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역버스 입석 중단.. 큰 혼란 없이]오늘부터 경기 광역버스 입석 탑승이 중단됐는데요, 금요일이고, 대체교통수단이 투입되며 큰 혼란은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와 관련해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모든 가용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입석 문제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전세버스 등 20대를 투입하고, 사전에 계획된 68대의 차량도 내년 초까지 투입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IFE
[2023 수능 경기·인천 17만 2천명 응시] 오늘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37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두 끝났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시에서도 각각 14만6천여 명과 2만6천178명이 시험을 치렀는데요,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과 응원하는 가족들로 시험장 앞은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습니다. 지각할 우려가 있는 수험생들은 경찰 순찰차의 도움을 받기도 했는데요, 다만 인천에서는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경찰 오토바이 지원은 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별도로 준비된 고
[계양 테크노밸리 착공.. 2026년 상반기 입주]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계양 테크노밸리가 첫 삽을 떴습니다. 자세한 소식, 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강민주 기자)오늘 계양테크노밸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서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이 진행됐습니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 333만㎡로 공공주택 9천 호 등 총 1만 6천 호의 주택이 건설되며, 입주 목표 시기는 오는 2026년 상반기인데요, 여의도 공원의 4배
[‘인천상륙작전’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인천시가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75주년이 되는 오는 2025년에는 8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제 해외 출장 첫 일정으로 프랑스의 노르망디 캉 기념관을 방문했는데요,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맞먹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 행사급으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TF와 범시민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려인 추도식]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인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박 율리아나 씨의 추도식이 인천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습니다. 1년 6개월 전 한국에 입국한 박 율리아나 씨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이태원 핼러윈 축제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고인의 유해는 오늘 오후 강원도 동해항을 떠나 어머니가 있는 러시아 항구도시 나홋카로 운구가 시작됐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추도식을 찾아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과밀집’ 김포골드라인 안전대책 시급]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이 오늘 김포골드라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은 혼잡율이 285%에 이를 정도로 과밀이 심각하고, 일명 ‘지옥철’로 악명이 높습니다. 민주당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김포골드라인 역시 “시민들이 압사의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안전 인력과 예산의 부족 문제 등도 지적하며 열차 사고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다시는 국민들이 사회적 참사를 마주하지 않도록 국가
[화성 학부모 “성폭행범 떠넘긴 법무부 규탄”]화성시 봉담읍 학부모들이 수원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 거주와 관련해 법무부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들 100여 명은 오늘 정명근 화성시장 등과 함께 연쇄 성폭행범의 주거지 일대를 점검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시민 안전을 등한시하고, 일방적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지자체에 떠넘긴 법무부는 각성하라며 성토했습니다. 또 “아이 낳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라”며 “법무부는 아이들의 안전을 어떻게 책임질지,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의회
[김동연 지사 “참사 수습, 모든 지원·조치 다할 것”]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후속대책을 제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이번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전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실의에 빠진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합동분향소 설치와 긴급대응지원단 운영, 의료 지원체계 동원 등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태원 참사 경기도민 사망자는 총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경기도의회 추경안 처리 또 ‘불발’]경기도의회의 추경예산안 처리가 또 무산됐습니다. 도의회는 오늘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을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었는데요, 양당이 계수조정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최종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10시 본회의에 국민의힘 의원이 모두 불참하며, 결국 추경안 처리가 불발된 겁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추경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소상공인 매출과 소비진작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 등 도민복지와 지역경제 회복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양당이 힘을 모아 줄 것을 간곡하게
[김동연, 선감학원 피해자에 공식 사과]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서울 진실화해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정책에 따라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소년들의 인권을 유린한 사건인데요, 이번 김 지사의 사과는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이 이뤄진 후 경기도 차원에서의 첫 공식 사과입니다. 도는 이번 사과를 계기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자 생활과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할 방침입니다.[‘초일류
[신상진 “첨단·혁신의 도시 성남 실현”]신상진 성남시장이 어제 취임 100일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 시장은 이를 위해 행정과 경제, 복지 등 5개 분야의 로드맵을 제시했는데요, 모두발언을 통해 “전임 시장 시절의 거짓 모라토리엄 등을 바로잡아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문제가 불거진 성남FC는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성남시의료원은 대학병원 위탁 운영 체제로 가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철도기금 3천억을 조성하는 등 성남시를 스마
[김동연, 여당 의원에 맞서 설전]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자신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연결해 비판하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에 맞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김 지사의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입을 열었는데요, 조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국감에서 경기북부 분리를 반대했었다고 지적하고, “이 대표의 뜻을 꺾는다면 대선후보는 김 지사가 되지 않을까”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대권과 전혀 관련이 없다, 북도를 발전시키려는 것뿐"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또
[유정복 “서해5도 특별행정구역 격상”]유정복 인천시장이 서해5도 지역에 대한 특별행정체제 관리와 주민 지원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유 시장은 어제 북한의 포 사격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연평도를 찾아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북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서해 5도를 ‘특별행정구역’으로 격상시키고, 특단의 행정과 재정, 안보 지원체계를 수립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해5도 주민들의 생활과 교통 편익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비상 대응 매뉴얼 재정비와 대피시설 등의 비상시
[경기도의회, ‘추경’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경기도의회가 오는 20일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도의회 예결위는 지난 6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었는데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천억원의 일반회계 전출 적법성을 두고 국민의힘과 경기도 집행부, 민주당이 마찰을 빚으면서 심의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염종현 의장은 오늘 오전 진행된 임시회 본회의에서 “오직 도민만 바라봐 달라”며, 양당 대표 의원들에게 이른 시일 내에 추경 심의를 마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클래식 공연 전문 ‘부천아트
[의회 민주당, 임태희 교육감 공개사과 촉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공개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예결위 위원들은 도교육청의 추경 예산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요청했으나 교육청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지난 5일 국민의힘 위원들의 심사거부로 발생한 예결위 파행에 따른 심사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업무보고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교육청은 한쪽 당에게만 보고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는 겁니다. 이에 예결위는 교육청의 행태를 지적하며 공개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경기도, 구 청사 우선 활용방안 수립] 경기도가 오늘 수원시 팔달구 옛 청사 부지 우선 활용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사회혁신 복합단지 조성’이 이뤄질 때까지 한시적인 구청사 활용 방안을 마련한 건데요, 농산물직거래 장터 등 행사를 유치하고 청내 각종 시설을 대관하는 등 주변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기도청 대표 행사인 벚꽃축제도 내년부터 재개할 방침입니다. [‘몽골 고양의 숲’ 10년 대장정 마무리] 고양시가 지난 10년간 추진한
[“경기도 남북관계 해결에 적극적 역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남북관계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10.4 남북정상선언 15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남북문제 해결을 위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도는 남북관계 해결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년 강연을 언급하며, “15주년 학술회의가 10.4 공동선언 나무에 물 주고 볕을 좀 더 쬐게 하고, 뿌리를 뻗어나가게끔 하
[김동연 지사 “예술인부터 기회소득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핵심 도정 가치인 ‘기회의 경기’를 구현하기 위해 ‘기회소득’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제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회소득을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 보전의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고 정의했는데요, 우선적으로 문화예술인 지원 분야부터 기회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해당 개념을 정책의 각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까지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기회소득 지원대상과 규모 등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양기대 “인구소멸 막을 마지막 골든타임”]민주당 양기대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운영의 중심을 인구문제 해결에 두는 획기적인 정책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양 의원은 “지금부터 향후 5년간 인구소멸 해법을 찾을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윤석열 정부의 인구소멸 대응정책 등의 부재를 지적하며, 현재 우리나라의 저출산 추세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양 의원은 또 정부와 여야가 합의해 범국민 저출산 생명존중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등 인구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촉구하고 나섰
[김동연-야당 도의원 ‘정무직 인사’ 놓고 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야당 도의원이 오늘 열린 제11대 도의회 첫 도정질문에서 정무직 인사 문제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인 지미연 의원은 김 지사에게 경제부지사 신설 조례 통과 과정과 염태영 경제부지사의 자격여부를 따져 물었는데요, 이에 김 지사는 경제부 신설은 10대 도의회와 협의과정을 거쳤으며, 염 부지사는 “3선 수원시장 경험으로 경제학자나 관료보다 통찰이 큰 훌륭한 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대상 확대 의향에 대한 질의에 김 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