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 운전 한 달간 실제 운행 환경 점검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은 지난 12일 인천1호선 검단연장 구간 영업시운전이 시작되는 첫날을 맞아 현장을 방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사진=모경종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은 지난 12일 인천1호선 검단연장 구간 영업시운전이 시작되는 첫날을 맞아 현장을 방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사진=모경종 의원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국회의원은 지난 4월12일 인천1호선 검단연장 구간 영업시운전이 시작되는 첫날을 맞아 현장을 방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영업시 운전은 검단연장선의 본격적인 개통을 앞두고 실시되는 마지막 단계이자 실제 영업 운행과 동일한 조건 하에 열차 운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이다.

모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배차 간격의 효율성 및 침수 등 기후 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 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검단 주민들이 하루빨리 지하철을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일부 지역에서 지하철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공사 마무리 단계뿐 아니라 개통 이후에도 지반 안정성, 구조물 안전 등 사후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도 “검단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큰 전환점”이라며 “안전하고 철저한 영업시 운전을 통해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연장선 영업시 운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시스템 안정화와 직원 업무 숙달 과정을 거쳐 개통 시기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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