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지난 11월16일부터 15일간 관내 상업지역내 상가밀집구역에 대한 불법건축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75건의 불법 건축행위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 폭이 좁고, 다수의 인파가 집중될 우려가 있는 상가밀집구역 3개소(△주안 2030 거리 △구월 로데오 거리 △부평 테마의 거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인천시는 관할 구청과 합동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해 보행자 통행을 저해하는 무단 증축(69건)·건축선 위반(2건)·무단 용도변경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인도 가로수 휨 현상으로 이곳을 지나던 행인과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대책이 시급하다.부천시 심곡동 장말로 351번길 인도에 가로수가 자전거도로 방향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던 중 지난 10월 초순 오후 10시께 자전거를 타고 가던 이(남, 65) 씨가 나무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다행히 이씨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최근까지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9월께도 인도를 걷던 50대가 휘어진 나무 측면에 부딪히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이 씨는 “도로와 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11월30일까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상가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불법건축 실태점검에 들어갔다.인천시는 도로 폭이 좁고 다수의 인파가 집중될 우려가 있는 '주안 2030 거리' '구월 로데오 거리' '부평 테마의 거리상가 등 밀집구역 3개소에 대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무단 증축을 집중 점검한다.유사시에 다중이용건축물 내 원활한 피난을 방해할 수 있는 불법 건축행위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위반사항이 확인된 건축물은 건축법에 따라 소유자 또는 관리
야외 마스크착용의무 해제와 가을 단풍시즌에 접어들면서 많은 시민들이 그간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주말이면 전국 단풍명소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단풍놀이, 지역축제, 산악회 등 많은 인파가 몰리며 고속도로와 지방 단풍명소 시내권에는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이와 함께 안전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여행을 떠나기 전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장거리 운전을 떠나기 엔진오일의 양과 교체주기를 점검받고 워셔액, 타이어 공기압과 이물질로 인한 타이어 훼손은 없는지 점검 후 출발은 가족과 더불어 고속도로를 함께 이용하는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이태원 참사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다. 156명의 희생자를 낸 이번 참사의 원인에 대해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참사는 어느덧 우리들의 일상이 되버린 과밀집의 위험성에 경종을 울리는 사고이기도 하다. 지자체들도 애도와 함께 많은사람들이 이용하는 밀집 시설에 대해 긴급점검에 나서는 등 예방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천시도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작은 위험도 지나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시민 안전 대책 강화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1월부터 시에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은 정부 측 인사와 국민의힘, 정의당만 참석하고 민주당은 불참한 채 그들만의 리그로 끝났다.윤석열 대통령은 10월2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 정기회 제10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회무시·야당탄압을 사과하지 않았다’며 불참했다.앞서 민주당은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X XX 욕설 발언이 야당을 지칭한 것은 국회 모독이며 이와 함께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은 야권탄압이라고 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시행된 ‘안전속도 5030’이 무분별하게 적용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10월19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16일부터 지역 내 일부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속도 5030’을 시행했다.‘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심부 도로와 보호구역 및 주택가 등의 이면도로에 적용된다.제한속도는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심부 등 일반도로는 50km이하고 보호구역 및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이하다.하지만 ‘안전속도 5030’을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10월13일 금촌 주민의 숙원사업인 금촌천과 공릉천을 연결하기 위해 산책로 동선이 단절된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한 현장은 금촌 배수펌프장 맞은편 순달교 앞에서 금촌교, 신금촌교를 지나 공릉천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해당 구간을 산책하기 위해서는 금촌천에서 도로로 올라와 왕복 6차선도로와 8차선도로를 수차례 건너야 하는 불편한 실정으로 그간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동선 연결을 건의해왔다. 파주시는 산책로를 포함한 친수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 12월 금촌천을 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올해 인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월평균 10명 가까이 숨진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단속이 절실한 실정이다.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말까지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모두 65명에 달했다.사망사고 유형별로는 차 대 차 34명, 차 대 사람 26명, 차량 단독 5명으로 집계됐다.차종별로는 승용차 32명, 화물차가 덤프 3명 포함 18명, 이륜차 8명, 승합차 5명, 자전거 2명이고 시간대별로는 야간 33명, 주간 32명이다.나이별로는 65세이상 22명, 51~64세 20명, 21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인천국제공항에 오는 11월말까지 스마트시티 기반 IoT 테스트필드가 추가로 구축하는 등 테스트 필드 구축과 실증 인프라 집적화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실증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Io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0년부터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IoT 테스트필드 조성 사업(국가 R&D사업)에 참여해왔다. 이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개학을 앞두고 등하교 통학로와 스쿨존이 어린이교통사고 지역으로 노출되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8월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하반기 개학기를 맞아 지역 내 주요 통학로와 스쿨존에서 어린이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교통사고는 총 158건으로 월평균 26건을 넘겼다.이중 사망은 1명이고 부상은 183명이나 됐다.같은 기간 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는 각각 16건과 16명으로 월평균 2.6건과 2.6명이다.이에 인천경찰청이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던 시내버스가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추돌해 버스 승객 등 1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지난 8월10일 오후 10시5분께 부천시 신흥로 307번길 약대교회 사거리에서 A(46, 남) 씨가 몰던 더월드교통소속 1301번 버스가 신호위반 후 직진 중 좌회전하던 B(65, 여) 씨의 그랜저 승용차와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 씨가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C(20대, 남) 씨 등 10여 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버스는 추돌 후 도로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이 전국에서 대기질 오염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7월8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17일~7월26일까지 전국 도로변 대기 측정망을 측정했다.이 기간은 안전속도 5030 시행 후 100일간이다.측정 결과 인천이 전국 17개 시·도 중 대기질 오염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실제로 인천의 차량 배출 대기오염 물질인 미세먼지(PM-10 ㎍/㎥) 농도는 50㎍/㎥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37㎍/㎥보다 무려 3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인천지역 내에서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근절을 위한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8월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11시40분께 지역 내 서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보행자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보행자는 무단횡단 중이었고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앞서 같은달 31일 오전 8시40분께에는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차량 7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처럼 올해 7월 기준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주관 ‘PM 시범지구 및 전용 주차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8000만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난 6월 말 완료했다.먼저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내 지하철역(광교중앙역·광교역)과 인근 대학교를 중심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활성화 시범지구’를 조성해 PM 전용 주차장을 비롯한 각
[김동연 “추경 늦어지면 민생 큰 타격”]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도의회에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추경 편성이 늦어지면 비상경제 대응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국·도비 지원도 늦어진다며, 민생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밝혔는데요, 김 지사는 "복합경제위기 앞에서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도민의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와 도의회가 손을 맞잡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민 상당수가 지역 내 교통 환경 중 횡단보도 등의 규제를 가장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월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도로교통공단과 교통 환경 불편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제안은 시민 1658건, 경찰 313건을 포함해 총 1971건이 들어왔다.이 가운데 횡단보도와 신호기 설치, 중앙선 절선 등 관련 규제가 전체의 약 37.5%에 해당하는 740건으로 가장 많았다.또 안전표지판과 노면 등의 파손에 따른 시설개선이 534건으로 약 27%고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지난 7월1일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이 구청 대강당실에서 취임식을 가지며 '민선8기'의 문을 활짝 열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의 답은 생활 현장에 있고, 정치는 다양한 생활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담아야 하는 것"이라며 현장 행정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낙후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철도망 구축까지 현안이 산적해 있는 현재, 박 구청장은 풍부한 국회 경험을 통해 이를 슬기롭게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에게서 인천 남동구 청사진에 대해 들어본다. -취임 소감은. 먼저 4년 동안 남동구
[우회전 앞 일시정지 시행 첫날 ‘혼선’]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시행 첫날인 오늘, 도로에서는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운전자들은 변경된 도로교통법을 숙지하지 못해 보행자를 발견하고 우회전 앞 횡단보도에 멈춰 선 차를 향해 뒤에서 경적을 울리거나 신호등이 없는 스쿨존 횡단보도를 일시정지 없이 지나다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가 의무화된 이번 개정안은 우회전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존에 보행자가 통행할 경우에만 일시 정시가 의무였지만, 오늘부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올해 스쿨존 안전 확보사업 추진을 통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6월25일 인천경찰청 잠정통계에 따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28건에서 14건으로, 사망자는 1명에서 0명으로 줄었다.부상자도 전년 27명에서 14명으로 감소했다. 시는 어린이의 보행 특성과 안전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 횡단보도 조명 강화,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이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인천시는 현재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