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8월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의 부당한 관리·감독과 위법한 임시이사 선임 사실을 주민감사청구 감사에서 적발, 광주시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했다고밝혔다.또 관련 직원 6명에 대해 징계(2명)와 훈계(4명) 조치토록 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법지법 상 양로시설로 돼 있는 나눔의 집 입소자들이 고령, 질병(치매 등) 등으로 간병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광주시에서는 지도·감독 등 업무수행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조해진·하태경 의원의 “이준석 대표를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자”는 안건이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한 40명 중 10명이나 찬성해 드러나 있지 않은 의원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국민의힘은 8월5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개최된 상임전국위원회 후 서병수 위원장은 “현재 당이 처한 상황은 비상 상황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혀 전국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출범을 확정했다.이날 상임전국위원회는 비상 상황임을 규정한 뒤 당헌 개정에 관련해 두 가지 안건을 표결에 붙였다.이는 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당권 정지 6개월이 ‘사고’인가 ‘궐위’인가에 따라 해석 변경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미 ‘사고’로 결론 났음을 짚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갈 것임을 공고히 했다.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8월3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7월11일이었나,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직무대행이 인정받고 의원총회에서 의결했다. 이미 직무대행 체제로 가겠다고 결론을 냈다”고 짚으며 반박했다.이날 이준석의 당권 정지가 ‘사고’인가 ‘궐위’인가의 해석에 따라 비상대책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 소속 교원과 지방공무원들의 음주운전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월3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인천시교육청 교원과 지방공무원은 모두 38명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12명이 넘는 수치로 매월 1명 이상의 인천시교육청 교원이나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9년 13명, 2020년 15명, 2021년 10명이고 이중 중징계가 21명이고 경징계가 17명이다.이 가운데 교원은 2019년 10명과 2020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을 “위법적 시행령으로 급조하고 짜 맞춰진 경찰장악 시도에 따라 일사천리로 움직인다”고 맹폭했다.박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제97차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국 신설을 일방 선언한지 37일 만에 경찰 역사를 31년 전으로 퇴행시켰다”고 모두발언했다.또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이미 식물청장이나 다름없다”며 “경찰 수장 후보자가 내부 의견 수렴은 커녕 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서장은 대기발령·참석자들에게는 감찰 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8월1일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1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의원 총회를 개최했으며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당이 비상상황에 직면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현재의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방법은 비대위 체제 전환이라는 다수의 목소리를 들었다. 의원들의 총의와 용단을 부탁드린다”고 모두발언했다.국민의힘은 이준석 6개월 당권 정지에 최고위원 9명 중 5명이 사의를 표명한 상태이며 윤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의회가 의정활동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7월25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다.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방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윤리행동강령 준수여부 및 징계 자문 역할을 맡는다.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방의원 징계 시 윤리심사자문위의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도록 했다.안성환 의장은 "앞으로 시의회가 청렴하게 운영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평검사나 판사들도 법관회의 하는데 경찰서장 회의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억압한다”며 이에 관련해 민주당은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의 청문회부터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우 위원장은 7월24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서장협의회를 만들고 경찰의 중립성을 논의 하려는 (경찰서장들의) 움직임에 (윤석열 정부가) 전두환 정권식 경고와 직위해제로 대응하는 것에 대단히 분노한다”며 이와같이 발언했다.또 우 위원장은 “경찰의 중립성을 위해 용기 낸 경찰서장에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아직도 조국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다”며 “대표가 되면 반드시 건너겠다”고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4월15일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민주당은 모두 기득권이 됐기 때문에 조국의 강을 건너지 못한 것이다. 조국을 넘지 못하면 진정한 반성도 쇄신도 없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당원은 윤리위 징계 뿐만 아니라 형사 고발도 병행하겠다”며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했다.박지현 전 위원장은 “그동안 민주당에서 청년은 쓰고 버려지는 잊혀지는 존재였다”며 “전국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7월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당대표의 명패가 치워졌다.국민의힘은 7월11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이준석 당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와 관련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당 대표의 징계는 당으로서도 매우 불행한 일”이라며 “윤리위원회는 독립국으로서 당 대표라 할 지라도 그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단언했다.권 원내대표는 “이준석 당 대표는 지난 대선과 지선에서 청년층을 위한 정책 개발과 혁신적인 시도에 앞장섰으며 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원구성 지연 책임을 국민의힘의 내홍으로 인한 협상 진척의 부실을 꼽았으나 박형수 국힘 대변인은 민주당이 국힘의 내부상황을 이용해 책임을 떠넘기려한다고 맞받았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은 10일 여의도 국회 본청 기자간담회에서 “이준석 대표 징계 문제로 국힘이 심각한 내홍을 보인다”며 “국회로 불똥이 튀는 중이라 걱정이다”라고 발언했다.이어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박홍근 원내대표와 통화해보니 여·야의 협상이 진행되지 않아 원구성이 지연되거나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중징계 처분에 “당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반발했으나 권성동 원내대표는 “징계 의결 즉시 효력 발생으로 당대표 권한정지”라고 못박아 후폭풍이 거셀 예정이다.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7월8일 새벽 중앙윤리위원회 제4차 회의 결과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으나 그는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징계처분권은 당대표에게 있다.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불복 의사를 밝혔다.이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리위 징계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서 당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44.5%로 국민의힘 41.9%를 누르고 역전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언론매체인 뉴스토마토가 1일 발표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44.5%, 국민의힘 41.9%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이 앞서나갔다.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남성은 46.6%가 국힘을 지지한 반면 여성은 49.4%가 민주당을 지지했으며 연령별로는 18~29세는 민주당 40.6%·국힘 41.2%, 30대는 민주당 42.4%· 국힘 36.6%, 40대는 민주당 66.2%·국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준석 당 대표의 징계 여부는 제4차 회의에서 본인의 소명을 청취한 뒤에 결정할 것이라 발표했다.이양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은 6월23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3차 중앙윤리위원회 회의 결과 “참석위원 8명의 만장일치로 7월 7일 제4차 회의에서 이준석 당 대표의 소명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이 위원장은 “이준석 당대표의 징계를 할지 안 할지도 본인 소명을 다 들어봐야 한다”고 윤리위원회의 입장을 전했다.이어 이 위원장은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행안부 내 경찰지휘조직 신설을 두고 “경찰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일들”이라며 “민주주의의 역행”이라고 힐난했다.우상호 비대위원장은 6월22일 여의도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마주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발언하고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인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정치권으로부터 독립된 공정한 수사를 하려면 수사기관의 독립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얻었다”라며 행안부의 경찰지휘조직 신설을 비판했다.우상호 위원장은 “박종철 열사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고문이 치안본부에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13명의 측근 검사를 통한 검치를 행하고 있다”며 “여론과 국민을 무시한 오만한 국정”이라고 비난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6월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개최된 제4차 중앙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거버먼스 어토니(governance attorney, 정부의 대리인·정부 내 법조인) 경험 운운하면서 ‘프라이빗 어토니(private attorne, 사적 대리인)’를 중용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과거 감찰 징계 대리인인 이완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법무부의 인사 검증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독재 의지를 표명한 거나 다름 없다”며 “법무부는 국무총리 이상의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규정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5월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18개 행정 각부 중 6번째 서열인 법무부 장관이 서열 1·2 위 국무총리와 부총리 후보자들까지 인사 검증한다면 사실상 국무총리 이상의 힘을 갖고 실질적 2 인자 자리에 올라가는 셈”이라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권한 분산과 투명성 제고가 이유라면 원래 담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현 포천시는 인구감소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도시"라고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는 현 포천시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30년을 공직에 몸담은 지방행정 전문가'를 내세운 백 후보에게 지역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포천시장 출마 이유는.최근 포천시는 인구감소와 함께 지역경제가 침체된 도시라는 시민들의 자조 섞인 푸념을 듣는 것이 사실이다. 그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요인은 시에서 유능한 공직자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상명하복의 경직된 공직문화로 지시받은 일만 하도록 만든 시장의 안일함과 무능함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공직자들이 골프나 여행·사행성 오락 등 이해충돌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사전에 신고·제출해야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이 5월19일부터 시행된다.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5월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으로 “1만5000여 개 기관 200만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이 내일부터 시행된다”며 “공무수행 시 공익과 사익 간 충돌상황을 예방·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와 관련해 공정한 직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를 선거질서의 근본을 뒤흔드는 중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선관위는 올해 들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와 관련하여 △시장의 업적홍보 내용 포함된 보도자료 배포한 시청 공무원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의 공약·업적 게재된 블로그 및 유튜브 링크를 SNS로 전송한 교육청 장학사 △교육감선거 후보단일화 위한 선거인단 모집 목적으로 예비후보자 성명 포함된 서명지를 지인에게 자동동보통신 이용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전직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