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인구소멸 막을 마지막 골든타임”]

민주당 양기대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운영의 중심을 인구문제 해결에 두는 획기적인 정책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양 의원은 “지금부터 향후 5년간 인구소멸 해법을 찾을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윤석열 정부의 인구소멸 대응정책 등의 부재를 지적하며, 현재 우리나라의 저출산 추세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양 의원은 또 정부와 여야가 합의해 범국민 저출산 생명존중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등 인구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항철도 환승 영종주민 교통비 환급]

인천시는 지난 7월과 8월 두 달간 공항철도를 이용한 영종 주민들에게 환승할인 요금을 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종 주민 11,271명이 한 사람당 평균 2만5천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출퇴근한 직장인은 버스 환승을 포함해 약 19만원을 환급받았습니다. 한편, 9월부터 11월까지의 환승할인 요금은 12월 말쯤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일산 킨텍스서 개최]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지상무기 전시회인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오는 25일까지 개최되며, 무기체계와 전자장비 체계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드론과 개인비행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 숨비도 참가하는데요, 숨비는 전시회 기간 동안 세계 50개국 350개의 세계 방위산업 기업들에게 최첨단 기능을 갖춘 드론 등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급증]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의 다발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모두 106건에 달했는데요, 이는 연평균 약 35건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부상자 수가  2019년 이후 2년 만에 무려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전국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1735건 중 60건은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인천 지역이 8번째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막 올려]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늘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래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는데요, 오는 29일까지 메가박스 백석점과 일산벨라시타점,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립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 52개국 장·단편 총 138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며 경쟁 부문 56편 중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한편 개막작은 호주 이민자인 2명의 여성 댄서들의 경쟁과 우정 등을 소재로 한 루크 코니시 감독의 ‘킵 스텝핑’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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