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파라다이스…주민 목소리 직접 듣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민원 사무소 ‘민원 파라다이스’를 지난 16일 인천시 서구 완정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사진=모경종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민원 사무소 ‘민원 파라다이스’를 지난 16일 인천시 서구 완정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사진=모경종의원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지역 국회의원이 주민들을 상대로 민원 사무소를 개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국회의원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민원 사무소 ‘민원 파라다이스’를 지난 4월16일 인천시 서구 완정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첫날 현장에는 평일 저녁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찾아 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변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라는 앙케이트 질문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 실질적인 민원 사항과 정책 제안이 다수 접수됐다.

‘민원 파라다이스’는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향후 정기적인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모경종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경청과 실천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찾아가는 민원 사무소를 통해 더 가까이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낮은 자세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원 파라다이스’라는 명칭은 주민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겠다는 목적으로 파라솔을 이용한 야외 현장 운영 방식이며 민원으로부터 해방된 '민원 천국'과 같은 공간을 만들겠다는 기대효과까지의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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