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부회장에 이상범 전 인천시 시정혁신관 임명
사무국→사무처로 승격, 상의 위상·정무기능 강화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상공회의소가 경제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현 사무국을 사무처로 승격 시키는 한편,  ‘미래혁신실’을 신설 대외 정무기능 강화와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상의는 12일 상의 대강당에서 ‘제25대 2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조직 확대 개편에 관한 안건을 의결하고, 이상범 전 인천시 시정혁신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동의 했다. (사진=인천상공회의소)
인천상의는 12일 상의 대강당에서 ‘제25대 2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조직 확대 개편에 관한 안건을 의결하고, 이상범 전 인천시 시정혁신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동의 했다. (사진=인천상공회의소)

인천상의는 6월12일 상의 대강당에서 ‘제25대 2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하고, 이상범 전 인천시 시정혁신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동의 했다.

인천상의는 이날 총회에서 제25대 의결부 내 의원들이 활동하는 위원회를 기존 5개 위원회에서 8개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인천 주요 산업 발전과 지역현안, 산업이슈 중심으로 박주봉 회장 공약사항 실천과 25대 의원들의 활동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상범 신임 상근부회장은 1998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한 뒤, 시 환경녹지국장, 일자리경제국장, 인천경제청 차장, 시 시정혁신관 등을 거쳐 인천경제 발전과 기업지원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있다.

박주봉 회장은 “25대 의결부 역점사업의 차질없는 수행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사무국을 개편하고, 신임 상근부회장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상의 회원 및 25대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회원사의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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