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현장연계 재난 대응 수행능력 높은 평가 받아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7월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 6월23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풍수해로 인한 화재, 선박사고 등 복합재난에 대한 실시간 현장연계 재난상황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가졌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 대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335개 기관에서 시행하며,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기반 통합연계훈련 및 현장훈련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의 분야에 대해 정부 중앙평가단의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IPA는 재난대비 훈련경험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복합재난훈련 시나리오 개발하는 한편, 해양경찰서, 지자체, 민간기업 등 13개 협업기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 했다.
또한 현장과 상황실의 실시간 연계로 재난상황에 대한 기관장의 신속한 판단과 지시에 따른 훈련을 펼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경규 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기능 작동과 기관의 현장대응체계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림 없는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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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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