해왔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바이러스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인구가 많이 살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나눔이다.

아이유가 기탁한 성금은 마스크·손세정제·소독제 등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는 양평군 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가족이 기탁금을 대신 전하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부금으로 인해 양평군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유는 2월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하고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또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구에도 3000만원을 기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방역물품 구매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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