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월4일 시청 접견실에서 옹진군, 한림병원(병원장 정혜경), 뉴성민병원(병원장 박성준),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 인천기독병원(병원장 이혜민)과 '1섬 1주치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북한 포 사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월8일 문경복 군수가 연평면을 방문해 주민 대피소 등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북한 포 사격으로 불안감과 긴장감이 고조된 주민들의 민생안정에 나섰다. 지난 5일, 갑작스런 북한의 포사격으로 인해 서해5도서(연평도, 소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인근 대피소로 몸을 피했었고, 오후 3시 46분께 상황이 해제되며 집으로 귀가했었다.이번 안보태세 점검은 평화공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보호를 위한 대피소의 대비태세를 집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 서해5도에 주민 1인당 지원되던 정주생활지원금이 내년부터는 매월 최대 16만원으로 인상된다.인천시는 지난 12월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내년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국비 66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61억원보다 5억8000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지방비를 포함하면 내년도 인천시 정주생활지원금은 총 83억5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내년부터는 서해 5도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5만원에서 1만원이 늘어난 월 16만원을, 6개월 이상 10년 미만 거주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옹진군은 오는 12월18일부터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인 푸른나래호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동서에너지(주)를 푸른나래호 운영사로 선정하였으며, 운영사는 3년간 푸른나래호를 운영 관리한다. 푸른나래호는 여객과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선박 498톤급 규모로 최대 속력 14노트이며, 백령-대청-소청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서해3도(백령‧대청‧소청)의 연료 및 생필품 운반뿐만 아니라 서해3도를 하나의 생활인프라로 묶어, 도서민의 정주여건 및 생활접근성은 크게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덕적도에 남은 천주교 순례지가 관광코스로 개발된다.인천시와 천주교 인천교구, 인천관광공사는 12월1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신철 천주교 인천교구장(요한 세례자 주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서 이들 기관들은 △인천 섬 관광객 유치 및 순례지 활성화를 위한 홍보 △천주교 순례지 연계섬 종교 관광상품 개발 등 콘텐츠 조사·연구 협력 △국내·외 관광객 확산을 위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지난 2021년 4월부터 중단됐던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의 산부인과 진료가 재개된다. 백령병원 산부인과는 백령·대청·소청도 등이 있는 옹진군의 유일한 산부인과다.인천시는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이 12월11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이다. 옹진군은 2015년 7월부터 분만취약지 A등급으로 지정돼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A등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옹진군은 4월21일 ㈜고려고속훼리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대체 투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11월부터 경영 악화로 인해 휴항중이던 인천-백령 항로의 유일한 대형 카페리여객선인 에이치해운의 ‘하모니플라워호’가 지난 3월 폐업 및 면허 반납에 따라 운항이 중단돼 주민들이 해상 교통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군은 신규 대형카페리선의 도입 지연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송 대란 방지를 위해 성수기 기간(4월~10월)에 대체선박 투입을 위해 ㈜고려고속훼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22일부터 대체선을 투입하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위해 발걸음에 박차를 가한다.인천시는 2026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올 상반기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및 지질재해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되는 곳으로 2022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46개국 17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백령·대청은 앞서 2019년 7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내륙과는 다른 지질 특성과 지리적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현재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콩돌 해안에 대한 원상복구 등의 적법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3월28일 행정기관에 불법 점유와 불법 현상 변경으로 추정되는 행위로 훼손되고 있는 콩돌 해안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확인을 촉구했다.이를 통해 가건물의 철거 또는 위치 조정과 원상복구 등 적법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콩돌 해안은 천연기념물이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다.이런 콩돌 해안 육지 위쪽에 매점 영업을 위한 건물이 다시 들어섰고 콘크리트 바닥공사가 진행된다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어선이 계류 및 피항하기에 공간이 협소한 소청도 답동항에 어선 전용 부잔교가 설치되고, 방파제 보강공사도 추진된다.인천시는 백령도와 소청ㆍ대청도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일정 둘째 날인 2월16일 옹진군 소청도와 대청도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소청도 어업인과 주민들은 강풍 또는 풍랑으로 어선ㆍ여객선이 답동항으로 계류ㆍ피항하는 경우 공간이 협소해 월파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어선의 안전한 접안과 어업환경 개선을 위한 부잔교 설치와 방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백령공항 건설과 대형 여객선 도입 등 서해 최북단 섬으로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월15일 백령도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한 후 해병대 제6여단 방문해 현 안보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이어 백령공항 건설사업현장, 백령병원과 해안도로 개설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만났다.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해5도에 거주하는 것 자체가 애국"이라는 평소 신념을 밝히고 거주 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수산업 발전 논의 공간 활용 및 귀어인들의 교육지원센터 역할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옹진군 소청도에 어업인 복지회관을 건립하고 1월11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신영희 시의원 및 지역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등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시설 내외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2027년까지 50인승 소형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소형 공항이 건설된다.인천시는 12월27일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2022년 제8차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25만4000㎡, 76.8천평)에 국비 2018억원을 투입해 50인승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활주로 1본과 계류장 5개소, 터미널이 건설된다. 그동안 해상교통이 유일했던 백령도・대청도・소청도는 안개와 파도로 선박 운항이 자주 결항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백령공항 건설을 포함한 서해5도 지원특별법이 12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서해5도 지원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 갑)이 지난해 5월26일 대표 발의했다.서해5도 지원특별법 개정안에는 서해5도서 개발과 지원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에 공항건설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서해5도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와 인근 해역으로, 남북 분단 현실과 특수한 지리적 여건상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피해를 받아왔다.특히 인천항에서 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서해5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을 포함한 서해5도 지원법이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교흥(인천 서구 갑) 국회의원은 11월28일 지난해 5월 대표 발의한 ‘서해5도 지원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서해5도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와 인근 해역으로, 남북 분단 현실과 특수한 지리적 여건상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피해를 받아왔다.특히 인천항에서 배로 4시간이 소요되고, 잦은 기상 악화로 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서해 특정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9월29일 오후 4시께 중국어선 A호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나포된 A호는 서해 특정해역 3해리(5.5km)를 침범한 소청도 남서방 47마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4명의 선원이 타고 있던 A호는 약 40톤급(길이 25미터 폭 4미터)의 타망(저인망) 철선이다.당시 A호에는 홍어 등 약 80kg의 어획물이 실려 있었다.이날 오후 1시40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오염물질 유입이 확인된 인천 대청도 미아해변에 대한 정밀조사 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7월18일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인 대청도 미아해변에 오염물질 유입이 확인됐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녹색연합은 “오염물질 유입이 확인된 미아해변에서 모래갯벌 일부가 검은색을 띄고 있다”고 밝혔다.검은색을 띄고 있는 거리는 해안부터 약 10여m까지고 이 곳에서 흰색 기포와 악취도 발생하고 있었다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녹색연합에 따르면 대청도는 지질학적 중요
[오정 군부대 개발 부지 토양오염 확인] 부천시가 본격적인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을 위해 토양오염정밀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정 군부대에는 오는 2026까지 공동주택 4,0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는 친환경 안심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군 참여 협의체와 국방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토양정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데요, 정밀조사 결과, 유류탱크 주변과 지하수 등 약 30%의 블록에서 토양이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부터 토양오염 정화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4년 말까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역을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4월19일 오후 11시께 지역 내 소청도 근해에서 중국어선 A 호(30톤급·목선·승선원5명)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서특단에 따르면 A 호는 소청도 남동방 약 20km 해상에서 우리해역을 약 12km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나포 당시 A 호는 해경 함정이 접근하자 정선 명령을 위반하고 해경 함정에 고의로 충돌까지 시도하면서 도주했으나
[일산대교 통행료 동결.. 도의회 “인상 안 돼”]‘무료화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상 추진으로 논란을 빚은 일산대교의 통행료가 결국 동결될 전망입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늘 “무료화 소송이 종료될 때까지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을 무기한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기도가 제출한 의견청취안은 일산대교와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구간 등 3개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인상하기 위한 건데요. 건설교통위 소속 위원들은 이같은 행위는 “이중적 태도”라며, “급격한 유가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서민경제 파탄을 고려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