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테크노밸리 착공.. 2026년 상반기 입주]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계양 테크노밸리가 첫 삽을 떴습니다. 자세한 소식, 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강민주 기자)

오늘 계양테크노밸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서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이 진행됐습니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 333만㎡로 공공주택 9천 호 등 총 1만 6천 호의 주택이 건설되며, 입주 목표 시기는 오는 2026년 상반기인데요, 여의도 공원의 4배 규모의 공원·녹지가 갖춰질 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5분 이내로 걸어서 접근이 가능한 사람 중심의 보행특화도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또, 판교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자족 공간을 확보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분산·수용하고,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컨텐츠 등 첨단산업 유치로 인근 상암·마곡지구와 연계해 시너지를 더할 방침입니다.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서는 이곳 계양 테크노밸리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수도권 서부지역의 첨단산업단지 메카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일간경기TV 강민주입니다. 

[김동연, 영국 탄소 저감 기업에 제조시설 투자 요청]

김동연 지사는 오늘 카를로스 몬레알 영국 플라스틱에너지사 대표와 만나 경기도에 제조시설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플라스틱에너지사는 글로벌 탄소 저감 기술기업인데요, 현재 경기도를 한국 내 제조시설 잠재 투자지역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은 아주 중요한 정책 방향점인 만큼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 분관 유치 나서]

인천시가 세계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 분관 유치에 나섰습니다. 1977년에 개관한 퐁피두 센터는 근·현대미술관과 공공도서관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데요, 조르주 퐁피두 프랑스 대통령이 플라토 보부르 지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립됐습니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은 파리 퐁피두 미술관 관장을 만나 미술관 분관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시는 퐁피두 미술관을 유치해 국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으로  분관 예정지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 “원정시험 불편 해소”]

평택운전면허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평택시민들은 그동안 학과 시험을 보기 위해 용인이나 충남 예산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는데요,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최초 도시형 시험장을 개소한 겁니다. 평택운전면허센터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이 있어 학과시험 접수부터 시험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원용 부시장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홍보 및 제품 판매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2022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홍보 및 제품 판매전’을 열었습니다. 오는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판매전은 화성시발효식품협동조합 등 총 12곳이 참여하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확산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염종현 의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더욱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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