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6월11일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42회 상공대상’ 5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인천상의의 '상공대상’은 1983년부터 지역 상공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하고 있는 인천 최고의 기업인 포상이다. 

왼쪽부터  △기술개발부문 ㈜서연탑메탈 최영열 상무 △노사협조부문은 ㈜잉글우드랩코리아 조현석 부사장 △사회복리부문 ㈜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 △환경경영부문 ㈜풍전비철 신동길 전무이사 △ 지식재산경영부문 ㈜제이피씨오토모티브 윤관원 대표이사 회장.
왼쪽부터  △기술개발부문 ㈜서연탑메탈 최영열 상무 △노사협조부문은 ㈜잉글우드랩코리아 조현석 부사장 △사회복리부문 ㈜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 △환경경영부문 ㈜풍전비철 신동길 전무이사 △ 지식재산경영부문 ㈜제이피씨오토모티브 윤관원 대표이사 회장.

올해 상공대상 수상자로는 △기술개발부문 ㈜서연탑메탈 최영열 상무 △노사협조부문은 ㈜잉글우드랩코리아 조현석 부사장 △사회복리부문 ㈜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 △환경경영부문 ㈜풍전비철 신동길 전무이사 △ 지식재산경영부문 ㈜제이피씨오토모티브 윤관원 대표이사 회장이 선정됐다.

인천상의는 올해 박주봉 회장 취임 이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인천경제 활성화’라는 비전과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내 산업 종사자 모두가 새로운 활력과 의지를 갖고 ‘신(新)기업가정신’을 구현하는 중요한 해로서 상공대상 수상에 어느 해보다 각별한 의미를 두고 선정 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부문 ㈜서연탑메탈 최영열 상무는 자사 프레스 금형 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 해외 수출 비중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금형열처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인덕션 하드닝(로봇자동화) 도입을 주도, 한국 프레스금형 제작이 글로벌 시장에서 정착하는데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노사협조부문 ㈜잉글우드랩코리아 조현석 부사장은 고용안정화, 작업환경 개선, 직원들 복리후생 증진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실천하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화장품 생산 공정 전반에 품질경영을 추진 고객만족을 실현, K-뷰티의 해외 수출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회복리부문 ㈜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은 국제도시 송도를 K-패션 글로벌 진출 기지로 육성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패션산업 육성과 인재 발굴에 기여하는 한편, 문화 예술 후원 활동 및 아시아 문화 컨텐츠 교류, 지역 사회 상생과 동반 성장을 실천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환경경영부문 ㈜풍전비철 신동길 전무이사는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부산단 환경저감 개선에 기여하는가 하면, 인천시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지난 5년 연속 선정된 공로가 인정받아 선정됐다.

지식재산경영부문 ㈜제이피씨오토모티브 윤관원 대표이사 회장은 기업부설연구소(테크니컬센터)를 설립, 전문 연구원이 자동차 내외장 부품 및 공조시스템의 부품개발에 집중토록 하고, 국제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특허기술 및 지식재산권을 확보 글로벌GM이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협력업체상’을 8년 연속 수상하는 등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7월2일 오전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39주년 기념식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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