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오전 10시5분께 포천시 이동면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4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자료=챗GPT제작 이미지)
3월6일 오전 10시5분께 포천시 이동면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4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자료=챗GPT제작 이미지)

[일간경기=김순철 기자] 3월6일 포천시 이동면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4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921-2일대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행인 2명과 트럭 탑승자 2명이 다쳤으며 교회 1동과 주택 2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19종합상황실은 오전 10시13분부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3대와 소방관 72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한미 연합훈련 중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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