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후반기 의회 핵심정책 실현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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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후반기 의회 핵심정책 실현 초석 마련
  • 김인창 기자
  • 승인 2020.10.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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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취임 100일 인터뷰
"도민이 빌려준 시간, 깨어있는 자세로 임할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수원7)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성과의 90%는 시간관리 능력에서 결정된다’는 말을 절감한 기간이었으며, 의장이 되고 더욱 무거워진 공인의 책무에 비례해 시간을 최대한 값지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370만 경기도민께서 빌려준 시간이라고 여기며 늘 깨어있는 자세로 매사에 임하고자 했으며 덕분에 취임 100일 간 제법 많은 일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현국 의장은 “성과를 논하기엔 100일이라는 의정활동 기간이 길지 않지만, 후반기 의회의 핵심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자치분권 실현, 북부지역 배려정책 추진, 현장중심 의정활동 실시, 정책공약의 완성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께서 도민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회’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수원7)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성과의 90%는 시간관리 능력에서 결정된다’는 말을 절감한 기간이었으며, 의장이 되고 더욱 무거워진 공인의 책무에 비례해 시간을 최대한 값지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수원7)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성과의 90%는 시간관리 능력에서 결정된다’는 말을 절감한 기간이었으며, 의장이 되고 더욱 무거워진 공인의 책무에 비례해 시간을 최대한 값지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다음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 일문일답이다.

-전국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구성 취지와 의미는?

△지난해 3월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을 당시,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지방의 기대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다행히 21대 국회에 들어서자마자 지자법 개정안이 다시 상정된 것은 자치분권 실현이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적 관심사로 개정안 통과를 위해 정치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민 여론을 환기시키는 등 자치분권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0월12일 자치분권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내고, 자치분권 관련 정책대안을 모색해 국회에 제안하기 위해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의석수로 보나, 인구 규모로 보나 전국 17개 광역의회의 맏형격인 경기도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에 근거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는 건 어떤 의미로건 중요한 첫 걸음이다.

경기도의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 준비를 통해 정식 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타 지방의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적 선례으며, 경기도의회의 새로운 도전이 다른 지방의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지방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의장 출마당시 북부분원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밝히고, 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 어떻게 준비를 하고있는지? 

경기도도의회 북부분원 설치는 경기도의회 역사상 최초로 추진되는 정책으로 의장선거에서 의원들에게 드렸던 가장 중요한 약속이다. 북부분원을 통해 북부지역 주민과 의원 간 정서적·물리적 거리감을 해소해야한다고 본다.
북부분원 신설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9월2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경기북부 주요도시인 남양주를 지역구로 둔 문경희 부의장이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문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학계인사, 변호사와 같은 외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꾸려진 위원에 대한 위촉을 마친 것은 물론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추후 회의를 통해 북부분원 관련 설치타당성과 소요재원, 운영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후반기 의장단 출범후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간단히 소개한다면?

△‘찾아가는 현장 경기도의회’는 경기지역 주요 민생현장 및 정책공약과 연계된 주요 SOC사업 현장, 교육현장 등을 의장이 방문해 도민과 소통하고, 현안을 직접 파악하는 방식의 ‘발로 뛰는 의정시스템’임이다.

8월 초 수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장마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와 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지속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중소기업, 방역활동의 최일선 현장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도의회 정책공약 주요 SOC사업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현장 등 주요현장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추진해 좋은 반응을 나타나고 있다.

매 현장마다 도민들의 실질적 어려움과 민원사항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의회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집행부가 지원해야할 사안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건의하는 등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현국 의장은 앞으로 주요현장 방문 최대한 추진, 청소년과 온라인 소통도 늘릴 계획이다. 책상에서 서류만 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민생의 현장 이야기를 듣고. 아무리 바쁜 시기라도 주요 민생현장 방문은 시간을 어떻게든 내서 최대한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앞으로 주요현장 방문 최대한 추진, 청소년과 온라인 소통도 늘릴 계획이다. 책상에서 서류만 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민생의 현장 이야기를 듣고. 아무리 바쁜 시기라도 주요 민생현장 방문은 시간을 어떻게든 내서 최대한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의 향후 계획은.

△주요현장 방문 최대한 추진, 청소년과 온라인 소통도 늘릴 계획이다. 책상에서 서류만 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민생의 현장 이야기를 듣고. 아무리 바쁜 시기라도 주요 민생현장 방문은 시간을 어떻게든 내서 최대한 추진할 방침이다. 
민생현장 방문 외에도 청소년들과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사와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의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최근 파주시청소년교육의회 소속 초·중·고교생들과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정담회를 실시(10월6일)했는데, 청소년의 수준 높은 정치의식과 직접 제안한 정책의 완성도에 감탄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경기지역 청소년과 의견을 나누며 의회에 대한 경기지역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소통방안을 확실히 정착시켜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의 곁에 있는 의회 상’을 구축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코로나19 관련, 의회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의회 차원의 코로나19 대응기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감염병 관련 지원책을 집행부에 건의하고, 결과를 도출해 내는 도민의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게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에 이어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새롭게 구성(7월28일)하고 도민과 집행부 간 가교역할을 수행 중. 전후반기 통틀어 총 9차례의 전체회의와 120회의 일일대책회의(2.3~10.13)를 열고, 약 500건의 건의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해 이 중 300건 이상을 추진완료했다.

민간 역학조사관 71명 충원, 전통시장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1회 추경 예산반영 등의 조치는 모두 비상대책단의 주요 제안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 관련조례 제정부터 사회적 거리두기형 임시회까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지방의회의 모범답안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마련(3월25일)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재명 지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한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 지급계획(9월7일) 등의 사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을 강화한 끝에 도출해낸 성과다.

이 외에도 본회의장 및 상임위 회의실 내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 의석 간 거리두기 실시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형 회기운영’을 실시하고, 본회의 표결 앞두고 대대적으로 의석을 재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음.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최대한 예방하면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조례 제·개정 및 예산심의 등의 역할을 슬기롭게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핵심 정책인 정책공약을 마무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실을 갖춰 예산 심의하는 데 있어서도 협력이 필수이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간 소통·협치기구인 ‘정책협의회’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지난 8월21일 재가동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종합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한 만큼 기관 간 주요정책 추진동력을 발생시키는 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민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논어’ 자로편에서 공자는 제자 자공에게 “말하면 반드시 믿을만해야 하고, 행동을 하면 반드시 결과를 내야한다” (‘언필신 행필과(言必信, 行必果)’는 한 나라의 국민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무엇보다도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늘 되새기는 좌우명이다.

의장이 되고 나서는 더더욱 지키지 못할 약속을 실수로라도 입에 올리지 않기 위해 각별히 유념하면서도, 지원 가능한 사안은 추진력 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정책공약 완성, 현장중심 의정활동 실시 등은 1370만 민의의 전당을 책임지는 의장의 신뢰가 담겨있는 약속이다.

후반기 경기도의회는 이제 막 첫발을 뗀 만큼 ‘언필신 행필과’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더욱 활발하게 주요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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