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

인천시가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75주년이 되는 오는 2025년에는 8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제 해외 출장 첫 일정으로 프랑스의 노르망디 캉 기념관을 방문했는데요,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맞먹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 행사급으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TF와 범시민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도민 위해 힘 합쳐 좋은 결과 내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만나 협치를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는 김 지사가 제365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한 의원들을 초청해 이뤄진 자리인데요, 김 지사는 이들에게 “도의회와 집행부에서 힘을 합쳐 도민들을 위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참석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관련 의제나 경기도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습니다. 김 지사는 “의원님들의 의견을 다시 상기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은 빨리 하겠다”, 조금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주신 말씀 존중하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양주시 불편·위험 ‘국지도 86호선’ 바꾼다]

남양주시가 와부지역 교통의 최대 현안인 국지도 86호선 조기 추진을 위해 추진 위원회를 발대했습니다. 국지도86호선은 도로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설치돼있지 않아 사고 발생 위험이 상당히 큰 도로인데요, 도로 확장과 시설개량이 절실하지만, 현재까지 조치가 미흡한 상태입니다. 국지도86호선 추진위원회는 국지도86호선 와부 구간에 대한 ‘국토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목표로, 주민 대상 홍보활동과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등을 추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입니다. 

[화성 부직포 제조공장 화재.. 건물 7개 동 소실]

어제 오후 4시20분쯤 화성시 남양읍의 한 포장용기 제조업체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건물을 포함한 총 6개 업체의 건물 7개 동이 불에 탔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여전히 잔불 정리를 하는 등 완전 진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화재 여파로 남양읍 일부에 정전이 발생해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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