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지난해 인천시 10개 군구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경찰에 신고된 범죄 의심 건수가 2226건, 경찰·소방서 등에 사고 대응을 위해 제공된 건수가 5254건에 달하는 등 CCTV가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CCTV를 5년간 2500대를 확대 보급하고 노후화된 CCTV 교체, 지능형 CCTV 도입 등 재난 안전영상 CCTV확대보급계획을 발표했다.시는 200억을 들여 2024년~2028년까지 인구 만 명당 50.59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이 전동킥보드와 전동휠 등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의 다발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9월22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는 모두 106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약 35건에 해당하는 수치다.연도별로는 2019년 19건에서 2020년 27건, 2021년 60건으로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2021년의 경우 2019년 이후 2년 만에 무려 3배가 넘게 늘어났다.같은 3년간 부상자도 연평균 38명에 해당하는 114명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당권 정지 6개월이 ‘사고’인가 ‘궐위’인가에 따라 해석 변경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미 ‘사고’로 결론 났음을 짚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갈 것임을 공고히 했다.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8월3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7월11일이었나,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직무대행이 인정받고 의원총회에서 의결했다. 이미 직무대행 체제로 가겠다고 결론을 냈다”고 짚으며 반박했다.이날 이준석의 당권 정지가 ‘사고’인가 ‘궐위’인가의 해석에 따라 비상대책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상에서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가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12월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최근 5년간 해상에 발생한 음주운항 사고는 모두 79건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6년 12건, 2017년 16건, 2018년 11건, 2019년 18건, 2020년 22건이다.잠시 주춤한 201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음주운항 적발도 여전했다.2016년 117건에서 2017년 122건으로 늘었다가 2018년 83건으로 크게 감소했으나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미성년자 무면허 교통사고가 최근 3년간 약 3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사고로 인해 6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민주당·안양만안)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 무면허 교통사고는 2018년 618건, 2019년 689건, 2020년 833건으로 증가했다.지난 3년 간 2140건의 사고가 일어나 3121명이 부상을 당한 것이다. 같은 기간 무면허 사고 관련 가해 미성년자의 연령은 17세가 27.7%로 가장 많았으며, 16세가 22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화성시 소재의 모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벽면에 달려있던 옷장이 떨어져 조리종사자 1명이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6월7일 화성의 A고등학교에서 네 명의 조리종사자가 휴게실에 들어갔고, 고정 상태가 불량했던 상부장이 벽면에서 낙하하며 해당 노동자들을 덮쳤다.이 사고로 조리종사자 4명 중 1명은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고, 다른 세 명 또한 2주 이상의 병가 사용을 요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사고 발생 시점이 조리가 이뤄지기 전 아침 검수 시간에 발생했음에도
최근 인천시가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지역 내 관련 교통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13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년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는 모두 19건으로 집계됐다.같은 해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22명이나 됐다.이는 전국 17개 지역 가운데 서울 134건, 경기남부 105건, 대전 34건, 대구 25건에 이어 5번째 많은 수치다.인천은 앞선 지난 2017년에는 4건의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또 20
인천 연수구에서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연수경찰서는 4월13일 현직 경찰관 50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사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38분께 인천 연수구의 한 먹자골목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으로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8이상의 만취상태였다.이날 A씨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대리기사를 부르기 전에 차를 빼놓으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
해상 수상레저사고 대부분이 단순 기관고장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 출항 전 철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2월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해상 수상레저사고는 총 2697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8년 796건, 2019년 953건, 2020년 948건이다.이중 기관고장에 의한 표류가 2018년 641건, 2019년 768건, 2020년 756건으로 3년간 2165건이나 됐다.이는 전체 사고 중 약 80%에 해당하는 수치다.이어 침수가 2018년 37건, 2019년 63건, 2020년
3월8일 저녁 7시44분께 시흥시 대야동 대야사거리 부근에서 통근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1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고로 다치거나 맹장염이 의심되는 응급환자들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3월5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41분께 지역 내 장봉도에서 40대인 A씨의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맹장염이 의심돼 치료를 받아야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하늘바다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영종도 왕산마리나로 이송 조치했다.앞선 오후 4시5분께에도 지역 내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50대 선원 B씨가 손가락 열상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안산시 상록구 사동 J아파트 옆 A상가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월13일 낮 12시30분께 A상가 신축현장에서 갑자기 굉음 소리가 난 뒤 지하 터파기 흙막이 받침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인부들은 재빨리 피신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건축현장 감리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수평 계측기로 확인했으나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고 밝히며 강추위로 언 땅이 녹으면서 일어난 사고인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인근 J아파트 주민들은 바로 옆 신축상가에서 붕괴 사고
경기 지역의 2층 버스 사고의 대부분이 운전자 부주의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밝혀져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운전 관련 규정 마련과 운전자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민주당·시흥갑)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층 버스 운행이 시작된 2016년부터 지난 9월까지 204건의 안전사고와 중상자 39명, 경상자 353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204건의 안전사고 중 2층 버스 특성(높이)과 운전미숙에 따른 운전자 부주의가 167건(82%)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승객 부주의 36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1일 인천에서 왕복 2차로 도로를 건너던 6살 어린이가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9월30일 오후 4시40분께 강화군 양도면 건평해안휴게소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스타렉스 차량에 B양이 치였다.이 사고로 B양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지고 이후에 소방헬기에 실려 대형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10월1일 숨졌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현장 주변 CCTV 등을 확인하는 한편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추석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든 2759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을 기피하고 자가용 이용을 선호하면서 고속도로는 혼잡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30일 오전, 귀경길은 연휴 마지막 날의 전날인 다음달 3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최근 5년간 국무조정실 ‘제6차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지정된 고속도로 구간 중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구간은 경부선 오산IC~신갈JC 양방향 구간인 것으로
경인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나 인근 출근길이 1시간30분가량 정체됐다.28일 오전 6시23분께 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 부천ic 인근 한 진출도로에서 1톤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사고 수습 지연으로 인해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경찰은 A씨가 핸들을 급격히 돌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중장비로 트럭을 견인했다.경찰 관계자는 오전 8시30분께 “트럭에 화물이 많이 실려 사고 수습이 지연되고 있다”며 “해당 진출도로 3km 구간의 정체가 빚어지고 있지만, 일
선원으로 일하던 베트남인들이 어선이 침몰되면서 불법체류 사실이 들통 나 출국당하게 됐다.17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인천 옹진군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9.77톤급 어선 A호에서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했다.이들은 이날 인천해경 경비함정이 A 호를 검문하던 과정에서 기관실에 숨어 있다 적발됐다.검거된 불법체류자 2명은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A 호에서 선원으로 일하고 있었다.앞서 인천해경은 오전 1시45분께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9.77톤급 어선 B 호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조사 과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광휘 부위원장은 14일 소방본부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항공기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지적했다.현재 인천국제공항 자체에 공항소방대를 운영중이나 구급차는 3대에 불과한 실정이며, 인천소방본부와 연계한 광역구급체계가 갖추어져 있으나 영종국제도시 내에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건립되어 있지 않아 사고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공항소방대 등과 연계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조 위원은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를
최근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일반주유소가 줄고 셀프주유소가 늘어나면서 관리 소홀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인천지역 내에서 설치 운영 중인 셀프주유소는 모두 163개소에 달하고 있다.연도별로는 2016년 106개소, 2017년 125개소, 2018년 132개소, 2019년 148개소, 2020년 163개소다.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약 54%에 해당하는 57개소가 늘어난 셈이다.이는 연평균 14개소에 해당하는 수치다.반면 기존 주유소는 263개소이던 지난 2016년에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원룸, 빌라 다세대 주택에 일명 '깡통전세'가 속출하고 있다. 7월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미래통합당 송석준(이천시) 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는 총 1255건에 피해액은 2476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월 기준(총 615건 1364억원)건수로는 2배, 사고금액은 1.8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세 반환 보증사고의 대부분은 아파트,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유형별 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아파트 552건 1133억원, 다세대 주택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