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3번째 다리로 현재 토평동에 건설중인 한강다리 이름을 시와 관련된 이름으로 짓자는 제안이 제기됐다.구리미래정책포럼(포럼)은 10월10일 제35회 ‘구리시민의 날’을 기해 구리시 토평동과 서울 강동구 고덕동을 연결하는 길이 1725미터 규모의 한강 다리 이름을 시민의 설문조사를 통해 ‘구리시와 연관된 이름으로 짓자’고 제안했다.한국도로공사에 의해 현대건설이 공사 중인 이 다리는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데 비록 가칭이지만 구리시 토평동을 잇는 다리인데도 수년 전부터 언론이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고덕대교’로 통용되고 있는
경기도 독립야구단 파주챌린저스 소속 김동진(내야수)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돼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번 2021 KBO 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지명)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예정자 269명, 해외 및 독립야구 등 기타선수 8명 등 총 1133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0명의 선수가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아 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한 경기도리그 참여선수는 4명으로 각 구단 스카우터들이 가장
수도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집합금지명령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유흥주점과 콜라텍 등 유흥음식업소들이 정부 지원에서 배제된 것을 두고 업주들이 반발하고 있다.의정부시는 17일 유흥주점 운영업주들의 고충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코자 유흥음식업중앙회 의‧양 지부 임원진들과 회동을 가졌다.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을 만난 유흥음식업 의정부지부 임원진들은 이번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유흥업소가 제외된 것에 대한 항의 의사를 전달하고 시 차원에서 유흥업소 업주들의 생계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유흥음식업 의‧양 지부장을 맡고
인천시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하거나 거짓 진술로 방역에 혼란을 야기한 교회 2곳과 계양구 기도소모임에 대해 고발과 구상권 청구를 적극 검토한다.박남춘 인천시장은 2일 시청에서 열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다수 교회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런 상황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거짓진술을 통해 방역에 혼란을 준 확진자와 집단감염을 야기한 2개 교회, 계양구 기도소모임에 대해서는 고발 및 구상권 청구를 적극 검토해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정부와 시의 방역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30일 기준 의료인력 총 722명이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31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많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자원한 의료인력은 간호사가 43%인 313명으로 가장 많고, 간호조무사 169명, 한의사 87명 순이다.도는 의료인력 중 간호사 19명에 대해 먼저 배치를 시작했다
경기도와 인천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첫날인 30일 대면 예배를 강행하거나 비대면 예배지침을 위반한 교회를 적발했다. 적발된 교회는 경기도와 인천에서 각각 118곳과 23곳에 달했다.먼저 경기도는 전날 31개 시군과 함께 공무원 5000여 명을 동원해 교회 7700여 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여 이런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이 가운데 114곳은 비대면 예배만 허용한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했으며, 4곳은 비대면 예배를 하면서 온라인 예배 방송 운영인력을 초과 배치하는 등 세부 방역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가평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적극 나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가평잣고을시장, 청평여울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상인회는 최근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에서 계속 발생함에 따라 상가구역을 돌며 자체적인 소독활동을 통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앞장서고 있다.또 올해 6월 골목상권 조직화사업에 선정되어 상권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는 가평상가번영회도 그동안 모아온 상인회비로 방진복과 소독액, 분무기를 구입하여 직접 상권구역을 소독하고 있다.이와 함께 군은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1991년부터 29년간 사용해온 고속국도 제100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다음달 1일자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새롭게 바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은 경기도가 서울의 외곽, 변두리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요공약으로 추진한 사항이다. 도는 민선7기 출범 후 노선이 경유하는 서울시와 인천시 등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명칭 개정을 요청했고, 1년 만인 올해 6월1일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이후
가평군은 최근 수도권에 이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추가확산을 막는데 집중하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발 집단감염이 심각한 만큼 관련 접촉자들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 검사를 받도록 하는데 방역의 성패가 있다고 보고 확진자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검사진단 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아직도 교회관련 모임이나 행사, 업무에 참석한 주민과 8일과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 및 종각 집회 참석자는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명하고 위반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주말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14곳을 경고 조치했다.구는 집중 점검을 벌여 재발 시 집합금지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25일 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남동구 소재 교회 전체 852곳 중 14곳이 정부의 집합제한명령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하다 적발됐다.구는 해당 교회에 공문을 보내 경고 조치하는 한편 재발 가능성에 대비해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운영 중인 곳으로 집계된 교회 434곳 중 비대면 예배를 진행한 326곳을 제외한 가족예배나 온라인 중계 등을 이유로 신도가 모인 교회 94곳도 점검 대상
인천 동구는 지역유일의 섬인 ‘물치도(舊 작약도)’ 지명 변경에 따라 섬 내 도로명주소를 함께 변경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작약로’로 쓰이고 있는 길이 931미터, 폭 5미터 규모의 도로 이름은 섬 명칭 변경과 보조를 맞춰 ‘물치로’로 바뀔 전망이다.일제 강점기 작약 꽃봉오리 모양을 닮았다 하여 작약도라는 이름이 붙은 뒤 약 100여 년 간 통용돼 왔던 섬 명칭은 지난달 하순 국가지명위원회 의결 및 고시를 통해 물치도로 환원된 바 있다. 이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지역 역사 정체성을 바로 세웠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김보라 안성시장이 24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수해복구와 코로나19 대응 상황 관련 비대면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성시 최초로 시도된 비대면 기자회견은 유튜브로 약 40분 동안 실시간 중계 됐으며, 김보라 시장의 20분에 걸친 브리핑에 이어, 사전 고지를 통해 접속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전국으로 확대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비대면으로 브리핑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안성시에는 지난달 28일부터 15일간 지속된 기록적 폭우로 사망자
경기도에서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숙소를 무단이탈하거나 허위신고로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195명이 기소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24일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혐의로 총288명을 수사해 195명을 검찰에 넘기고 이 중 혐의가 중한 1명을 구속하고 67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절도 피의자로 검거돼 조사를 받던 A 씨는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왔다고 허위신고한 뒤 진단검사를 받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됐다.종교집회 제한과 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현장점검을 방해하고 집회와 예배를 강행한
경기도가 음성적으로 거래돼 뺑소니와 강력 범죄에 이용되는 등 사건사고 위험이 높은 대포차 의심차량을 전수 조사해 1229대를 적발하고 후속 조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도는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 자동차세가 2년 이상 체납된 압류차량 4만2524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보험사 책임보험 가입유무 확인을 통해 대포차 의심차량을 1차 선별했다. 그 결과 책임보험 미가입차량과 소유자, 보험가입자가 다른 차량 2만1514대를 가려내고 31개 시·군 광역체납기동반과 함께 집중 조사해 최종 1229대의 대포차량을 적발했다.
화성시는 19일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청본관5층 대회의실에서 김종대 기획조정실장 주재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화성시는 이날 회의에서 고위험시설 및 방역수칙 의무대상시설 관리 강화방안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시설별 관리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그간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 방역수칙 준수 이행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수도권 집단감염이 증가한 지난 16일에는 관내 종교시설 12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
고양시가 교회 집단감염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시 전 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 및 거리두기를 골자로 하는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고양시 전역 종교시설 내 소모임과 단체 급식 등에 대한 집한 제한 명령을 발동했다. 예배 활동은 허용하되, 정규 예배 외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성경공부모임 등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를 모두 금지한다. 집합제한명령을 어길 시 벌금 300만원이 부과된다.또 노래방, PC방, 유흥업소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를 실
구한말 동북아의 패권을 놓고 정면충돌한 청일전쟁의 시발점인 경기도 안산시 풍도가 청일전쟁 발발 126주년 기념일인 25일을 전후해 지명변경 등 새로운 변화의 전기를 맞는다.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부터 청일전쟁의 도화선이었던 풍도해전의 지명복원운동 등의 역사재조명사업을 벌여와 올해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중 3종에 풍도해전이 수록된 데 이어 안산시 지명위원회 등을 거쳐 본래 지명 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풍도는 일제가 풍도앞바다 기습공격으로 시작한 청일전쟁에서 승리하자 1894년 지명을 '풍도(楓島)'에서 '풍도(豊島
인천의 일선 경찰서 수사과 사무실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던 A수배자가 달아나 경찰이 검거에 나섰다.7월21일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남동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던 20대 A 씨가 도주했다.A수배자인 A 씨는 전날 오후 10시분께 서울 주거지에서 체포됐다.이날 검거된 A 씨는 남동경찰서 사이버팀 사무실로 연행됐다.경찰은 A 씨가 진술 과정에서 2~3일간 제주도에 다녀왔다는 말에 코로나19가 의심돼 검사를 받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사를 받은 A 씨는 결과에 대비해 사무실에 격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군포시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의회는 2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 추진 합의서를 체결했다.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은 지역혁신교육포럼 운영과 혁신교육협력센터 확대 등,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간의 경계를 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자치 실현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또한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을 강화하고,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서울 국토교통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제3차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인천 동구 만석동 산3번지 ‘작약도’ 명칭이 ‘물치도’로 변경 의결됐다”고 17일 밝혔다.이로써 일제강점기 잃어버린 ‘작약도(芍藥島)’의 고유 지명인 ‘물치도(勿淄島)’로의 지명 환원을 본격 추진한 2019년 10월부터 동구가 기울인 노력이 10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작약도는 본래 ‘강화해협의 거센 조류를 치받는 섬’이라고 해서 ‘물치도’로 불리던 섬으로 대동여지도 등 조선 후기 다수의 고지도, 고문헌에서도 작약도를 ‘물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