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원특별법 종료에 따른 대체입법 논의가 국회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착수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시갑) 국회의원과 미래통합당 유의동(평택시을) 국회의원은 7월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주한미군이전 평택지원특별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평택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의 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시 지원을 위해 제정된 특별법으로, 이를 통해 오늘날 다양한 지역개발과 주민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특별법은 2022년 종료되는 한시법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근본적인 제도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원구성 협상을 주도해 온 김성원 국회의원(통합당, 동두천·연천)이 21대 국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간사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운영위원회는 청와대와 국회사무처·국가인권위원회 등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으며, 환경노동위원회는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등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다.특히 김 의원은 원구성을 할 때 과거 원내부대표단 배치가 관례였던 운영위원회에 당내 3선과 재선 국회의원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화력'이 센 의원들을 전진 배치했다. 여기서 김 의원은 간사를 맡아 법안
인구 100만 이상 4개 대도시 시장과 국회의원들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입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이재준 고양시장·백군기 용인시장·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진표 의원(수원무)·심상정(고양갑)·김민기(용인을)·박완수(창원시의창구) 의원을 비롯한 4개 대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14명은 7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4개 대도시 시장·국회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입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지난해 3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한동안 국회가 마비되면서 국회
제8대 후반기 부천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장은 상2동, 상3동을 지역구(상동)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 당선되며 3선(6·7·8대) 시의원이 됐다. 이동현 의장은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으로 부천시의회 제7대 후반기 도시교통위원장, 문재인대통령후보 노 동특보, 부천시 농아인협회 후원회장, 부천시 수어통역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정치 이력을 바탕으로 연륜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한결같고 겸손하기로 소문난 이 의장은 공무원이 좋아하는 베스트 의원에 선정되기도 했
최근 인천교통공사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들이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노인 무임수송 등 공익비용의 국비보전을 위한 도시철도법 개정 추진과 코로나19 등을 대비한 운영손실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의 무임수송에 이어 올해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객 급감으로 영업 손실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인천지하철은 1호선과 2호선이 개통돼 운행에 들어 간지 각각 20년과 3년이 넘어섰다.개통이후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하지만 영업 손실은 여전한
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실시한 기업경기전망조사에 의하면 올 3분기에 부천기업경기실사지수(BSI)종합 전망치는 ‘40’을 기록해 전분기 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경기는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부천상공회의소가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제조업체 3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0년 3분기 부천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 전망치는 ‘40’으로 전분기에 기록했던 ‘30’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1분기(80), 2(30)의 하락하는 추세에서 다시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지만 일선 기업들은 향후 경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명수(충남아산갑) 의원을 공동대표로 한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총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2010년 발족한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정당을 초월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국익을 의정 및 입법 활동의 기준으로 삼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로써 소통과 협력, 협치의 정치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총회는 포럼의 공동대표인 박찬대 의원, 이명수 의원과 마리오 코다모(Mario Codamo) 주한교황청대사관 참사관,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김성곤 전 의원이 국회의장실을 예방하는 것을
미래통합당 최춘식(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이 6월30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충북도민회중앙회가 주최한 충북 연고 21대 국회의원 당선축하모임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충북에 연고가 있거나 충북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18명과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100여 명의 충북 출향 인사, 각 시·도민회장들이 참석했다.이시종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 의대 정원 증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충북 구간 우선 발주 등 시급한 충북지역 현안과 사업 등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최 의원은 “충
한대희 군포시장이 임기 후반부 주요 역점사업으로, 당정동 공업지역과 금정역 일원를 아우르는 군포시 공간혁신을 제시했다.이는 당정동 공업지역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 일원과 연계시켜 개발해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가 가능한 방향으로 군포 전역의 공간혁신을 도모한다는 것이다.목표는 군포의 미래 먹거리 확보다.한 시장은 취임 2주년인 1일 이같은 내용의 군포시 공간혁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한 시장은 자연스레 형성된 당정동 공업지역을 산업, 상업, 문화, 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
제21대 국회의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문정복 의원은 지난 29일 오후 8시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제3차 추경안 중 총 1.35조원에 달하는 국토교통부 소관 사업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한국판 뉴딜’로 알려진 이번 추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며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라는 2개의 핵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문 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과 감시, 피해자 구제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 설치 구상을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월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를 설치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감시를 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추진단에서 대응센터에서 해야 할 역할이나 인력 구성 등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노인 무임승차 증가 등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5814억원의 무임승차비용이 발생하는 등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의 6개 도시철도운영기관 노사 대표자들이 경영난 타개를 위한 대안모색의 자리를 29일 가졌다.이 자리에서 법정 무임승차 등과 관련된 공익비용의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노·사 대표자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공동건의문에는 제20대 국회 심의 중 임기만료로 폐기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국비지원 법제화의 조속한 재추진을 비롯해 노후시설에 대한 국비지원 사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국회의원이 26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 지역신문사가 가입되어 있는 지역언론단체로 올해 각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의정대상 등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상패를 통해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국민의 안녕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총리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
염태영 수원시장이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김진현·이주영·원혜영)가 주관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에 기반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거버넌스를 확산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올해는 △주민 생활 편의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 증진 △미래 개척 등 5개 분야를 공모했다. 전국 지자
21대 여성 국회의원 중 지방의회 경력을 가진 의원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해 지역에서 정치경험을 쌓아 국회로 상향이동할 수 있는 ‘정치적 사다리’가 남성에 비해 취약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6월24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이슈분석 자료로 발간한 '지방의회 여성의원의 경력이동'에 따르면 이번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여성의원은 19%인 57명으로, 이들의 국회진입 경로를 살펴보면 비례대표가 66.7%, 지역구의원 33.3%였다. 여성의원 다수가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진출해 지역구로 경력을 지속하고 있었다.여성의원 57명 중
지난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투표권이 없는 만 17세 이하 청소년들 대상으로 3월15일부터 4월15일까지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총 선거인단 8214명이 모집된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 안산시 단원구갑 고영인, 을 김남국, 상록구갑 전해철, 을 김철민 국회의원이 당선돼 실제 총선 결과와도 똑같은 결과를 보였으며, 비례대표 정당선거에서는 총 35%의 득표율을 얻은 더불어시민당이 1위에 선정됐다. 이에 고영인 의원은 당선 이후 청소년들의 선출에 대한 화답 형식의 간담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와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선다.기간은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일간이다.이를 위해 해경은 이 기간을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이번 정화 활동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가 바다 생물에 주는 심각한 영향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정화 활동에는 전국 해양경찰서,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체단체,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또 어민과 자원봉사자 등 국민도 동참한다.‘코로나19’ 위험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된다.해
21대 국회 시작부터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성원 국회의원(통합당·동두천·연천)이 협치와 상생의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협상과 협치 없이 독단적으로 국회가 운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일정, 상임위원장 배분 및 직권상정 여부 등을 원내대표 간 합의로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해당 상임위 위원에게 보고되는 검토보고서를 현재와 같이 수박 겉핥기식의 요식행위가 아니라 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은 전반기를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염종현 대표의원 등은 6월19일 오전 구리시 故 서형열 의원 묘역을 들러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성공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위해 구리 지역 국회의원이자 제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윤호중 국회의원 찾았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윤호중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때는 물론 문재인 정부 초기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으면서 문재인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지 어느덧 2주가 지났다.국민의 소중한 한표로 탄생한 21대 국회.돌이켜보면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가 유행하는 시점에 치러져 투표율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다시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결과는 민심이 여당에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주며 슈퍼 여당의 탄생을 도왔다.그러면 우리 국민들은 왜 이런 어려운 시국에 슈퍼여당을 탄생시킨걸까?개인적으로는 보수 정당을 비롯한 야당이 경제·외교적인 실책이 부각된 문재인정부에 반해 그에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제대로된 지도자를 만들어 내지 못하