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27일 2023년도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을, 최우수 파출소로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인천, 평택, 태안, 보령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 소속 함정 55척과 파출소 24개소를 9개 평가항목(훈련 70%, 실적 30%)으로 나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이번 심사에서 각종 훈련 성적, 주요 실적, 성과관리, 자체 사고 예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소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이 2024년도 예산안 1조 8927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1조 8108억원보다 819억원(4.5%) 증액된 것으로 세부적으로 인건비 9509억원, 기본경비 487억원, 주요사업비 8931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2024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 해양경찰청의 추진 목표인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을 실현하기 위한 재원을 반영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해양 안전망 구축 1154억원, 해양주권 수호 5602억원, 해양 치안질서 확립 184억원, 해양환경 보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8월23일 백령도 및 연평도, 영종도 해경기지 일대에서 인천시교육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5도 주민 출도 및 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것으로,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에 북한이 기습적으로 포격을 도발한 상황을 가정해 백령도와 연평도, 영종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실제 훈련에 앞서 지난 16일 인천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 ‘을종’사태와 서해5도 주민대피 및 민방위대원 동원령 등을 선포했다. 이날 훈련에
◇ 경정 전보▲ 홍보계장 한재영 ▲ 감사계장 박정일 ▲ 감찰계장 봉선우 ▲ 경무계장 김영태 ▲ 교육계장 김승환 ▲ 복지계장 강명환 ▲ 경무기획과 주성환 ▲ 경무기획과 김승철 ▲ 경무기획과 이준석 ▲ 경무기획과 신명승 ▲ 정보화장비기획계장 조욱 ▲ 장비관리계장 직무대리 김광해 ▲ 경비경호계장 변상범 ▲ 정보관리계장 고미정 ▲ 정보분석계장 이정준 ▲ 폭력계장 김변호 ▲ 사이버범죄수사대장 이병준 ▲ 과학수사대장 공선회 ▲ 광역수사대 수사지원팀장 이석 ▲ 강력범죄수사2계장 강윤하 ▲ 안보관리계장 이의찬 ▲ 여성보호계장 최상욱 ▲ 아동청소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신항과 시흥시 배곧 인근 해상에서 각 1명씩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천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9월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16분께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어선(122톤·승선원2명)에 타고 있던 60대 A 씨가 실종됐다.당시 이 어선 선장은 승선해 있던 선원 A 씨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인천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구조대 및 경비정 3척 등 경비세력을 급파해 인근해역을 수색작업 중이다.또 소방 등 유관기관에 드론 수색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덕적도 앞 바다에서 수영 중 경련을 일으킨 30대가 인천해경에 구조됐다.7월2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1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 앞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에 있는 경비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30대 A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구조된 A 씨는 인근 보건소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저체온증 호소 외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안전예방을 위해 해양 활동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가급적 야간에 바다
해양경찰청은 동해 바다에 새롭게 건조된 200톤급 경비정 2척 해우리 53호와 55호를 배치한다고 20일 밝혔다.이중 해우리 53호는 포항해양경찰서에 해우리 55호는 동해해양경찰서에 각각 배치된다.이들 경비정은 올해 퇴역한 100톤급 경비정을 대신한다.28년간 운항해온 퇴역한 100톤급 경비정은 선체 부식 및 엔진 출력 저하 등의 장비가 노후 돼 각종 사건·사고 대응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새로 건조 배치된 경비정은 연안해역에서 해양범죄 예방·단속, 해양사고 대응, 중요 임해시설 보호 및 해양오염 방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경찰청 11월24일 최신현 200톤급 경비정에 대한 통합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최신형 200톤급 경비정 4척에 대한 이날 통합 진수식에는 건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 4척의 경비정은 90년대에 건조돼 선령(船齡)이 26년 이상 경과된 선박을 대체 건조한 것이다.노후 함정은 선체가 부식되고 제 속력이 나오지 않는 등의 성능저하로 임무 수행이 어려웠다.200톤급 경비정은 배수톤수 약 250톤에 길이 43m, 폭 7m로, 4척 중 2척은 워터제트 2대로 최대속력 30노트(약 55km/h)를 낼 수 있다
봄철을 맞아 불법 증·개축도 모자라 과적과 과승 등 전국 해상이 무법천지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경찰청은 5월3일 60대 A씨를 어선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입건하는 등 해상 안전 저해사범 18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4월25일 제주의 한 조선소에서는 임의로 선미 부력부를 증축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력부는 어선 뒤편 아래쪽에 부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움푹 들어간 부위로 A씨는 자신의 선박 속도를 높이려 증축한 것으로 드러났다.레저보트와 선박들의 과적과 과승 행위도 기승을 부렸다.같은 달 24일 강원도
인천 송도 LNG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이 썰물로 드러난 바닥에 걸려 운항을 멈춘 사고가 발생했다.인천 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께 인천 송도 LNG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 A호(124톤)가 바닥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호는 인천 송도 매립지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B호에 급유를 위해 이동 중 사고를 당해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정 등을 현장에 투입하고 구조대가 선박 내부에 진입해 승선원 안전상태와 선박 피해상황을 파악했다.사고 당시 A호에는 경질유 등 170톤이 적재돼 있었다.하지만 인
인천 영종대교 상부 도로에서 투신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인천해경이 해상 수색에 나섰다.7월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4분께 인천 영종대교 상부 도로 서울방향 12.7km 지점에서 투신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상황실은 “영종대교 상부 도로 비상 정차대에 차량만 있고 운전자가 없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보내 해상 수색을 실시했으나 투신 의심자는 발견되지 않았다.이어 28일 일조시간부터 경비정 3척과 연안구조정 1척, 해군 1척 등 총 5척을 동
인천 대이작도 해상에서 닻줄에 걸려 운항이 멈춰선 여객선에 승선했던 승객들이 인천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3월2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께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A 호(500톤급·승객 44명·선원4명)의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 호는 해상을 운항하던 중 바지선 닻줄에 걸리면서 사고를 당했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즉시 인근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현장을 파악했다.현장에는 A 호 선사에서 섭외한 민간 잠수사가 있었으나 조류로 인해 작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또 A 호는
인천 승봉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 멈춰 표류하던 모터보트가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월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께 승봉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1.6톤·승선원 3명)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호는 배터리가 방전돼 운항이 멈추면서 표류하고 있었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인근 해역서 경비중인 P-100정을 급파해 승선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이어 운항이 가능하도록 배터리를 충전해 평택해경서와 연계해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서는 출항 전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다친 5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5시 19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t· 연안자망·승선원 5명)에 타고 있던 선원 A(58)씨가 조업 중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는 조업 중 그물에 연결된 와이어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에 A씨를 태운 뒤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환자 상태를 병원과 실시간 공유하며 지혈 및 산소 공급 등의 응급조치를 했다. 해경부두에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지역 대형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는 기계 고장으로 해상에서 표류하다 좌초된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0월 18일 오후 4시 5분께 인천 옹진군 초치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2.8톤, 승선원 4명)가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하다 암초에 부딪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를 비롯해 경비정 및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구조대 등은 현장에 도착해 좌초돼 침수중인 A호에서 내려 초치도 갯바위에 있던 승선원 4명을 구조해 인천해경 함정전용부두로 무사히 이송했다.이어 좌초된 A호가 전복되면서 예상되는 기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 작업 및 부표를 설치하는 등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추석연휴 인천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서 잇단 좌주된 낚시어선과 고무보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6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좌주돼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를 급파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한 끝에 같은 날 오후 10시 02분께 갯벌에 고립된 A씨(58)를 발견해 구조했다.A씨는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 후 무의도로 귀항하려던 중 고무보트가 갯벌에 좌주된 것으로 알려졌다.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좌주된 고무보트는 해경에 예인됐다.중부해경 회전익항공대 장기원 구조사는 “고립자가 무사히 구조돼 다행”이라며 “해상에서 긴급
인천 해양경찰서는 인천 자월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로 해상에 표류한 2명과 갯바위 고립된 1명 등 낚시객 3명을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 22분께 인천 자월도의 한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로 2명이 해상에 표류하고 있고, 1명이 갯바위에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소방을 통해 접수됐다.현장에 경비정을 급파한 해경은 아이스박스를 잡고 표류 중이던 김모(41)씨와 강모(34)씨 등 2명과 물이 차오른 갯바위에 버티고 있던 신고자 김모(45)씨를 구조했다.신고자 김씨 등 5명은 이날 오전 갯바위 낚시를 위해 자월도에 들어와 낚시를 하던 중 밀물이 들어오자 2명은 먼저 해안가로 나왔으나 남은 3명은 불어난 물에 표류하거나 고립됐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머리를 다친 낚싯배 선장 및 승객과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한 낚싯배 승객들이 인천해경에 의해 이송 및 입항 조치됐다.9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8시 13분께 인천 영흥도 섬업벌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A호(6.67톤·승객 12명·선원 2명)의 선장 천모(34)씨가 머리를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천씨를 진두항으로 긴급 이송, 119구급대를 통해 인천의 한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인천해경은 또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으로 A호에 남아 있는 승객 12명과 선원 1명을 진두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천씨는 이날 스크루에 어망이 감기면서 항해가 불가하자 아버지가 선장으
서해 연평도 어장의 금어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어기(9∼11월) 꽃게 조업이 시작되자 불법 중국어선이 또다시 늘고 있다.6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시 옹진군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이 시작된 이달 들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46척이었다.금어기인 지난달 말 13척 안팎이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이달 들어 연평도 인근 해상에는 하루 평균 중국어선 20척이 출몰했고 소청도 해역에도 19척이 나타났다.아직 가을어기 초기인 점을 고려하면 중국 저인망 어선의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 달 중순 이후에는 불법 중국어선이 더 증가할 전망이다.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이 늘면서
화성시 제부도에 가족들과 여행을 왔다가 실종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평택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7시 4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남동쪽 해안 갯벌에서 김 모(49·여)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전날인 25일 오후 10시 25분께 "(김씨가)갯벌에 들어갔다가 없어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헬기 1대와 경비정 2척을 동원,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김씨는 가족들과 관광을 위해 제부도를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가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