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대피소 집중 점검 및 주민 민생안정 행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북한 포 사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월8일 문경복 군수가 연평면을 방문해 주민 대피소 등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북한 포 사격으로 불안감과 긴장감이 고조된 주민들의 민생안정에 나섰다. 

북한 포 사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월8일 문경복 군수가 연평면을 방문해 주민 대피소 등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북한 포 사격으로 불안감과 긴장감이 고조된 주민들의 민생안정에 나섰다. (사진=옹진군)
북한 포 사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월8일 문경복 군수가 연평면을 방문해 주민 대피소 등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북한 포 사격으로 불안감과 긴장감이 고조된 주민들의 민생안정에 나섰다. (사진=옹진군)

지난 5일, 갑작스런 북한의 포사격으로 인해 서해5도서(연평도, 소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인근 대피소로 몸을 피했었고, 오후 3시 46분께 상황이 해제되며 집으로 귀가했었다.

이번 안보태세 점검은 평화공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보호를 위한 대피소의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하고 경로당 등 민생현장을 돌며 포 사격에 놀란 주민들의 안정을 도왔다.

연평면은 총 10개의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난 대피 때는 연평 주민 508명이 대피소를 이용했었다.

문경복 군수는 “서해5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당부하였으며, 북한의 잦은 도발로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감내해 온 서해5도서 주민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특별한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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