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 정치인 내세워
"내일이 더 나은 사회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천지역에서는 젊음을 내세운 신인정치인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고있어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자신의 전공과 경력을 앞세워 ‘경제 전문 정치인’으로 지방 정치에 첫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신중동(중1·2·3·4, 약대동) 부천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성철(41) 예비후보를 만났다.

장성철 부천시의원 예비후보가 부천지역의 비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성열 기자)
장성철 부천시의원 예비후보가 부천지역의 비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성열 기자)

- 정치 신인으로 정치에 입문 동기는

대학과 직장에서 배우며 습득하게 된 경제지식을 되살려 경제전문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

현재 전국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경기도지부 부천시지회 사무국장과 아파트 연합회 등에서 일을 하며 터득한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및 관리운영 등을 부천지역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정치에 도전장을 냈다.

젊고 신인이기에 오로지 지역 주민들만 보고 뛰겠다.

- 정당에서의 경험은?

지난 2017년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회에 처음 정당 가입 후 국민의힘 부천시을 당협위원회 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과 20대 대통령선거 미래기획전략특위 교육특보를 지냈다.

- 정치 슬로건은

‘유능한 경제 전문가와 새로운 부천의 청년 일꾼’이다.

긍정, 열정, 소통 세 가지 신념으로 함께 성장해가는 사회를 조성과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가치 있는 사회 만들기에 나름의 역할을 하고 싶다.

젊기에 도전할 수 있고 젊기에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부천지역의 현안은

30년이 지나 쇠퇴한 중동 1기 신도시의 재정비를 위한 포럼 등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모델의 신도시가 그려져야 된다고 생각된다.

노후 신도시 재생 및 리모델링 지원 확대를 통해 도시 주거환경 개선 및 스마트도시 재생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현재 부천시는 인구유입이 적어지고 베드타운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

부천지역에 새로운 경제정책 등을 내세워야 한다.

현재의 시 정책들은 미래지속가능한 것 보다는 당장 눈에 보이는 복지예산만 채우는 상황이다.

타 지역보다 좁은 면적을 가진 부천은 기업 유치나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부천만이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야 하고 기업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어야 한다.

지역경제가 살아야 시민들의 삶이 나아진다.

- 부천시민에게 한마디

정을 붙이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

문화도시 부천이라지만 정작 시민들은 외면하고 참여율조차 없는 깡통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

부천국제영화제, 만화축제 등 시민 참여 없는 형식적인 문화보다는 시민이 우선인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성장과정 속에 정착한 부천에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젊음의 힘을 보태겠다.

한편 장성철 예비후보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한양대학교와 연세대 교육대학원, 성신여대 일반대학원을 졸업하고 (주)롯데카드 인사와 홍보팀을 거쳐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 성신여대와 한국관광대 강사,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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