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경인교육대학교에 다니는 예비교원들의 성 비위가 끊이지 않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월6일 강득구(민주당·안양 만안)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년 6개월간 접수된 경인교육대학교 성 비위는 총 9건에 달했다.이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중에서 3번째로 많은 수치다.연도별로는 2018년 2건이고 2019년 3건, 2020년 2건, 2021년 0건이었으나 올해 6월 현재 기준 벌써 2건이나 발생했다.경인교육대학교에서 매년 평균 2건의 성폭력 등의 성 비위 사건이 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각종 비위로 인해 징계처분을 받은 해경 공무원들이 연평균 80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29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비위로 징계를 받은 해경 공무원은 총 393명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78.6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매월 6.5명의 해경 공무원이 비위로 징계를 받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67명, 2018년 98명, 2019년 91명, 2020년 57명, 2021년 80명이다.올해도 8월 현재 기준 82명으로 지난해 1년간 징계 받은 인원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수해복구 봉사활동 중 실언한 김성원 국회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제8차 회의를 개최해 9월29일 새벽 김성원·김희국·권성동·권은희 의원에 관련해 각기 당원권 정지 6개월·직무 정지·징계 절차 개시·엄중 주의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위원장은 회의 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희국 의원은 윤리위원회 규정 제22조 제1항 제3호에 의거해 직무 정지됐음을 밝혔다.이어 지난 8월11일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동작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회사진기자단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유상범 의원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를 보도한 언론에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자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맞섰다.국회사진기자단은 9월21일 성명서로 “해당 보도는 언론에 공개된 장소에서 출입 기자가 적법하게 취재한 내용이며 현 국힘 내부 상황을 볼 때 초유의 관심 사안이다”라며 “국힘이 실명을 공개한 해당사는 최초 보도 이후 정 위원장의 해명까지 반영해 수정 보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허위보도’로 규정해 기자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응분의 조치’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이 당론을 위반하고 의장선거를 진행한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지난 7월, 의정부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김연균 시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기로 합의했으나, 최정희 시의원이 당론을 뒤집고 의정부시의회 의장에 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윤리심판원은 이를 심각한 해당행위로 간주해 최정희 시의원을 제명했다. 또한, 의장단 선출에 관한 당론을 어긴 2명의 시의원에게는 당원자격정지 2년과 당직자격정지 2년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했다.기자회견을 통해 의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에게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해 이 전 대표는 탈당 권유 또는 제명이라는 길만 남았다. 국민의힘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윤리위원회를 소집했으며 앞서 이양희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당헌·당규에 근거해 회의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혀 일각에서는 추가 징계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도 바라봤으나 결국 이준석 전 대표에게 추가 징계가 내려졌다.윤리위원회 회의 후 이양희 위원장은 “당원, 당 소속의원, 그리고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비난적 표현 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이 윤리위원회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징계를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법원은 비대위 구성 자체가 무효라고 판단해 19일로 예정된 새 원내대표 선거까지 잡음이 끊이지않고 있다.국민의힘은 9월18일 오전 국회에서 윤리위원회를 소집했으며 이양희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9월28일 회의에 앞서 제6차 안건들을 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당헌·당규에 근거해 회의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단언하며, 이준석 전 대표와 관련해 어떤 답을 도출한 상태에서 회의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나 9월16일 법원은 이 전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일선 경찰 간부가 받지도 않은 체력검정을 받은 것처럼 직원들과 조작했다가 감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부천원미경찰서 소속 A 경정(남, 과장)과 B 경사(여, 과 직원) 등 직원 4-5명을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경찰과 체력검정 당시 서로 공모하여 A 과장이 체력검정을 받은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결재를 올렸다는 것,그러나 결재 도중 당시 체력검정 현장을 관리했던 감독관이 A 과장이 참석하지 않은 사실을 파악하고 감찰에 나섰다.당시 A과장과 같은 과에 근무하던 B 경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처리되고 있는 경찰의 인권침해 진정 대부분이 인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5일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경찰 인권침해 진정 처리 건수는 6319건이다.이는 연평균 약 1264건에 해당하는 수치다.연도별로는 2017년 1225건, 2018년 1548건, 2019년 1250건, 2020년 1177건, 2021년 1119건이다.반면 인권위에서 처리되는 경찰의 인권침해 진정 가운데 인용된 경우는 미미했다.실제로 같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번도 자리에 연연한 적 없다”며 추후 자진 사퇴를 시사했으나,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까지는 원내대표직 사퇴 용의가 없음을 단언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8월2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반드시 수행해야 할 직무가 있다”며 “중요한 것은 혼란을 마무리하고 의원총회 결과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발언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현재 당이 비상상황이란 것을 재확인 했다”며 “이준석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으로 촉발된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소재 A상가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1층은 46개의 오픈 상가로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소유자가 바뀌면서 지난해 10월 공유지분인 복도를 전유지분으로 합병시켰다.이 상가건물 지하층과 2~5층 구분 소유자들은 공유면적을 전유면적으로 합병 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단원구청 담당주무관과 당시 팀장, 과장을 찾아가 대법원의 판결문까지 제출했으나, 담당과장은 대법원 판결문은 아무 관계가 없다며 법규대로 처리했으니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고 말했다.이에 A 상가건물 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 대표가 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 처분으로 제명이 현실화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국민의힘은 27일 긴급의원 총회에서 이준석 전 당 대표의 윤리위원회 추가 징계를 요청하자는 제안에 중지를 모았으며 사유에 관련해서는 양금희 대변인이 ‘이준석 전 대표의 발언이 모멸감을 주는 언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가 ‘개고기·양두구육·신군부 발언 등 당원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 전 대표가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하여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야 함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해 국힘의 내홍이 극에 달했다.먼저 조경태 의원은 8월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책임정치의 시작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라고 기자회견으로 권 원내대표를 압박했다.먼저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당대표의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됨에 따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되었으며 이에 27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의원 총회 결과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당대표의 발언이 모멸감을 주는 언행이라며 윤리위원회에 추가 징계 요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 유출의 책임을 윤핵관 측으로 돌리고 있는 이준석 국힘 전 대표는 재차 당원 가입을 촉구하며 세력 모으기에 나섰다.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8월24일 SNS로 ‘뿌려 놓은게 많은데 두 세개 걷어내면서 ’이제 정리했어‘ 이런 쇼하려고 하는거 아닌가’라고 글을 올리며 당원가입으로 지지세력 규합을 도모했다.또 이준석 전 대표는 ‘푸짐하게 싸놓은 것들 다 치우면 아마 사성가노 처럼 행동할 겁니다. 그전까지는 누가 봐도 생색내기 헐리우드 액션이지요’라며 탄원서 유출로 인한 후폭풍의 책임을 윤핵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의장 선거 패배 이후 당 대표 사퇴를 요구해온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대응 수위가 격화되면서 내홍도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단 의원들은 8월24일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로 정상화추진단을 해체하고 대표의원 불신임안 이행을 통한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비대위에는 추진단에 참가했던 허원 의원 등 2·3선 의원 8명이 주축으로 참여했으며 향후 초선 의원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감사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집중 감사 대상”이라며 감사원이 월권 감사를 한다고 주장했다.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8월2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감사원이 문 정부의 코로나 백신 도입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하반기 감사 계획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며 “정치보복하자고 방역 체계를 흔들 때인가”라고 비판하며 정면 대응을 선언했다.우상호 위원장은 “감사원은 에너지 전환 정책은 지난 3월에 이미 감사원 스스로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자신들이 낸 결과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당헌 80조를 삭제하라는 청원이 5만명을 넘는다해도 “전당대회 전에는 시기적·절차적으로 촉박해 논의가 어렵다”며 당원들의 이해를 구했다.우상호 비대위원장은 8월19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 앞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전당 대회 목전이다. (당헌 80조를 삭제를) 재논의를 시작하는 건 전당대회 자체를 진행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은 당원청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권리당원 5만명 이상 동의를 받은 청원에는 답변하도록 운영 중이다.민주당이 비대위와 이날 열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이 ‘기소되면 직무정지’라는 당헌 80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해 일부 당원들과 이재명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이 크게 반발했다.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8월1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제출한 ‘하급심에서 금고 이상 유죄판결 받은 경우 직무정지’로 당헌80조를 개정하는 안건을 반려했다.다만 완충작용을 위해 3항의 윤리심판원을 당무위원회로 바꿨다.즉 기존의 ‘정치탄압 등 부당한 이유가 있을 땐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의결을 거쳐 징계 처분을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 조항을 ‘당무위원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8월11일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윤태길(하남1,국민의힘) 의원을 위원장, 김시용(김포3, 국민의힘) 의원, 강태형(안산5, 민주당)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12명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로 경기도 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이날 윤태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원 모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이 감사 조사 중인 표창 추천 제한자를 모범공무원에 추천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8월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옹진군은 인천시에서 실시한 감사에 따라 조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를 2022년 2분기 시 모범공무원 표창대상자로 추천했다.표창 대상자 추천은 감사원 감사 조사 대상자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옹진군은 이 과정에서 감사 기관인 인천시에 확인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표창 대상자도 본인이 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통보된 시점까지 표창 추천 제한자라는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