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민주당, 임태희 교육감 공개사과 촉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공개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예결위 위원들은 도교육청의 추경 예산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요청했으나 교육청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지난 5일 국민의힘 위원들의 심사거부로 발생한 예결위 파행에 따른 심사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업무보고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교육청은 한쪽 당에게만 보고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는 겁니다. 이에 예결위는 교육청의 행태를 지적하며 공개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유정복 “인천 경제 100조 시대 열겠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늘 민선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와 시정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유 시장은 “지역내총생산, GRDP 100조원 시대를 열어 인천을 대한민국의 제2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는데요,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제물포르네상스 시대 개막과 원도심 개발 촉진, 철도망 구축 등을 꼽았습니다. 또 공공의대 설립과 바이오혁신클러스터 조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고양시 민선8기 청사진 제시] 

민선8기 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아 특례시인 수원시와 고양시가 시정핵심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수원시는 어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민선8기 비전 선포식’을 가졌는데요,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대표 6명과 함께 3대 목표와 10대 전략, 90개 과제를 설명하며, “도시가 하나의 자긍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양시도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어 시정핵심사업 진행상황을 전했는데요,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소통과 안전·안정·안심의 3안(安)행정, 맞춤형 합리적 복지 등으로 융합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3개 구, 행정체제 개편 협약 체결]

인천시가 오늘 시청 접견실에서 중구와 동구 서구와 함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앞서 생활권과 인구규모 등을 고려해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시와 3개의 구는 협약에 따라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실무 논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시민 공청회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과 정치권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K-뷰티 엑스포 코리아’ 킨텍스서 개막] 

‘K-뷰티 엑스포 코리아’가 오늘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막했습니다. K-뷰티 엑스포는 우리나라 뷰티 기업의 수출 활로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인데요, 올해로 14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총 320개사가 참여해 8일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32개국 100여 개 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오프라인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해외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의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시키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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