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개발 이익 시민에게"
"사회인프라 확충에 온 힘"
"특례시 권한 확보에 집중"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용인시장 경선에서 이건한 예비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재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처럼 민주당 후보 경선을 통과함에 따라 지역 최초 '재선 시장'을 꿈꾸고 있다. 백 시장에게 재선도전에 대한 다짐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책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주>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용인특례시의 백년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용인특례시의 백년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

110만 용인특례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1차산업부터 첨단 4차산업까지 다양한 산업이 밀집한 도시이다. 플랫폼시티와 원삼 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등 용인의 백년 먹거리를 위한 거대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용인특례시의 백년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점에서 실력이 입증된 재선시장 백군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난개발과 토착비리로 얼룩진 그간의 민선 용인시장 흑역사를 끊은 것도 바로 백군기이다. 환경과 개발이 공존하는 친환경생태도시 용인특례시, 오직 시민의 이익만을 위해 봉사하는 청렴한 용인특별시를 위해 4년의 경험으로 입증된 백군기가 다시 나서게 됐다.

- 시민들에게 제시할 대표적인 공약.

많은 공약들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은 대표적인 세가지 공약을 용인특례시민께 약속한다.

첫째, 용인시 개발이익을 시민께 돌려드리겠다. 용인시 개발이익은 시민의 몫이어야 한다. SK하이닉스 유치로 늘어나는 세수만 매년 1조 5000억원에 달한다. 용인시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지방세의 5%를 매년 시민기금으로 적립하겠다. 이 기금의 운영수익은 매년 시민들이 제안하는 사업에 사용하겠다.

둘째,  용인시민들에게 하루에 한 시간을 돌려드리겠다.
이제 교통은 단순한 인프라가 아닌 복지의 개념으로 바라봐야 한다.
기존에 추진해오던 서울 3호선 연장 추진, 경강선 연장, 기흥~광교선 연장, 동백~신봉선 신설, 동탄~부발선 원삼나역 노선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 더 나아가 용익 외곽순환철도를 추진하겠다. 기존에 확정된 동탄부발선, 분당선, 경강선, 동백신봉선, 3호선과 연계해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죽전~포곡~모현~양지~백암~이동~보라·기흥~플랫폼시티~죽전권역으로 이어지는 용인 외곽순환철도 신설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또한 신분당선 요금 인하, M버스·Y버스·프리미엄버스·광역버스 노선을 확대하면서, 서울시 거점과 용인시 거점을 잇는 심야버스를 운영하겠다.

셋째, 새 정부로부터 외면받는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적극 추진하겠다.
행정은 첫째도 신뢰, 둘째도 신뢰이다. 저 백군기는 공약이행률 95%로서 용인시장 최초로 공약이행평가 2년연속 A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와 협력해 손실보상을 못받은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드리겠다. 당선이후 바로 추경 편성을 추진해, 4년간 분할 지원하는 방식 등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이 지키지 못한 약속을 꼭 이행하겠다.

- 용인시가 인구100만 특례시로 발전했지만 아직 권한확보 등 갈 길이 멀다. 권한 이양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안은? 

올해 특례시 원년을 맞아 주민들의 복지 지원 확대와 함께 용인특례시 조직 확대 및 재정·건축 분야 등에서 보다 많은 권한이 확보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특례시는 광역시와 기초자치단체의 중간 성격으로서 법적 지위가불확실하여 실질적인 권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지난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첫째 현재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단 두 가지로 구분하는 지방자치법 제2조를 개정해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셋째 자치분권위원회의 심의·의결 사항이 구속력을 갖도록 법제화를 건의했다. 특례시의 보다 확실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수원·고양특례시와 긴밀한 협조를 할 것이며, 국회 제1당인 우리당과도 관련 법률 입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용인특례시의 백년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용인특례시의 백년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착공, 용인 플랫폼시티까지 거대사업들이 막바지에 와 있다. 남은 행정절차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트는 2021년 9월1일 보상협의회의를 개최했고, 70%이상  토지보상이 이루어져 2025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5월에 착공에 들어간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2021년 1월5일 구역지정 및 사업인정고시를 하여 사업을 쭉 진행해 왔고, 지난 3월 개발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남은 행정절찰로 올해 하반기에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23년 1월께 공사를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 용인시는 '난개발 도시'라는 악명을 벗기 위해 부던히 노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대형사업이 많은 만큼 다시 위와 같은 우려가 일 것으로 보는데 이에 대한 방안은?

용인특례시는 1996년 시 승격, 2022년 특례시 출범 등 외형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가져왔다. 그러나 급격한 양적 팽창과 인구 급증에 대응하는 사회인프라 확충에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저 백군기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장 재임 4년동안 난개발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했다. 그간 주민 편의와 환경이 어우러진 균형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는 바로 토착 기득권 부패와도 연결된다. 개발이익 독점 구조를 깨는 것 역시 중요하다.

난개발특별위원회를 확대·발전시키겠다. 이를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에 있어 관련 교통·교육인프라는 제대로 갖추었는지, 녹지 공간 확보는 제대로 되어있는지 양이 아닌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도시개발을 입안하고 실행하겠다.

- 이상일 후보에 대해 평가를 한다면.

저는 이미 상대 후보에게 네거티브 없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주문했다. 이상일 후보가 벌써부터 저에 대한 근거없는 음해와 비난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진정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또 용인 백년미래의 먹거리 마련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공약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에따른 시민의 평가를 받기를 바랄 뿐이다.

- 시민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사랑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지금 용인특례시는 백년미래를 열 중대한 전환점에 있다. 역대 민선시장의 실정으로 인해 난개발과 콘크리트 아파트숲, 교통체증 등으로 외적 팽창에 걸맞는 내실을 다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불철주야 달려왔왔다. 이제 환경과 개발이 공존하고, 문화와 예술·여가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용인특례시’의 초석이 다져졌다. 또한 용인특례시는 플랫폼시티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첨단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경험이 실력입니다” 백군기 시정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용인특례시의 백년 미래를 열겠다. 다시금 백군기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 중앙의 인맥으로 장밋빛 공약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경륜과 실천으로 증명된 용인특례시 대표일꾼 백군기에게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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