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복구를 위해 도비 532억원을 포함해 총 3272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 피해조사 결과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서는 총 2956억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1658억원은 이달 말 국비로 교부될 예정이다.도비 부담액은 484억원으로 예비비 등을 활용해 차질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814억원은 시군 부담이다. 이번 복구계획에 포함된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총 1925개소다.이 가운데 하천의 물길을 넓히는 통수단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추석 민심을 “13년 만에 최악의 먹거리 물가를 맞아 불안하고 막막한 상황”이라 분석하고 “정부가 민생은 뒷전”이라고 비난했다.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12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한 ‘추석 민심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은 조상님 뵙기 민망할 정도로 역대 최고 초라한 제사상을 차렸다”며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임에도 정부는 하는 척 시늉만 하고 성과가 없다”고 힐난했다.또 조정식 사무총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전 국민이 힘 모아야 하는데도 윤 정부는 정치탄압에 몰두하고 국민 삶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화성시가 10월부터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비를 추가 투입해 반지하 주택 등에 대한 ‘풍수해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풍수해보험료 중 주민부담보험료는 전체 금액의 12.96%~30%에 해당하는데 화성시는 이 주민부담보험료의 70%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폭우피해로 반지하 주택 및 상가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 가입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 재난 발생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윤석열 대통령은 9월1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등 7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윤 대통령은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고 차별 없이 집행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동천동 일대 수해민들은 국세나 지방세 납세유예 등 일반피해지역 재난지원은 물론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을 감면받는다. 예비군의 경우, 동원훈
[김동연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유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결정과 관련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국비를 전액 삭감했다는 건 민생 어려움을 가중시킬 게 분명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이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공감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 1조 522억 원에서 올해 6천50억원으로 줄었고, 내년 예산에서는 전액 삭감됐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사업 신속추진 TF팀’을 꾸려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에 나선다.8월31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상‧하수도, 하천, 녹지, 공원, 도로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재해복구사업 신속 추진 T/F팀을 구성해 분야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신속하게 복구해 시민 불편함을 덜 예정이다.정부는 8월22일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를 50~80% 지원하고, 해당 시민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특히 피해지역 주민들의 신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특별재난지역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본부가 광주시청 지하 상황실에 설치돼 오는 8월31일까지 합동 조사에 들어갔다.중앙합동조사단은 성남시와 용인시,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의 피해 현장 실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시는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비에서 추가 지원받게 된다.또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일반 수해지역 지원항목 외에 12가지 추가 항목을 지원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는 8월24일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염준호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수해 복구대책 점검회의에서 시설별 피해 내용과 복구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하남시에는 지난 8일 하루 241㎜ 집중 호우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총 467㎜의 비가 내렸다.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 접수 건은 공공시설 312건, 사유시설 300건 등 총 612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세부내용을 보면 공공시설
[강화 쓰레기 투기 몸살.. “40% 외지인 소행”] 인천 강화도가 방문객들이 몰래 버리고 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올해 적발된 불법투기 사례 가운데 40%가 타지역 주민들이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특히 여름휴가철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중에는 처리에 비교적 큰 비용이 소요되는 TV와 가구 등 대형 쓰레기 무단 투기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화군은 고정식 CCTV 단속 장비 466대와 경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에 나서고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8월22일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시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성남시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앞선 22일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성남시를 포함해 기준을 충족하는 전국 지자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에 따라 성남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생계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통신·전기·도시가스·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시는 8월23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에 대해 복구계획 확정 전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주택 전파·반파·침수를 비롯해 농경지·농작물 피해 등 총 1003건의 사유시설에 대해 예비비 약 21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예정이다.재난지원금은 세대주·세대원 중 사망·실종자가 있는 경우 최대 2000만원, 주택의 경우 유실·전파 1600만원, 반파 800만원, 침수 200만원까지 지원된다.방세환 시장은 “사
[‘실전처럼’ 경기·인천 을지연습 돌입]경기도와 인천시가 오늘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한 번씩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인데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반도 평화와 국가안보, 도민 안전을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을지연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훈련 참가자 모두 전시 임무수행 절차 숙달 등 훈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성남·광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성남시와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의 금사면과 산북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8월22일 지난 8월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한 지자체 10곳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남시와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의 금사면과 산북면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의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다.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8월18일 열린 제36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대표연설을 통해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의 민생회복을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대표연설 첫머리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으신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더 이상 자연재해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과 수해 방지 정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원구성이 장기간 파행된 것과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 “지난 일을 반면교사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성남시가 18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지원을 촉구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 곳곳의 주택과 일터가 침수되고 산사태로 삶의 터전을 잃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시민들은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신시장은 특히 “이번 재난 상황에 시 예비비를 전액 투입해서라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남시의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원이
[道, 반지하 중점 관리, 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경기도가 오늘 수해복구 긴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폭우에 피해가 컸던 반지하 주택에 대한 대책이 주를 이뤘는데요, 도는 반지하주택 침수방지대책을 풍수해 매뉴얼에 추가하고, 장기적으로는 반지하 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지하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소규모 주택정비 등도 우선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수해를 입은 도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를 입은 사실만 확인되면 재난지원금을 즉시 지급하고 사망자와 실종자에게 최대 2000만원, 주택전파 시 최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반지하 주택의 침수 방지대책을 풍수해 매뉴얼에 추가학 장기적으로 반지하추택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도는 8월12일 수해를 입은 도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침수 피해를 입은 사실만 확인되면 재난지원금을 즉시 지급하고 사망·실종자들에게 최대 2000만원, 주택전파 시 최대 1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수해복구 긴급대책을 발표했다.도내 반지하 주택은 올해 6월 말 기준 8만7914호로 도는 우선 풍수해 종합대책과 행동조치 매뉴얼에 반지하 주거시설 침수 방지대책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이재민에게 2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긴급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8월10일 오전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재해구호기금 179억원을 활용해 이재민 보호와 소상공인 피해에 지원 준비, 임시주거시설 등 이재민 발생 즉시 구호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재해구호기금은 재해 발생 시 응급 구호 활동을 하면서 이재민 보호와 재해복구, 사회질서 유지 등의 구호사업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시는 기금을 활용해 침수피해 소상공
[도의회 국힘 의원들, 당 대표 사퇴 요구] 절반이 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미숙 당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도의회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에 패한 이들은 "곽 대표는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에 의장직을 헌납하는 무능력한 리더십으로 동료의원은 물론 지지 당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오욕을 남겼다"고 질타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정당의 기본 가치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동료의원들을 혼란과 분열로 몰아가는 곽 대표는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연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월9일 아침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우특보를 고려해 최고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라며 “인명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