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15개의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55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유발 효과는 4817억원, 부가가치유발은 1720억원, 취업유발은 1746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바이오, AI(인공지능), 반도체,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첨단 분야의 강소·중견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 5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으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수원형 특화 수출 시책,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공공·민간 분야 시민 일자리 확대, 기업 성장 가로막는 규제 개선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는 5개 대학교와 8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있어 전문 인력이 풍부하다"며 "교통이 편리하고, 정주 여건이 우수해 기업과 직원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기업, 첨단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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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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