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어린 꽃게를 불법포획·채취하고, 불법어획물을 유통한 불법어선과 판매업체들이 인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적발됐다.인천 특사경은 10월5일 꽃게 불법어업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위반업체 4건(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A 어선은 포획·채취 금지체장(6.4㎝) 이하의 꽃게 약 35kg을 포획·소지하고 입항해 운반차량에 적재하던 중 적발됐다.B 업소는 포획·채취 금지체장(6.4㎝) 이하의 불법어획물(어린 꽃게)를 업체 내 보관·진열·판매하다가 덜미를 잡혔다.이 외에도 꽃게 TAC(총허용어획량) 할당량이 초과돼 포획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정부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과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를 역임한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을 지목했다.윤석열 정부가 9월7일 발표한 조규홍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美 콜로라도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경제통으로 기획재정부를 거쳐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역임하던 중 4개월만에 장관 후보자로까지 지명됐다.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예산 및 재정 분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라며 ‘2006년 복지분야 재정투자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기 국가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당 대표의 검찰조사 소환 통보에 “윤석열 정권의 정치 탄압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며 “법치주의의 위기이자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비난했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9월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비상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정부 정치 탄압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재명 당 대표 검찰 소환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 예고했다.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검찰을 앞세워 제1야당 대표 취임 나흘만에 소환을 통보했다’며 ‘취임 100일 동안 윤석열 정권이 총력을 기울인 것은 오로지 문재인 정부와 야당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내 최초로 외국 국적으로 국외도피사범 2명이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송환돼 조사를 받게 됐다.8월3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과 중국 국적의 40대 A 씨와 러시아 국적의 30대 B 씨를 동해항을 통해 송환했다.이번 국외도피사범의 국내 송환은 바닷길을 이용해 성공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러시아와 하늘길이 끊긴 상태에서 동해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최근 일부 재개된 데 따라서다.이 가운데 A 씨는 공범과 함께 2017년 5월 우리나라 수산물 수입업자들로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청구한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가처분이 인용돼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가 집행정지됐다.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서울 남부지법에 청구한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가처분 신청이 26일 정오 께 배현진·윤영석 의원의 최고위원회 참석이 사퇴한 위원의 참석으로 판단돼 이 전 대표가 승소했다.서울 남부지법 황정수·이용희·최호진 판사는 지난 8월2일 최고위원회의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만의 최고위원 회의로 인정해 이날 의결로 소집된 8월9일의 전국위원회 절차 상 하자가 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을 민주당에게 촉구하며 국정 인사와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월22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지난 5년 간 임명하지 않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특별감찰관 협의를 이런 저런 이유로 뭉갠 민주당은 진솔하게 국힘과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모두발언했다.주호영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지난 5년간 우리당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특별 감찰관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임명하지 않다가 이제와
◇ 4급 승진·전보▲ 중원구청장 최홍석 ▲환경보건국장 홍철기 ▲ 교육문화체육국장 박경우 ▲ 교통도로국장 강봉수 ▲ 수정구청장 김윤철 ▲ 재정경제국장 임병영 ▲ 도서관사업소장 전석배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윤남엽◇ 5급 승진·전보▲ 신흥1동장 직무대리 이형희 ▲ 수진1동장 직무대리 이원배 ▲ 복정동장 직무대리 안순이 ▲ 은행2동장 직무대리 김명섭 ▲ 상대원1동장 직무대리 김용복 ▲ 서현1동장 직무대리 김남영 ▲ 구미동장 직무대리 박대식 ▲ 삼평동장 직무대리 김건규 ▲ 운중동장 직무대리 이종선 ▲ 분당동장 직무대리 김병수 ▲ 이매1동장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은 5일 ‘전준위의 전당대회 룰 개혁안을 비대위가 폐기했다. 전준위와 비대위의 사전교감은 없다’며 전준위 위원장을 사임했다.안규백 의원은 7월5일 SNS로 ‘전준위 차원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한 사안임에도 비대위에서 논의가 부활했고 깊은 숙고 없이 의결됐다’며 ‘전준위 논의가 형해화되는 상황에서 더는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가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전준위원장으로서의 판단이다’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또 이와 관련해 안규백 의원은 세부적으로 조목 조목 나열하며 전준위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게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로 해명기회를 주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우 위원장은 7월3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의뢰한 사안을 국회에서 해명 기회를 주는 것은 전례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조속히 (지명철회를) 결단하기 바란다”고 발언했다.또 우 위원장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 사퇴 의사할 가망성이 없어 보인다”며 “억울하다고 하고 실무자의 실수라고 변명하는 모습을 보니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어도 자진 사퇴 의사가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7월2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희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으로 수사를 받게 되었어도 실무진의 실수로 책임을 돌리는 것은 발뺌에 불과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함께 “범죄 혐의자를 추천한 인사시스템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브리핑했다.민주당은 전일에도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국민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김승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각각 ‘가족의 불법건축물·농지법 위반’과 ‘정치자금 유용·아파트 갭투자’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먼저 권인숙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보도자료로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모친의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며 ‘박 후보자의 모친 윤 모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건축물대상이 존재하지 않는 불법건축물로 건축법 및 농지법 위반’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권 의원은 ‘지난달 국회에 제출된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 부속서류를 보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민선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14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은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지명하는 등 모두 15명의 부천시장직 인수위원을 선임했다. 인수위원으로는 △홍석일 부천테크노파크 발전협의회 회장, △강명진 부천노총 사무처장, △이호준 경기도 골목상권 연합회장, △이상희 부천시 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조필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위원,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장기동 금빛근린공원 내 옹주 기념물 주변에 모란꽃을 심어 옹주물 알리기에 나섰다.‘옹주물’이라는 고을의 유래는 옛날 나라에 긴 가뭄이 들어 백성들이 고통받고 있었는데 그 시기 임금의 총애를 받던 옹주가 세상을 떠나고 가현산에 장지를 조성하러 지나는 중 상여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더 이상 가지 못하고 감정동 인근에 안장했는데 장례를 치른 상여꾼들이 목이 말라 물을 찾게 되었고 심한 가뭄에 온 천지가 바싹 말라 마실 물을 찾지 못하였는데 갑자기 작은 구멍에서 많은 물이 솟아져 나와 목을 시원하게 적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입법부의 위상을 강화해 대통령과 행정부를 견제하겠다”며 5선의 중진의원들이 출마 선언한 국회의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월 17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 앞에 망설이지 않는 국회의장이 되겠다”라며 국회의장에 도전한다고 기자회견했다.그간 민주당 내 관계자들은 우 의원이 국회 의장에 출마할 것 이라고 회자돼 왔으나 국회 관례 상 다선의 의원이 국회의장에 선출되는 경우가 많아 쉽지않은 도전이기도 하며 같은 선수의 의원이 경쟁할 경우에는 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정부는 주(駐)미합중국 특명 전권 대사로 조태용 의원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소용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내정했다.윤석열 대통령 대변인실은 5월 17일 발표한 초대 주미 대사인 조태용 의원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1956년 생이다.조태용 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국힘 국제위원회 위원장직, 前 국가안보실 제1차관과 전 주 호주 대사를 역임한 외교통으로 알려져 있다.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지명된 김소영 교수는 1967년 생으로 서울대와 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수진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당선인이 ‘총리 없이도 가겠다’라고 한 말은 국민에 대한 협박이다”라며 “국회와 국민에 대해 일방책임을 강요하고 있다”고 맹폭했다.이 대변인은 8일 오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총리는 한덕수 한 명’ 이라고 이미 국민 검증 ‘부적격’ 판정이 난 한덕수 후보자를 고집하고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를 할 만한 사람이 정녕 없습니까”라고 기자회견했다.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5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새 정부의 총리는 한 후보자밖에 없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찬대·이성만·정일영·허종식 민주당 의원들은 “인천을 이기면 전국에서 이길 수 있다”라며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와 비대위의 공천을 요청했다.박찬대·이성만·정일영·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며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 요청 기자회견을 했다.또 이들은 “단순히 선거를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함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5월2일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고액수임료와 배우자 그림판매 등 날선 질문을 이어갔으나 한 후보는 이에 조목조목 반박했다.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의 인사청문회는 5월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으며 민주당은 한 후보에 대해 ‘김앤장 고액수임료’ ‘배우자 그림 판매’ ‘부동산 임대 이해충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후보를 압박했으나 한 후보는 민주당의 질문에 일일이 설명하며 반박해 팽팽한 칼과 방패의 대립이 연출됐다. 먼저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총 4번의 회의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당선인의 인사참사가 국민 분노를 사고 있다”며 “윤 당선인이 강조했던 내각능력주의는 아빠찬스,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4월21일 오전 국회 본청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당선인의 인사는) 의혹없는 후보를 찾기 어려울만큼 자고 나면 새로운 의혹이 쏟아진다”라며 “가장 큰 문제는 인사 참사를 바라보는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의 오만함”이라고 성토했다.또 박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 측은) 국민 모두 ‘NO’라고 하는데 나 홀로 ‘GO’하고 있다”라며 “한덕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 8명의 국무위원 후보자와 김대기 실장의 대통령 비서실장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4월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 인수위에서 위 인사 외에 통일부 장관 권영세 국회의원, 외교부 장관 박진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 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