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채해병 사망사건 관련해 윗선의 개입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특검에 대한 국민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4월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22대 총선 당선자 총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채상병 특검법 관련해 선거 승리가 독소 조항까지 해독되지는 않는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인천경찰청이 보이스피싱 조직 수사를 진행하던 중 현직 경찰이 통화 등 조직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직위해제 조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풍자나 비판이 보호되지 못하고 관계자들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고 이는 헌법적 권리를 짓밟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정치가 타협과 합의의 길을 찾는 정치 복원이 필요하다며 국회는 다시 소통해야한다고 호소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2월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시작하며 “총선이 이제 50일 남았다.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를 후퇴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직전이다. 국격은 계속해서 추락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은 흔적도 남길 수 없었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으로 정치는 타협과 합의의 기능을 읽은 채 극단적인 대립과 증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이재명 당 대표가 단식 후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해 주요 장기 후유증에 대한 예후 관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이 대표의 회복 상황을 밝혔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강청희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민주당 영입인재는 1월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앞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이재명 대표는 약간의 물만 먹고 항생제 등을 전량 투여하고 있다”라며 “회복하고 있으나 당분간 절대 안정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강청희 의사는 “목 부위 1cm 열상’이라고 보도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이다.국민의힘은 12월28일 오전 의원 총회를 열고 ‘쌍특검법’ 국회 본회의 표결 불참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결정했다.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의원총회 직후 만난 기자들에게 “총선 민심 교란용, 당 대표 사법 리스크 물타기용 악법”이라며 이 같은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본회의에 자동 상정된 ‘쌍특검법’에 맞서 국힘 정점식·유상범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권한대행은 쌍특검법에 대해 사법적 정의 실현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주권 교란용 악법이라고 비판했다.윤재옥 대행은 12월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5월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는 라디오에서 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특검이 실시되고 있는 과정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전략적 계산을 숨기지 않았다”라며 “50억클럽 특검법의 목적은 현재 검찰이 행하고 있는 대장동 관련 수사를 검찰 손에서 빼앗아서 특별검사에게 수사권을 넘겨 대장동 사건 전반을 재수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고령의 생활보호 대상자가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어렵게 모은 손녀딸 결혼자금을 훔쳐 달아났던 상습 절도범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됐다.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11월14일 오후 3시께부터 오후 6시30분께 중원구 상대원동 2층 다세대 주택에서 피해자가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복지관에 가서 집을 비운 사이 시정되지 않은 주택 가스배관을 타고 부엌 창문을 통해 침입해 안방 서랍장에 보관 중이던 수표와 현금 등 141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생활보호 대상자인 피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 자료' 수사기관 제출을 거부해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는 12월5일자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 자료제출을 거부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경기도는 12월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는 이미 14만 개가 넘는 방대한 양의 내역 자료 제출은 물론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된 직원들까지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소환에 응하며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했다고 못박았다.다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료에 대해서는 수사 관련성이 없는 광범위한 요구여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도에 따르면 검찰은 11월2일과 1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검찰이 경기도청을 또 압수수색에 돌입하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12월4일 오전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압수수색 대상은 도지사, 총무과, 비서실, 경기도의회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김동연 지사는 12월4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아무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12월4일 오전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3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압수수색 대상은 경기도청 총무과, 비서실 등 10여곳인 것으로 알려졌다.법인카드가 사적으로 사용됐다는 곳으로 지목된 식당, 과일가게 등 상점들도 대상에 포함됐다.이날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재명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대출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유심을 개통한 뒤 보이스피싱 사기단에게 공급한 대포유심 유통조직 32명 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월28일 경남 창원 호텔 등 숙박업소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네이버나 카톡 등 SNS에 허위 대출광고 게시 후 상담을 요청한 866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유심 2366회선을 몰래 개통해 보이스 피싱 범죄조직에 넘긴 일당 32명을 붙잡아 이중 핵심 가담자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기남부경찰청 전화금융사기 전담팀은 지난 1월 께부터 수사를 시작해 조직원들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안산에서 타인 명의로 주택을 매입해 전세 계약 후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공인중개사와 보조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1월8일 사기 등의 혐의로 부동산 공인중개사 A(65세)씨와 중개 보조원 B(39세)씨를 구속했다. 또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15명도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공인중개사 A 씨와 보조원 B 씨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안산시 일대 주택들을 지인들의 명의로 사들인 후 매매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차계약을 맺는 소위 깡통전세를 동시진행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11월2일 검찰이 정당법 위반혐의로 임종성(경기 광주을)·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의원의 자택과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두 의원에 대해 지난 2021년 4월28일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돈봉투 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이에 대해 허종식 의원은 SNS를 통해 '300만원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라는 입장문을 올렸다.허종식 의원은 '단호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이재명 당대표를 무리하게 수사하고 있다는 주장과 이 대표 수사는 전 정부부터 시작되었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맞섰다.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월2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작년 9월 16일 날 이제 취임하셨다”라며 “그 뒤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지금까지 투입된 검사가 총 몇 명 정도 됩니까? 언론에는 50명이 이렇게 났던데”라고 질의를 시작했다.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사에게는 사건 배당이 단 한건 만 (배정)되는 경우는 없다. 한 검사가 수십 건 많게는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이 발주한 차세대 고속열차 입찰 관련, 경찰이 입찰방해 혐의로 에스알 간부급 직원 등 관계자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에스알이 발주한 1조원 규모의 고속열차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피의자 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17일 에스알과 현대로템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데 이어 8월2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단식 회복 치료 중이던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가 故 채상병 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투표를 위해 국회에 등원하며 원내 활동을 재개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10월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배임·뇌물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오후에는 故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위해 국회에 등원했다.대장동·위례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뇌물 혐의로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당 대표는 “대장동 배임죄나 비밀을 이용했다고 기소됐는데 상식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말이 되는 소리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김태우 국힘 강서구청장 후보를 윤 정부 대리인으로 규정하며 여당의 ‘진교훈 후보 이재명 아바타 프레임’ 전략에 맞섰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열린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현장 지원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강서구 일꾼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독선과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에 경고장을 보낼 선거”라고 연설했다.홍 원내대표는 정부를 향해 “검찰에 의한 압수수색만 하는 정권”이라고 질타하고 “진교훈 후보가 당선되면 윤 정부는 국정 기조를 바꿀 수 밖에 없다”라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세관이 9월22일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관련 ㈜하이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난 7월 인천세관이 BTS의 상표권을 침해한 일당을 검거해 BTS의 브랜드가치를 보호해준 공로에 대해 ㈜하이브가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이뤄졌다.인천세관은 2020년 4월부터 1년간 무단으로 BTS 사진을 표지에 사용해 마스크팩 11만장을 제작한 뒤 해외에 수출하거나 국내에 유통해온 일당을 검거했다.검거된 일당은 위조 BTS 마스크팩 2억5000만장(정품기준 시가 6250억원)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