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정식수입이 허가되지 않은 중국산 낙태약 수십억원 어치를 몰래 들여와 미국산으로 속여 판 A 씨등 일당 6명이 인천세관에 적발됐다.인천세관은 이들에 대해 관세법, 약사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이들이 불법판매해 온 낙태약은 자궁 외 임신이나 병합 임신 같은 경우에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고, 불완전 유산, 심각한 자궁출혈 및 감염, 구토, 설사, 두통, 현기증, 발열, 복부 통증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불법 의약품이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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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삼 기자
2022.06.14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