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지난 2018년 6월13일 치러진 선거에서 패해 낙선한 뒤 4년 만에 맞붙은 박 후보와의 설욕전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머쥔 것이다.선거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던 유 당선인은 각종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적임자임을 내세우는 선거를 펼쳐 승리했다.이에 따라 이번 선거 과정에서 유 당선인이 내 걸은 각종 공약에 대한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유 당선인은 지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안철수 전 대통령 인수위원장이 6·1 재보선 경기 분당갑에 출마해 당선됨으로써 네 번째 대권 도전의 길을 열었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이 출마하고, 여러 번 패배를 경험한 정치인 안철수는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실력과 세력을 키워 차기 대선에 도전할 수 있을까?안 위원장은 이번 원내 입성을 계기로 차기 당권과 대권을 향한 청사진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지난 3월 윤 당선인과의 단일화 이후 향후 역할에 대해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우선 국민의 힘을 보다 실용적, 중도적인 정당으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정동균 민주당 양평군수는 "민선8기의 공약은 양평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심하고 촘촘한 공약을 바탕으로 둔다"고 말했다. 양평군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는 정 후보에게서 양평지역의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민선 7기 군정을 책임진 군수로서 많은 일을 해 왔지만, 더 많은 일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임기의 절반 이상을 방역에 매달렸고, 구상한 양평의 발전 사업 중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한 것도 있다. 아직 양평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는 현 구리시를 "지난 4년간 구리시는 많은 것을 잃었고, 독선과 불통이 만연하다"고 진단했다. "구리시를 블루칩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백 후보에게 구리시의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구리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도시이다. 그런데도 많은 이슈를 만들어낸 도시이다. 단체장의 정책의 누수와 개인의 일탈 등으로 바람이 잘 날 없었다. 지난 지선에 실패한 후 매일 시민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구리아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참 고마운 별명이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현 포천시는 인구감소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도시"라고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는 현 포천시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30년을 공직에 몸담은 지방행정 전문가'를 내세운 백 후보에게 지역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포천시장 출마 이유는.최근 포천시는 인구감소와 함께 지역경제가 침체된 도시라는 시민들의 자조 섞인 푸념을 듣는 것이 사실이다. 그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요인은 시에서 유능한 공직자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상명하복의 경직된 공직문화로 지시받은 일만 하도록 만든 시장의 안일함과 무능함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재선 시장을 노리고 있는 박윤국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는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지역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까지 시정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박 후보에게 지역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포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포천시를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성장형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노력을 했다.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그 토대다.그동안 시민의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유치하고, 포천~화도 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착공하는 등 대규모 사업을 성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는 "여주시의 획기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년전 지선 패배 이후 와신상담하며 많은 준비를 한 이 후보에게 여주시 지역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고향에 기여할 방법을 많이 찾았다. 여주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할 만큼 그 마음만은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다. 다만 공직과 기업인, 정당의 경험만으로는 여주의 발전을 이끌 수 없다는 생각에 제가 직접 선출직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아시다시피 낙선의 고배도 마셨다. 그때마다 다시 일어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인천 강화에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 한연희 민주당 인천 강화군수 후보는 이번 출마의 이유를 위와 같이 밝혔다. 민주당 불모지라는 인천 강화군에서 군수직에 도전하는 한 후보에게 지역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농사꾼이셨던 부모님의 꿈은 제가 면서기가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강화군 면서기 한연희는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오가면서 일자리 정책, 수도권 정책 등 굵직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이런 행정 경험을 강화 발전에 접목하고 싶은 마음에 지난 201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양평군수 후보자들의 열기가 뜨겁다. 그 열기만큼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율도 초박빙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양평지역은 보수 강세지역이다. 얼마전에 치러진 대선에서도 보수가 우세한 지역 중의 한곳이다. 하지만 2018년도에 치러진 제7대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에 몰아친 진보 바람에 양평지역도 군수자리를 민주당에 내주었다. (편집자주)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4년전 보수의 영광을 되찾고자 힘을 하나로 모으고 있는 형편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번 더!를 기치로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보이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유천호 국민의힘 인천 강화군수 후보는 "군민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4년간의 공약이행률이 91%에 달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유 후보에게 인천 강화군의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민선7기 군정을 맡아 4년 동안 강화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약속을 지키는 군수로 공약이행률 91%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강화군 살림규모도 2018년 4300억원 대에서 2022년 현재 7000억원 대로 키웠다. 특히 군민편익을 위해 많은 주차장과 도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이항진 민주당 여주시장 후보는 "소외된 지역 없이 상생발전하는 것이 여주발전 제1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아직까지 지역 내에서 재선시장은 없는 현 상황에서 첫 재선 시장을 노리는 이 후보에게 여주의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민선7기 시장으로서 지난 4년간 여주시 발전의 기틀을 닦았다면, 그 경험으로 여주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주는 지금 일관성, 연속성이 필요한 다양한 시정 현안들을 해결할 중요한 시기다. 여주가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 재선 시장이 책임감 있게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제20대 총선에서 남양주 병 지역구의 의원직을 걸고 맞붙었던 민주당의 언론계 출신인 최민희 후보와 국민의힘의 검사 출신 주광덕 후보가 이번에는 남양주시장직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성 대결이자 리턴매치인 셈이다.두 후보의 첫 대결은 지난 2016년 4월15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다. 당시 새누리당 주 후보는 42.5%를 득표해 38.4%를 얻었던 더불어민주당 최 후보를 4.1%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었다. 그렇다면 제 8대 남양주시장직을 놓고 6년 만에 펼쳐질 두 번째 대결에선 와신상담 때를 기다린 최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용남 후보는 "더 늦기 전에 수원 재도약 기회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각오로 출마했다"고 의지를 밝혔다. '6개월 내 군공항 이전' 등의 공약을 내세운 김 후보에게 수원시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주) -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제가 이번에 수원시장에 출마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수원이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경제 침체와 암울한 미래 때문이다. 지난 12년 동안 수원은 지속적인 저성장으로 과거의 역동성을 잃어왔다.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런 침체가 계속된다고 하면
"다양한 지방행정 경험으로 동두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덕 후보의 각오다. 지난 4년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많은 '와신상담'해온 박 후보에게 동두천시의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축하드리며 4년전 동두천시장 선거에서 맞붙었던 상대 후보와 재 대결을 벌이게 됐는데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출마의 변은.동두천시의 지난 4년은 발전 보다는 퇴보했고 경제활동 세대가 일자리와 좋은 교육환경을 찾아 동두천을 떠나며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했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중량급 인사들이 연이어 출마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품고 있는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벤처신화 주역'들의 대결로 흥미를 더한다.(편집자주) 대선 주자였던 국민의 힘 안철수 후보 출격에 민주당 김병관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안철수 전 대표의 중량감과 김병관 전 의원의 잠재력 등으로 인해 'IT 1번지'에서 펼쳐지는 '빅매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다음달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전 대선 후보와 동네 의사의 대결로 압축됐다. 계양구 ‘을’ 국회의원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영길 전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한 곳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9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석패한 이재명 상임고문을 전격 공천했다. 국민의힘도 물 밑에서 거론됐던 윤희숙 전 의원과 최원식 전 의원을 배제하고 윤형선 현 계양구 ‘을’ 당협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재준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염 시장이 해온 성과를 이어 완성된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풍부한 행정겸험을 내세우며 수원시를 '대한민국 1등 특례시 수원'으로 만들겠다는 이 후보에게 지역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저는 수원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대학교 생활을 시작으로 20대부터 지금까지 수원시와 함께 인생을 걸어왔다. 수원에서 30여년을 살아오면서 수원의 미래를 위해 학자이자 시민활동가로, 때로는 수원 최초의 수원시 제2부시장이자 도시재단 이사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최용덕 민주당 동두천시장 후보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이어나가 동두천을 확실하게 변화시켜야 한다"며 재선의 필요성을 밝혔다. 어려운 경선과정 끝에 승리를 거두고 재선 발판을 마련한 최용덕 후보에게 동두천 지역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현재 GTX-C노선의 동두천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은?우리시는 전철도 있고 구리 포천간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노선도 있지만 아직도 수도권과 연계되는 도로망이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GTX-C노선의 동두천 연장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6·1지방선거 용인시장 선거는 지난 대선이 치러진지 채 3개월도 안돼 치러지면서 대선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질거라는 분석이 용인시장선거를 더욱 안갯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양상이다. 따라서 지역 정가는 용인특례시장 선거분위기를 초박빙으로 분류하고 있다. (편집자주)민선8기 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백군기(72) 현 용인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며 국민의 힘에서는 이상일(60)전 용인병 지구당 위원장이 선출돼 맞붙게 됐다.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에 바로 치러지는만큼 국민 정서가 국정안정론쪽에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 정치 1번지'로 불려지는 수원시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3선에 성공한 지역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5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당선된 지역이다. 굵직한 정치인은 수원을 모두 거쳐갔을 정도로 향후 경기도 정치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수원시 지방선거에는 이재준(57)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김용남(52)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편집자주)이번 수원시장 선거는 양측 모두 물러섬 없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인구가 118만5000명에 달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