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는 준결승전서 좌절 아쉬운 동메달
최우수선수·감독에 조수미·김무진 영예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시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이 '2024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 여자일반부 레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쿼드경기 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인천시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이 '2024 시도대항대회' 여자일반부 레구종목에서 우승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체육회)
인천시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이 '2024 시도대항대회' 여자일반부 레구종목에서 우승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체육회)

시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대전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레구경기에서 전통의 강호 부산환경공단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충남체육회를 2-0(15-5, 15-8)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쿼드경기에서는 준결승에서 경남체육회에 0-2로 패배 3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시체육회 조수미 선수가, 최우수지도자는 김무진 감독이 선정됐다.

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인천시의 명예를 높여준 김무진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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