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과다사용으로 폐기물 폭증 부작용 해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민주당·안양4) 위원장은 3월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심규순 의원 제공)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심규순 의원 제공) 

심 의원은 코로나19 등 비대면 시대가 지속되고 배달구매가 보편화되면서 포장재의 과다사용으로 폐기물이 폭증하는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포장재 사용저감 및 재사용에 노력하고 포장재 재사용사업자를 지원하는 「경기도 포장재의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해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환경권을 보호하도록 했다.

심의원은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예산을 기획·총괄하고 북부발전 전략 및 한반도 평화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민원해결과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 도의원은 “평소 주민의 환경권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온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전국의 광역과 기초의회 여성지방의원 약 1000여 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전국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년간 펼친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하여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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