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신고 첫날 이어 경비정 등 동원 2일차 수색 작업 중

인천 영종대교 상부 도로에서 투신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인천해경이 해상 수색에 나섰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월27일 낮 12시14분께 인천 영종대교 상부 도로 서울방향 12.7km 지점에서 투신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해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 및 휴대전화 등에 대한 감식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월27일 낮 12시14분께 인천 영종대교 상부 도로 서울방향 12.7km 지점에서 투신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해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 및 휴대전화 등에 대한 감식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인천해경)

7월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4분께 인천 영종대교 상부 도로 서울방향 12.7km 지점에서 투신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상황실은 “영종대교 상부 도로 비상 정차대에 차량만 있고 운전자가 없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보내 해상 수색을 실시했으나 투신 의심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어 28일 일조시간부터 경비정 3척과 연안구조정 1척, 해군 1척 등 총 5척을 동원해 2일차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 및 휴대전화 등에 대한 감식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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