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포천]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실현하는 민선 7기 포천시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라는 비전으로 닻을 올린 포천호는 지금 ‘행운의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민선 7기를 이끄는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3년은 새로운 포천시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시민을 위해 마련한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더욱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시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해묵은 과제를 속속
[일간경기=동두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은 7월15일 지난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전례 없는 4번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된 가운데 이중 이월, 불용 등의 사유로 미집행된 금액이 1조2166억원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2020년 추경예산 집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차례의 추경이 편성되면서 관리대상으로 편성된 추경예산은 총 48조1946억원이었다. 이중 이월, 불용 등의 사유로 발생한 추경 미집행금이 1차 추경 466억원, 3차 추경 1조 1043억원, 4차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7월12일 여의도의 한정식 집에서 만나 ‘재난 지원금’ 지급에 대해 논의하고 '전 국민 지급'으로 합의했으나, 국민의 힘이 크게 반발하며 사실상 백지화됐다.5차 재난 지원금은 ‘전 국민 지원’이냐 ‘하위 80% 선별지급’이냐로 논란이 지속돼 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8일 국회 시정 연설을 통해서 5차 재난 지원금의 80% 선별 지급을 호소했었지만, 양 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많았다.대선 주자들도 선별 지급에 대해 반응이 엇갈렸다.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심상찮다]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1천명을 넘으며 네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오늘 신규확진자가 327명에 달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하루 신규 확진자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직전일인 지난 10일보다 80명 줄었으나 엿새째 300명∼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경기도의 병상 가동률은 이달 초 60%대에서 현재 80%대까지 가파르게 상승해 병상 부족도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인천시도 한 주점에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과 경기도지역의 20여 만 가구가 지난해 1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7월12일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30일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 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당초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소득하위 70%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그러다가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바꾼 이유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다.하지만 재난지원금 지급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는데도 실제로는 받지 못한 가구가 상당했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이 하루아침에 오락가락하는 사이 영업재개를 준비했던 유흥업소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일부 유흥업소 운영자들은 혼선을 초래한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이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해있는 업소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당초 정부는 7월1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체계를 5단계(1, 1.5, 2, 2.5, 3단계)를 4단계(1, 2, 3, 4단계)로 바꾸며 14일까지 6인 모임, 15일부터 8인 모임을 허용하는 단계적 확대 적용을 발표했다.이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일간경기=연천] 김광철 연천군수는 7월8일 오후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편적인 사업이 아닌 각 사업을 통해 경제, 안보, 문화,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대형 사업뿐 아니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이날 30여 명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민선 7기 3년 동안의 주요 성과와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연천군은 민선 7기 들어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공영버스터미널 조성,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 연
[안양 버스터미널부지 민간개발 의혹 증폭]안양시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의 용도가 오피스텔 업무용지와 근린생활시설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34번지 공용버스터미널 부지 5500평은 지난 2017년 6월22일 민간업자인 A씨에게 매각됐습니다. 매각대금은 당시 LH공사의 예정금액인 594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1100억원이었습니다. 4년 후인 2021년 5월28일 이 부지는 오피스텔 업무용지와 근린생활시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으로 용도가 변경됐는데요. 일각에서는 안양시
[일간경기=경기] 경기도의회 김명원(민주당·부천6), 조광희(민주당·안양5), 이영주(무소속·양평1) 의원은 7월5일 오전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5차 재난지원금의 보편지급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선별 손실보상을 촉구했다.이들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이다. 수출은 실적이 호조이나 내수는 바닥이다.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 때문에 너무 어려워 이미 문 닫은 식당도 많다. 그런데 올해 들어 넉달새 세금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33조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5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일인당 30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2020년 인터넷 7362건, 전화 969건, 방문 504건, 현장 51건 등 총 8886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 중 88.9%를 해결했다고 밝혔다.광명시는 7월3일 각종 민원과 정책 제안을 해 준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정책 반영 진행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민에게서 길을 찾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광명시는 광명시청 누리집 △시장에게 바란다’ △상담 민원 △광명시민1번가 코너를 통해 시민의 생활불편 민원과 각종 정책제안을 수렴해 처리하고 있다
[일간경기=경기] 안광률 의원(민주당·시흥1)과 백승기 의원(민주당·안성2)이 6월29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각 부문별 공적조서와 사회 여론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안광률 의원과 백승기 의원을 포함한 총 9명의 의정대상(광역의원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안광률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돼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
[일간경기=동두천] 국민의힘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6월25일, 6월 호국보훈의달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보훈가족 예우 및 지원을 위한 '호국․보훈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보훈대상자들이 코로나로 각종 혜택과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며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는 5%씩 인상해온 보훈수당을 올해는 3%만 인상시켰다. 코로나로 유례없는 추경까지 편성하며 재난지원금을 살포했지만 정작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는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김 의원은 호국보훈의달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국가를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전체 초·중·고학생을 포함해 학교 밖 청소년 등 광명시 청소년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급한다.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은 전국 지자체중 최초다.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주소를 둔 광명시 초, 중,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2020년 재학 중이었던 2002년생부터 2013년생 3만5597명으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교육재난지원금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들이 정상적인 출석 수업을 하지 못해 급식비를 지원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해 연말 교육재난지원금을 지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지난해 일반회계 전체예산의 20%에 달하는 2130억원을 불용처리 한 것으로 나타나 즉흥적인 예산편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명시의회 조미수(민주당 다선거구)의원은 6월14일 광명시의회 제262회 1차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예산 집행 잔액이 2130억원이나 남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일부 인력 운영사업의 부진이 원인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상식을 넘어선 수치”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시민을 위해 투자하고 지속가능한 순환사업에 대책을 강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는 방치성 예
[이재명 지사 ‘전 국민 재난지원금’ 재차 강조]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제2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감하고 신속히 2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는데요.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지만, 회복의 온기가 일부에만 집중되고 있다”며, “온 국민의 노력으로 일군 경기회복인 만큼 그 성과도 모두에게 돌아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민주당·가평)의원은 6월9일 제35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화폐의 지원방안 등 경기동북부의 소외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도정질문 서두에서 “특별한 희생에 따르는 특별한 보상이 아닌 특별한 차별이 현실이 되었다”고 말하며, 지난 5월 27일 발표된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서 경기동북부의 가평, 연천, 포천이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이에 이재명지사는 “제외된 시・군은 안타까우나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다’를 교육비전으로 학생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온 광명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광명시는 3대 무상교육 사업(무상교복, 무상급식, 무상교육)을 정부보다 먼저 추진했다. 2020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 전국 최초 도시다. 아울러 지난 2017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2018년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인천시-굿네이버스 보훈대상자 돕기 맞손]인천시와 굿네이버스가 생활고를 겪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민관 공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시에는 올해 4월말 기준 3만5946명의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그 중 400여 명이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도움을 받는 취약계층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와 굿네이버스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취약가정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꿈 지원단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굿네이버스
인천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시민과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을 적극 추진한 결과 시민의 삶과 시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민선7기 인천시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철학을 기조로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혜택을 모두가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디지털 격차가 삶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는 환경에 성큼 다가섰다.시는 민선7기 들어 정보화를 통한 인천시 미래 비전 및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제5차 인천시 정보화 기본계획(2019~2023)'을 수립하고 ‘지능정보로 혁신하
안심소득을 추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흘 연속 '온라인 논쟁'을 펼쳤다.이 지사는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심소득은 2~4차 재난지원금처럼 '어려운 사람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 선별복지정책"이라며 "납세자가 배제되는 시혜적 선별 정책이 지역화폐형 경제 정책보다는 훨씬 더 '선심성 현금살포'에 가깝다"고 썼다.그는 "재원대책 제시도 없이 연 17조원이나 들여 서울시민 500만명을 골라 수백 수천만원씩 현금을 나눠주겠다는 오세훈 시장님께서 재원대책까지 수립해 경제정책으로 지역화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