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에서 발생하는 살인 사건이 여전해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7월27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살인범죄는 모두 203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40.6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매월 인천에서 3.4건의 살인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전국 기준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7개 지역 경찰청 중 6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연도별로는 2017년 35건, 2018년 44건, 2019년 48건, 2020년 36건,
[김동연 “추경 늦어지면 민생 큰 타격”]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도의회에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추경 편성이 늦어지면 비상경제 대응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국·도비 지원도 늦어진다며, 민생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밝혔는데요, 김 지사는 "복합경제위기 앞에서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도민의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와 도의회가 손을 맞잡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민 상당수가 지역 내 교통 환경 중 횡단보도 등의 규제를 가장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월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도로교통공단과 교통 환경 불편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제안은 시민 1658건, 경찰 313건을 포함해 총 1971건이 들어왔다.이 가운데 횡단보도와 신호기 설치, 중앙선 절선 등 관련 규제가 전체의 약 37.5%에 해당하는 740건으로 가장 많았다.또 안전표지판과 노면 등의 파손에 따른 시설개선이 534건으로 약 27%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음주 교통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7월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인천지역 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모두 41건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40건보다 2.5% 증가한 수치다.올해 같은 기간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명으로 지난해와 같았다.부상자는 올해 같은 기간 기준 77명으로 지난해 63명보다 22.2%의 증가세를 보였다.심야 시간 음주 교통사고도 여전하기는 마찬가지다.올해 같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강화도지역 내 펜션들 가운데 상당수가 미신고 등의 불법으로 운영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7월24일 인천경찰청 관광경찰대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현재 강화도는 물놀이가 가능해 관광 인파가 몰리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다.이런 강화도 지역 내 일부 유명 펜션들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미신고에다 신고나 허가가 필요한 유기시설물인 워터슬라이드를 무단으로 설치하여 영업 중이라는 것이다.이에 인천관광경찰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화군청과 지역 내 펜션들을 대상으로 합동단속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병원에서 과다 처방한 마약류를 불법 판매하고 오남용한 의사 등 6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월19일 20대 A 씨 등 64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 가운데 A 씨 등 공급책 8명과 같은 20대인 투약자 B 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같은 공급책으로 20대인 C 씨 등 나머지 55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8월께부터 올 6월까지 병의원에서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펜타닐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건당 피해금액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7월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는 모두 1904건으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1년간 발생한 2048건보다 약 7%에 해당하는 144건이 줄어든 수치다.올해는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475건이 발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은 909건으로 47.7% 감소했다.또 지난해 1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로 피해를 본 금액은 총 397억8000만원에 달했다
[인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인천시의 스쿨존 안전 확보 사업 추진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했습니다. 인천경찰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지난해 28건에서 14건, 사망자는 1명에서 0명, 부상자도 27명에서 14명으로 각각 줄어들었는데요, 이는 맞춤형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와 횡단보도 조명 강화,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의 효과로 판단됩니다. 시는 올해 안으로 통학로 일원에 맞춤형 교통안전물과 횡단보도 투광기 등을 추가 설치하고, 교통안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올해 스쿨존 안전 확보사업 추진을 통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6월25일 인천경찰청 잠정통계에 따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28건에서 14건으로, 사망자는 1명에서 0명으로 줄었다.부상자도 전년 27명에서 14명으로 감소했다. 시는 어린이의 보행 특성과 안전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 횡단보도 조명 강화,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이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인천시는 현재 69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행안부의 경찰 통제 시도와 관련 인천 경찰관들이 단체 마스크 착용을 예고했다가 돌연 보류해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장단(직협)은 7월10일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시도에 반발해 단체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직협은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7000명이 항의 의사 표시로 11일부터 단체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밝혔다.단체 마스크 착용은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민주적 통제’를 훼손하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소속 청장 지휘규칙 제정’ 등 경찰제도개선 자문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행정안전부의 경찰 직접 통제 시도와 관련 일선 경찰관들이 단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인천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장단(위원장 이태식·직협)은 10일 행정안전부의 경찰 직접 통제 시도와 관련 입장문을 내놨다.직협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은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민주적 통제’를 훼손하려는 시도로 인식된다는 입장이다.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및 ‘소속 청장 지휘규칙 제정’ 등이다.행안부장관이 경찰 지휘·감독의 명분으로 행안부에 경찰업무 조직을 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경찰청 산하 정보 경찰들이 시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정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7월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정보경찰들이 생활 주변 크고 작은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수집하고 있다.이는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벌이고 있는 정보활동이다.당국의 각종 안전정책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면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정보 경찰들의 활동 특성상 지역사회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 요인들을 알아채는데 용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심야 시간 도로에서 자신의 5살짜리 아들을 폭행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6월13일 30대 여성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27분 께 인천 중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아들인 B 군의 신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는 자신을 따라오는 B 군이 “말을 안 듣고 징징 댄다”는 등의 이유로 발로 가슴을 1차례 걷어찬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이 장면을 목격한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코로나19가 사태로 느슨한 단속을 틈탄 불법 성매매 행위가 성행해 강력한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상 성매매 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다.경찰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유흥시설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에 집중했다.이로 인해 성매매 행위에 대한 단속이 느슨해진 것이다. 이를 틈타 기존 오프라인 성매매 업소가 온라인상의 알선 사이트나 채팅앱 등과 연계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인천경찰청이 최근 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난해 검경 수사권이 조정 시행된 가운데 인천경찰청의 수사심의신청 건수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28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고소인이나 기관고발인, 피해자, 피조사자, 피진정인 등 사건관계인은 경찰관서에 심의를 신청(수사심의신청)할 수 있다.경찰 입건 전 조사·수사 절차나 결과의 적정성·적법성이 현저히 침해됐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해당된다.이는 수사심의 신청 사건의 처리, 수사 사건의 점검 및 경찰수사 심의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해 수사의 공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다.하지만 경찰에 수사 절차나 결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자신의 초등생 자녀를 1년 넘도록 상습 폭행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4월25일 30대인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무려 1년 넘게 자신의 초등학생 아들과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기간 A 씨는 자신의 자녀인 남매를 발로 차고 때리는 등 폭행을 일삼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 과정에서 A 씨는 손에 잡히는 물건을 가리지 않고 남매에게 휘두른 것으로 알
[일간경기=이현 기자] '계곡 남편 살인사건' 용의자인 이은해(31)씨와 공범 조현수(30)씨가 수배 17일만에 검거됐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월16일 오후 12시25분께 고양시 덕양구 모 오피스텔에서 이씨와 조씨를 함께 검거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내연남인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2019년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는다.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4월12일 계양 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으뜸 녹색어머니회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계양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경찰청 주관 전국 녹색어머니회 평가에서 257개 경찰서 중 으뜸 녹색어머니회로 선정됐다.또 김혜진 계양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교통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제14회 교통문화발전대회 국토부장관상 및 인천시장 표창장·인천경찰청장 감사장 등 수상했다.교통봉사 역량 제고를 위해 연합회원 40명이 교통안전리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검찰에서 남편 살해 혐의로 공개 수배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에 대한 목격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4월7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은해(31·여)와 공범 조현수(30·남)가 검찰에 의해 전국에 공개 수배됐다.이은해와 조현수는 검찰에 의해 현재 출국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현재 국내에서 계속해서 도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공개수배 후 이들에 대한 목격 제보가 계속되고 있지만 모두 오인 신고로 특별한 단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에서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경찰의 치안고객만족도가 목표치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4월6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3개월간 인천청과 일선 경찰서에 대한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대상은 인천청이나 일선 경찰서 전 기능과 지역관서를 방문한 민원인 등이다.조사 결과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경찰서가 목표한 점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인천경찰청을 포함한 11개관서 가운데 목표 점수를 달성한 경찰서는 단 2개뿐이다.인천경찰청은 당초 목표한 치안고객만족도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