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간석지하차도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사진=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간석지하차도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사진=남동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가 간석지하차도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는 이 시설을 통해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간석지하차도는 남동구의 주요 교통로로,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자주 침수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남동구는 지난해부터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해왔다. 이번에 설치된 진입 차단시설은 침수 시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남동구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진입 차단시설 설치로 인해 침수 시 차량 통행을 차단할 수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침수 예방 대책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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