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 선거에서 부평구는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과해 최종 후보로 선출된 현 구청장과 전 인천시의원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2010년 이후 최근 3번의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내리 당선됐다. 이번 부평구청장 선거는 12년간 아성을 지켜온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이냐 국민의힘이 탈환하느냐를 놓고 벌이는 혈전이 예상된다. (편집자주) 지난 2018년 선거에서는 16만5642표로 얻어 69.81%의 득표율을 기록한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무너진 인천의 자존심을 되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인 4년이었다"고 지난 4년을 평가하며 앞으로의 4년은 인천을 더 큰 발전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책의 지속성을 강조하는 박남춘 후보에게서 인천시의 현안과 정책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인천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사례는 무려 12년 전이 마지막이었다. 시장이 자주 교체되면서 중요한 정책들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혔다. 수도권매립지 문제도 그로 인한 비극 중 하나다.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미추홀구는 현 구청장 김정식 후보의 재선 도전과 지난 2018년 선거에서 석패한 이영훈 후보의 설욕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김정식 후보와 이영훈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는 선거로 혈전이 예상된다. 지난 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9만4068표를 얻어 52.28%의 득표율로 5만4910표에 30.51%의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그친 이 후보를 꺾었다.이번 선거는 지난 3월9일 대통령 선거와 이달 9일 문재인 대통령 퇴임 이후 치러지는 것으로 양측의 사활을 건 승부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에 양 후보들은 서로 자
"300만 인천 시민이 살고 있는 인천시를 희망과 비전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일간경기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심판과 함께 윤석열 정부와의 공조체계를 강조했다. 경선에서 과반이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유 후보에게 인천시의 비전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인천시장, 국회의원 세 번, 장관 두 번 한 정치인으로 국가와 인천의 현실을 보면서 출마를 하게 됐다. 전임 시장으로 시장과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간 시정부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6·1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에서는 도성훈 예비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섰으며 중도 진영의 서정호 예비후보도 도전장을 던졌다. 보수 진영에서는 최근 단일화에 성공한 최계운 예비후보와 ‘독자행보’를 선언한 허훈 예비후보도 도전에 나섰다. 지난 8년간 범보수 진영의 단일화 실패로 진보 진영의 승리가 이어졌는데 이번에도 보수 진영의 단일화 실패로 다시 진보 진영에서 교육감 지리를 거머쥘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진보의 아성에 보수가 도전하는 모양새다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용인시장 경선에서 이건한 예비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재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처럼 민주당 후보 경선을 통과함에 따라 지역 최초 '재선 시장'을 꿈꾸고 있다. 백 시장에게 재선도전에 대한 다짐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책에 대해 들어본다.-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110만 용인특례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1차산업부터 첨단 4차산업까지 다양한 산업이 밀집한 도시이다. 플랫폼시티와 원삼 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등 용인의 백년 먹거리를 위한 거대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저에게 고양시는 27년 동안 살고 있는고향입니다. 지금의 고양시는 허약한 체질에 큰 옷만 입고 있는 도시입니다. 자족도시로 튼튼하게 바꿔야 합니다. 4년 동안 치열하게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의 출마 배경 일성이다. 이 후보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후보로 출마해 민주당 이재준 현 시장에게 패했다. 4년동안 절치부심 치열하게 준비해 당내 경선을 통과하고 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와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전 이재준 시장의 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다음달 1일 치러지는 인천시장 선거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만났다.여기에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가세하면서 3파전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지난 2018년 선거에서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당시 박 후보는 76만6186표를 얻어 57.66%의 득표율로 47만937표를 얻어 득표율 35.44%에 그친 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이에 박 후보는 수성을, 유 후보는 탈환을 노리는 이번 선거에 대한 열기가 벌써부터 고조되고 있는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천지역에서는 젊음을 내세운 신인정치인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고있어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자신의 전공과 경력을 앞세워 ‘경제 전문 정치인’으로 지방 정치에 첫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신중동(중1·2·3·4, 약대동) 부천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성철(41) 예비후보를 만났다.- 정치 신인으로 정치에 입문 동기는대학과 직장에서 배우며 습득하게 된 경제지식을 되살려 경제전문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현재 전국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경기도지부 부천시지회 사무국장과 아파트 연합회 등에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시민 대상 생활 만족도를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요구사항을 반영, 공원·녹지와 주차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 조사 대상 인원의 34.7%가 앞으로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 '공원, 녹지, 산책로'를 꼽았다. 2017년 31.1%, 2019년 33.6%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문이다.이와 함께 '공영주차시설'도 15.7%(2017년), 18.3%(2019년), 2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은 검찰총장이라는 경력의 소유자이기에 '윤석열 공약들여다보기'는 마지막으로 검찰과 형사법 등 관련 법조 공약을 짚어본다.△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윤석열 당선인은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피력해왔으며 이는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따라서 그는 '검찰청법'을 개정해 법무부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이와 함께 현행 법무부가 편성하는 예산 편성권도 검찰에 부여할 것이라 공약했다.또 윤 당선인은 공수처와 관련한 공약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가 3월18일 현판식을 올리고 본격적인 인수 업무에 돌입했으며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의 공약을 정책화 시키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윤석열 당선인의 노동과 에너지 등의 공약 중 특히 그가 강조한 공약을 짚어 본다. △노동‥주52시간 근로제 탄력적 개편윤석열 당선인은 인공지능, 공공·민간의 고용 노동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일자리 매칭·중소기업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윤 당선인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스템의 곁가지이기도 하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중 국민이 바로 실생활에 접할 수 있고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분야는 바로 코로나19 관련 공약이다.이에 대선기간 동안 추경의 규모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지원금에 관련해 각 대선 후보들이 치열하게 논쟁을 벌여왔으며 윤 당선인은 “대통령이 된다면 50조원을 투입해 기존 정부 안과 별개로 600만을 추가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겠다”라고 공개 발언했었다.◇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윤 당선인은 '50조 원 이상의 재정자금을 확보하고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것'이라 공약하며 규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이 제20대 대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이유 중 하나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꼽히며 윤 당선인이 풀어야 할 제일 큰 과제다.따라서 ‘향후 5년 동안 윤석열 당선인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단초를 마련할 수 있는 가’에 따라 다음 정권재창출도, 5년 만의 정권교체도 이뤄질 수 있다.또 서민들의 주거 안정은 양극화 해소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바, 전일 주택공급·부동산 세제 공약에 이어 부동산 관련 대출규제와 주택임대사업을 들여다 본다.△대출 규제·외국인 주택 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이번 대선은 ‘정권교체’라는 명분 아래 정책과 공약보다는 현 정부에 대한 반발 심리로 선거에 참여했다는 유권자들이 많은 바 향후 5년간 대한민국호를 이끌 윤석열 당선인이 제시한 미래 비전인 ‘공약’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먼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가장 큰 패착으로 지목된 부동산 분야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자.윤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은 크게 주택공급·재개발·재건축과 부동산 세제, 대출규제, 주택임대사업으로 나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헬스투어는 양평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기존 건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연과 건강음식, 관광 및 레저를 연계해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충전해준다. 2015년 11월 ‘양평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공식적으로 시작된 양평헬스투어는 2016년 ‘양평헬스투어 힐링특구’ 지정과 2017년 헬스투어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이 특허로 등록되며 어디에도 없는 양평만의 특색있는 여행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힐링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체험프로그램인 양평헬스투어를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스마트 첨단 농업의 기반을 다지고 농가의 소득 안정성을 높이는 등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한다. 올해 파주는 ‘안전하고 경쟁력있는 농업, 스마트한 농촌, 잘 사는 농업인’을 비전으로 하는 ‘2022 농업·농촌 종합발전 대책’을 수립하고, 농업분야 예산만 757억1247만원(임업 47억원 포함)을 책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13%(180억원) 증가한 수치다.그간 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스마트한 농촌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특산물인 장단콩의 생산·가공·유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지난해 9월 실시한 ‘제5회 고양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역점분야는 ‘일자리 정책’으로, 35.5%의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청년, 여성, 노인 등 주요 분야에서도 고양시민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취·창업 등 일자리 관련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올해 통합일자리센터 개편을 통해 지원체제를 탄탄하게 구축,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개편으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일자리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는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 주역인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22년 포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해 청년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다.시는 지난해 12월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했다. 이날 위촉된 청년들은 포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심의·자문의 역할도 수행한다.올해는 청년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포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시가지 내 혈관인 도로망을 확충 개설하면서 도심 동~서와 남~북간 정체가 줄고,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용인시의 교통복지가 향상됐다.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6399억원을 투입, 시가 관리하는 도시계획도로와 접속도로 등 39.8㎞를 개설 또는 증설했다.도시계획도로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와 달리 시가 도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하고 관리하는 도로다.◇국도45호선과 지방도 321호선 잇는 도시계획도로 14년 만에 4차선으로 탈바꿈처인구 유방동(지방도 32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