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김민철(민주당·의정부시을) 국회의원은 7월21일, 경기북부선거관리위원회 설치의 법적근거를 담은 내용의 '선거관리위원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선거관리위원회의 종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별시⋅광역시⋅도선거관리위원회(시⋅도선거관리위원회)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 등 4등급으로 되어 있다.다만 예외적으로, 구⋅시⋅군에는 인구수ㆍ투표구수⋅교통 기타 여건을 고려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그 구역 안에 2개 이상의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일간경기=동두천] 국민의힘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7월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1차연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헌정대상은 전국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법률안 발의현황 △국정감사 성적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총12개 항목별로 엄정하게 종합평가하여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
김성원(국민의힘·동두천‧연천)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해 4‧15총선 참패 후 무너져가는 당을 안정시키고, 최근 재보궐선거까지 압승으로 이끄는 등 지도자로서 결단력과 추진력을 선보이며 정치리더로서 확고한 인상을 남겼다.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첫 해 원내수석부대표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 180석 거대 여당에 맞서 제1야당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힘든 ‘가시밭길’을 걸어왔다”면서, “서울‧부산시장 등 재보궐선거를 압승으로 이끌며 정권 교체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김 의원은 “우직한 곰처럼 때
주거-공장 혼재로 인한 지역 난개발 문제가 빈번해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21대 국회 난개발방지포럼'의 첫 회의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박상혁(민주당, 김포을) 국회의원이 준비 중인 ‘주거-공장 혼재로 인한 환경위기 지역의 관리 및 정비 특별법’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김포시 거물대리와 사월마을 등 특정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개별입지 공장의 밀집으로 인한 난개발 문제는 단순히 환경오염을 넘어 주민의 삶을 위협하고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난개발로 인해 고통받는 전국 각지의 국
경기도가 평화경제 특구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2월2일 접경지역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파주시장과 함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찾아 ‘평화(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낙후된 접경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평화(통일)경제특구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경기 파주·김포·연천군,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과 인천시 강화·옹진군의 122만 접경지역 주민의 간절한 염원이
2020년 12월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면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막이 열렸다. 이에 따라 민선 지방자치 본격 실시의 기반이 된 1988년 전부개정 이후 지방자치 분권이 또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4개 대도시 시장들은 광역시에 버금가는 도시에 맞게 다양한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다만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지방의원 정수에 맞추지 않고 2년에 걸쳐 의원 수의 2분의 1로 제한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높다.◇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노력지방자치법 개정을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고영인 의원(민주당·안산단원갑)은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이 안전한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정책국감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의원은 △삼성서울병원의 1400억원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빅5 대형병원의 회계 꼼수 △제약·의료기기 업체의 불법리베이트 등 보건 분야의 불공정을 질타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특히, 삼성병원장을 증인으로 내세워 문제를 제기하고 위원회 차원의 감사원 감사 요구와 공정위조사, 국세
수원시 인구는 지난 2002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긴 이후 줄곧 늘어 지난해 말 기준 123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광역시가 된 울산시의 116만명보다 더 많다. 하지만 지난 6월 기준으로 수원시의 공무원 1인당 평균 주민 수는 350명인 반면 울산시는 210명이다. 또 울산시는 4구 1군 56 읍면동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원시는 4구 44동뿐이다. 수원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이 더 멀거나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다. 이처럼 수원시는 규모에 비해 작은 조직이 운영됐다. ‘인구 50만 이상’이라는 지방자치법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민주당, 서귀포시)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이로써 위 의원은 제20대 국회 4년 연속 수상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300여 명의 각계 전문가, 5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법률연맹에서 운영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2년 전통의 국정감사 전문 모니터단으로 1000여 명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정밀·종합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위 의원은 올해
성남시는 지난 12월9일 특례시 지정이 무산됨에 따라 ‘추가 특례 확보’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우선 시행령 개정 시 주간인구수, 사업체수, 종사자수, 재정자립도, 예산규모 등 실질적인 행정수요를 담는 기준 지표 마련에 대해 행안부에 건의하고, 특례시가 무산된 인구 50만 이상 청주·전주시 등 대도시와 추가 특례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시 미래 기획을 위한 시정연구원의 설립 권한과 조직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행안부와 국회 등 대외에 널리 피력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인구 100만 대도시에
12월9일 열린 21대 국회 본회의에서 특례시 지정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됐다.이에 따라 수원과 용인, 고양, 창원시는 '특례시' 명칭을 부여받고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지방의회는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인력 채용이 가능하게 된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재석 272명 중 찬성 238인, 반대 7인, 기권 27인으로 가결했다.2018년 ‘특례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일정 금액한도 안에서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크라우드 펀딩은 그 종류에 따라 기부형, 후원형, 대출형, 그리고 증권형으로 분류되며, 그 중에서 후원형(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은 후원자가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사업 아이템을 선주문하고 그 사업의 상품을 기념품 등으로 받는 펀딩 방식이다. 즉, 상기 펀딩은 후원 대상이 후원금을 받고 후원 목표금액을
국민의힘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의용소방대원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1월1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화마와 싸우며 위험한 환경에 노출, 사고 위험이 높은 의용소방대원에게 보험가입을 통한 재해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원은 소방 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으로부터 활동실적을 평가받고 성과에 따른 포상도 받을 수 있게 됐다.김 의원의 의용소방대 지원활동은 지난 제20대 국회서부터 꾸준했다. 의용소방대 처우개선을 위한 법안을 대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신진 여성과학기술인들이 겪는 일·가정양립의 고충을 듣고 이를 과학기술인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1월18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국회 김상희 부의장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과학기술현장에서 일·가정양립을 실천하고 있는 산(2명)·학(3명)·연(7명)여성 과학기술인 총 12명이 참여했다.김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제1순위 관심 사안은 바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과 국
인천지하철의 운영적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분 국비지원 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11월18일 인천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예상까지 5년간 인천지하철의 운영 적자가 6327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연평균 1265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연도별로는 2016년 1107억원, 2017년 1170억원, 2018년 1216억원, 2019년 1247억원이다.올해도 1587억원의 운영적자가 예상된다.이 같은 운영적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무임승차가 주요 원인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와 의료진 간의 신뢰회복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며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11월13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수술실 CCTV를 설치한 첫 민간병원인 남양주 국민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 의료사고 피해자 가족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상욱 국민병원 원장과 이나금 의료사고피해자(故 권대희씨 어머니),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김성호 파이낸셜뉴스 기자, 조응천․김남국 국회의원, 김미리 경기도의회의원 등이 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수원7)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장현국 의장은 지난 10월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0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홍영표 상임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이날 수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염태영 최고위원, 박광옥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에 위촉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장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의회 내 자치분권 연구 및 추진단
10월21일, 국민의힘 구리시지역위원회 사무실 벽에 걸려있는 간판이 눈길을 붙잡는다. 언제적 자유한국당인가. 2017년 2월13일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꾼 후 같은 해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패하고 2018년 6월13일 7회 지방선거에서 시장도 빼앗겼다. 그후 2020년 2월17일 미래통합당으로 개정, 같은 해 4월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패하고 같은 해 9월2일 국민의힘당으로 출범했다. 이렇듯 3년6개월 동안 당명이 2번씩이나 바뀌었는데도 국민의힘 구리지역위원회 간판은 아직도 자유한국당에 머물고 있다. 본보는 지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수원7)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성과의 90%는 시간관리 능력에서 결정된다’는 말을 절감한 기간이었으며, 의장이 되고 더욱 무거워진 공인의 책무에 비례해 시간을 최대한 값지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1370만 경기도민께서 빌려준 시간이라고 여기며 늘 깨어있는 자세로 매사에 임하고자 했으며 덕분에 취임 100일 간 제법 많은 일을 해냈다고 강조했다.특히 장현국 의장은 “성과를 논하기엔 100일이라는 의정활동 기간이 길지 않지만, 후반기 의회의 핵심정책을 실
최근 3년간 119구급대원 폭행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거나 벌금형, 기소유예 등의 법적 처벌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폭행피해가 줄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오영환(의정부시갑)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87건의 구급대원 폭행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167건에 이어 2018년 215건으로 증가했으나 2019년 소폭 감소해 205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6월까지 90건이 발생해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급대원의 폭행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은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