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시니어부 5~8일 열우물경기장
전문선수·동호인 구분 없이 참가 가능
'세계 주니어' 銀 청소년팀 활약 기대

제17회 코리아오픈 주니어·시니어 스쿼시 챔피언쉽 포스터(사진=인천시)
제17회 코리아오픈 주니어·시니어 스쿼시 챔피언쉽 포스터(사진=인천시)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14개국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7회 코리아오픈 주니어·시니어 스쿼시 챔피언쉽’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ASF) 아시아주니어슈퍼시리즈이벤트(AJSS) 승인대회로 (사)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인천스쿼시연맹과 아시아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경기는 남녀 주니어부(U11, U13, U15, U17, U19)와 시니어부로, 전문선수와 동호인 구분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24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4 세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준우승한 청소년 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쿼시는 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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